학교법인 송암학원의 제3대 이지태 재단이사장이 지난 17일 태화고등학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선진화 교육정책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현대화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19일 오후 2시 성동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등 40여명과 차량 4대를 동원해 소방통로정리 및 우선통행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지난 19일 신월성 건설현장에서 교육생, 원전건설 시공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전건설 기술인력 양성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7월16일 까지 12주간 황남동 분란, 천북면 모아1리, 산내면 상신경로당 등 4개소에서 매주 월·금요일 65세이상 11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낙상 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경주시 정신보건센터는 4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시민강좌와 불안 선별검진을 통해 정신건강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오는 30일 오후 3시 동국대 경주병원 1층 강당에서 이 병원 이광헌 정신과장을 모시고 ‘불안장애의 이해’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실시한다.
경주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센터장 정규석)는 지난 21일 오전 지역 축사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뇌물수수와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백상승 시장이 지난 16일 검찰에서 뇌물수수와 배임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이날 경찰로부터 송치 받은 백상승 시장 사건과 관련해 “채무면제, 5000만원 수수, 업무상 배임에 대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백 시장이 지난 2006년 산내면 대현리 임야 60여만㎡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타인명의로 신탁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는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위반을 적용해 벌금 500만원으로 약식 기소했다.검찰은 “차용금에 따른 금융이익은 공소시효 완성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 냈다”며 “5000만원 수수는 차용금이어서 뇌물로 보기 어렵고 확정적인 채무변제 합의가 있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성건·중부) 여론조사에서 김성수 후보(무소속) 14.8%, 김대윤(무) 14.7%, 서호대(한나라당) 14.6%, 이종근(한) 13.4%, 박동섭(무) 8.3%, 이종일(무) 4.4%, 배춘식(무) 1.4%, 잘모른다 28.3%로 나타나 4명의 후보가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58.8%, 민주당 11.0%, 미래희망연대 6.9%, 민주노동당 4.5%, 자유선진당 0.7%, 잘 모른다 18.9%로 나타났다. 이번 시의원 나 선거구 여론조사는 선거구(성건·중부)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방법으로 4월 21일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37%포인트다.
산내면 출신으로 태영복지장학회(서울 중랑구 면목동 618-6 소재) 대표 이태영씨는 22일 산내면 소재 의곡초등학교와 산내중고등학교를 방문해 21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올 8월에 산내면 거주자에게 부과될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산내면사무소를 통해 4년째 대납할 것을 약속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6·2지방선거 경주지역 한나라당 시장, 도·시의원 공천자가 확정됐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22일 오전 회의를 열고 경주시장 후보에 최양식 전 행자부차관<사진>을 확정 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당 공심위는 지난 20일 한나라당 경주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공추위)에서 올린 경주시 선거구 도·시의원 공천자내정자를 심사 후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 지난 20일 발표한 도·시의원 공천자는 △도의원 경주 제2선거구(감포·양남·양북·외동·동천·불국·보덕)-이상효. △도의원 경주 제3선거구(안강·현곡·강동·천북)-최학철. △시의원 가 선거구(용강·황성)-강익수, 윤병길 △시의원 나 선거구(성건·중부)-서호대, 이종근 △시의원 다 선거구(외동·감포·양남·양북)-권영길, 김일헌, 엄순섭 △시의원 바 선거구(현곡·강동·천북)-정석호·손호익 △시의원 사 선거구(내남, 건천, 서면, 산내)-백태환, 이종근 △시의원 아 선거구(선도, 황남, 황오, 월성)-박승직, 손경익 등 22명 중 15명이다. 그리고 도의원 경주 제1선거구 박병훈 예비후보와 제4선거구 박규현 예비후보, 시의원 라 선거구(동천·불국·보덕) 이무근·최창식 예비후보, 마 선거구(안강) 이만우·이철우 예비후보, 아 선거구 박윤자 예비후보는 관계자 소명서 제출 또는 재심의를 위해 보류 했다가 22일 대부분 확정했다. 최 전차관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음으로써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를 준비했던 예비후보들의 정리가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검찰조사에서 뇌물수수와 배임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백상승 시장의 출마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 경주시 공추위가 이번 경주지역 도·시의원 공천자를 선별했지만 공천에 탈락한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시의원 나 선거구(성건·중부)의 경우 2명의 공천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도심권인 중부동 신청자를 배제하고 성건동 출신을 모두 결정하자 도심상권 일부 주민들이 반발했다. 중부동 모 시민은 <경주신문>에 전화를 걸어와 “도심이 침체되고 경제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시점에서 도심을 대변할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중부동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했다. 또 다른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공천에 탈락한 후보자들이 연대를 통해 한나라당 후보와 맞설 것으로 예상돼 경주지역은 본격적인 선거 정국에 들어가게 됐다.
이제 제법 햇볕이 따갑다.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육희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경주시새마을회관(회장대행 임영식) 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 부녀회장 및 도 직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부녀 월례회를 개최했다.
11년째 민간주도로 한일 양국 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친선 교류의 장이 올해도 경주에서 개최됐다.
2010년 유치원 기관평가를 대비해 현장의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올바른 계획 수립과 추진 상태 점검 및 평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향 정립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4시부터 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 연수회가 있었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2008년 1월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2년간에 걸쳐 투자를 끝낸 건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서한ENP(주)경주공장 준공식이 20일 이태현 부시장, 공원식 부지사, 김영주 서한그룹 명예회장, 김윤수 서한그룹회장, 백운대 서한ENP(주)대표이사, 민계식 현대 중공업회장 등 1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외동 육오회(회장 엄원섭)는 지난 19일 오후 7시 고향의 후배 입실 초등학교 축구부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 했다.
경주시 테니스협회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17 ~ 18일 양일간 중부동소재 북천변 테니스협회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제63회 경주시 협회장기타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신라 경덕왕 때의 고승이며 향가 ‘안민가’가 ‘찬기파랑가’로 유명한 충담스님을 기리는 차 문화 축제인 제22회 충담재가 2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첨성대 앞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차 관련 50여 단체와 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참가자 등 관광객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춘경)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지난 13일 경주대학교 캠퍼 스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 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 주최로 경주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헌혈 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자발적 으로 봉사에 참여한다는 취지아 래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120여 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총학생회 이춘경 회장은 “이번 행 사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헌 혈문화가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
2010 경주 술과 떡잔치가 17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