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의곡1리에서는 지난17일 경노당(추진위원장 유병한) 준공식과 청룡폭포 탄생 2주년기념 동찬가요제가 동시에 열렸다.
모량교회 64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
전통문화진흥회
지난 7일 중국 서안시에서 열린 제15회 중국시안성벽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경주시 마라톤 선수단이 수상한 시상금 전액을 경주의 육상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가정의 전기설비에 대해 정기적으로(3년1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경주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5개소 복지시설에 대한 순회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9월 26일부터 시행된 ‘벌금미납자의 사회봉사집행에 관한 특례법’시행에 따라 경주보호관찰소에 접수된 벌금미납 사회봉사자에 대한 직접집행 방식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전국 보호관찰소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회장 박병훈)에서는 지난 15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장기 축구대회 및 동국가족체육대회’를 경주 알천구장에서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경산시 진량읍사무소에서 경상북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각종 기금사업으로 시행하는 내년도 저소득 주민들의 지원정책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복지실현을 위해 내년도 의료급여기금을 올해보다 240억원이 증액된 3808억원으로 확정했다.
경북도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통해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어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 제안하고, 국가정책과 지방행정의 각종시책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메신저 역할 등을 맡게 될 제2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확대 모집한다.
옛날에는 원두막이 많았습니다. 가을의 끝이 되면 가장 쓸쓸하게 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들판의 허수아비, 원두막이 아닐까요!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가을의 끝에 우리에게 있는 풍성함이 무엇입니까! 감나무 끝가지에 걸려있는 붉은 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까? 황량한 벌판이 허무해 보입니까? 수확과 더불어 겨울의 안식과 새봄을 기다리는 새로운 희망을 다시 키우는 가을의 끝자락이 되기를 소망합시다.
경주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경주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하고 발전을 기대하는 차원에서 경주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았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에 위치한 모화일반산업단지는 1993년부터 개인 업체들이 입주를 하면서 현재 30여개의 업체가 모여 공단을 형성하고 있지만 지적 불 부합지가 많고 공업지역으로 지정이 되지 않아 공장의 증개축과 도로문제로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모화일반산업단지는 1993년 개인 사업주들이 공단개발협의회를 구성해 약 3만평을 공단부지로 조성하고 초기 3년간 준공업지역으로 관리된 지역이었으나 도시계획의 변경으로 현재 일반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회장 박병훈)에서는 지난 15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동창회장기 축구대회 및 동국가족체육대회’를 경주 알천구장에서 개최했다.
현곡농협과 동국대 경주병원이 자매결연 협약 조인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오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8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서 김용래 현곡농협 조합장과 이경섭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의한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문화재청과 경주시가 주최하고 ICOMOS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세계유산 포럼’이 11~12일까지 이틀간 보문관광단지 내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 유적지의 효과적인 보존과 활용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 증대와 아울러 역량 결집이 필요함에 따라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초청연사와 문화재청, ICOMOS한국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무 문화재청장 개막사, 이삼걸 경상북도정무부지사 축사, 이재웅 경주시부시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유산 제도와 등재과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세계유산의 보존ㆍ활용 성과와 문제점 등을 함께 공유하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간의 연합체를 구성해 원활한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 보건소는 11~17일까지(오전 10~오후4시) 4일간 안강 및 외동보건지소에서 관내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은 안강보건지소(11.11~12), 외동보건지소(11.16~17)에서 읍․ 면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대상자들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인형극, 동국대 가정교육학과 박동연 교수의 영양특강, 조리시연 및 시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사)누비문화원(이사장 김해자)은 전통 누비 기법을 널리 알리고 저변 확대를 위해 14~18일까지 경주 힐튼호텔 아트 선재 미술관에서 중요 무형문화재 누비장 발표회를 열고있다. ‘경주의 하늘을 누빌레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학술세미나,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렸다. 다음날에는 문화 유적 답사가 실시됐다. 특히 15~1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누비체험 행사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주신문이 지역발전과 도정발전의 선두에 서길 경주신문의 창간 20주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주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신문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역의 중추적인 애향지로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역민들과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이웃이 되어 지역의 중심적인 대변지로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 특히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발행해 온 사실은 바로 김헌덕 사장님의 열정과 지역사랑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나라가 안팎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새로운 마음가짐, 시대정신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봅니다. 지역신문이 지역발전과 도정발전의 선두에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생에 못 다한 연인들의 사랑은 천년을 기약하며 은행나무로 마주섰다. 가을이면 햇살을 보듬은 잎사귀는 바람을 불러 못 다한 황금빛 사랑을 피운다. 천년 후에야 끝날 밀어는 공명을 품고 12현으로 소리가 되고 즐거움이 된다. 어느 곳에선가 들려오는 가야금 소리에 바람이 춤을 추고 낙엽이 노닌다. 천년의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들은 걷고 있다. 은행나무의 선율과 햇살의 축복속에 노란주단을 두른 천년의 사랑길을.
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회(회장 최석규)는 지난 3일 경주JC회관에서 향후 지역사회의 가장 큰 이슈가 될 행정구역통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석규 경주신문편집자문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김경대 교수(경주대), 이상득 교수(서라벌대학), 박종구 교수(동국대), 김성장 도심위기대책 범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해 경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