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부세가 줄어들고 BTL사업 추진으로 내년도 경주시 살림살이가 더욱 어렵다는 것은 이미 예견됐었다.(본지 911호 9월28일자 보도)
지방교부세 121억여원 감소, 시비부담 증가
KFF 경북도지부 경주지회(지부장 서동부)가 주최하고, 경주지회 청년회(지구촌재난구조단)가 주관했으며 동국대학교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봉사단은 해외 봉사활동을 주 목적으로 봉사단원을 선발하여 해외에 파견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김병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자체 재배해 수확한 사랑의 배추 2만포기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건천읍 용명리 배추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해 공원식 정무부지와 백상승 시장, 경주시 새마을지도자, 경주시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 2만포기 기증식을 가졌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고 품질벼 품종을 공급해 퇴화종자를 갱신함으로써 쌀 품질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고품질 벼 종자신청을 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번에 공급하게 될 벼 보급종 신청기간은 소독종자는 지난 달 5일 부터 이달 15일까지, 미 소독 종자는 지난달 6일 부터 30일 까지 마감했으며 공급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경주시 외동읍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외동읍사무소가 이전 신축돼 지난 23일 오후 2시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된 외동읍사무소는 1977년도에 건립한 건물로서 노후?협소하고 읍 소재지인 입실리에 농협과, 시장 등이 인접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와 인근 입실리 525번지 일원 외동중학교 동측에 이전 신축했다.
경주시 2010년도 예산 규모가 나왔다. 경주시는 7960억원 규모의 201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편성 규모를 보면 올해 당초예산 8800억원보다 9.5%(840억원)감소한 수치로 일반회계는 620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330억원(5.6%)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760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170억원(39.9%감) 크게 줄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달 24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중국 청도대학과 학술교류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중국 청도대학의 서건배(徐建培) 교무위원회 주석 등 일행이 동국대를 방문해 체결한 것으로 앞으로 양교는 학생 및 교수의 교류, 장단기 어학연수, 과학연구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교간 최우수 학과 및 전공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오는 5일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의 감동이 콘서트 무대에서 재현된다.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이 협찬하고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는 '선덕여왕OST'콘서트가 5일 저녁 7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서라벌대학은 드라마 제작지원에 이어 한류열풍에 기폭제가 될 선덕여왕 OST 콘서트를 협찬함으로써 신라고도 경주의 관광산업 부흥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이라는 교육관에 걸맞게 지역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이 각 매체에서 선정하는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 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된 학과와 젊은 총장의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기존 대학 사회의 틀을 탈피해 학생 중심의 '혁신경영', '정도경영'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서라벌대학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문대학 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 경북 환동해권 대학 중 최다 지원금인 24억원을 받아 명실상부한 지역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 주듯 전국 각지의 중앙지들은 서라벌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를 보유한 경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대규모 첨성대천문과학공원 건립을 앞두고 다음달 5일 오후 6시 30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MBC 창사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OST 콘서트 행사와 연계해 경주의 별 선포식을 갖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에서는 지난 달 25일 오전 11시 복지관 강당 및 2층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2009년 테마기획 포스코와 함께하는 ‘장난감 도서관 지원사업’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약 5000 만 원을 지원받아 개소했다. 이로서 지역의 저소득층 장애.비장애아동의 발달수준과 특성에 맞는 장난감 및 교구를 대여하고 부모 상담을 지원하며 자녀양육부담의 해소와 함께 사회적 상호관계증진 및 지역사회통합화에 기여하게 됐다.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박차양)는 지난 달 25일 백상승 시장과 최병준 시의회의장, 유관단체내빈, 기술.취미교육 강사, 수강생,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 9년도 하반기 수료식 및 수강생작품전시행복한동행 바자회 개회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오후6시 경주 대명콘도 에서는 세계농인연맹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국이 주최하고 사)한국 농아인협회(회장 변 승일)가 주관하는 제 21차 세계 농인연맹 아시아.태평양 농인대회가 열렸다. 세계농아인연맹 산하 아시아.태평양 지역 25개국 250여명이 참가한 농아인 대회는 세계 각국 및 아시아 . 태평양 농아인 복지 현황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저개발 국가들의 농아인 복지를 점검해 아태지역 농아인복지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주시 노서동에 거주하는 최화자씨(68세)는 지난 20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20포대(80만원 상당)를 중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평소 이웃을 향한 손길이 남달리 따뜻한 최화자씨는 그동안 자녀들에게서 받은 용돈을 한푼, 두푼 모아 지난 4월에도 중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쌀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노인복지시설인 나자레원에는 속옷 100점을 기부했으며 5월에는 쌀 20kg 132포대(60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는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26년째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쌀쌀한 겨울 날씨를 대우고 있다.
내남면새마을협의회 박성수회장(53), 김필자 부녀회장(52) 등 회원60여명은지난 25일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김장 담그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담근김치400포기와 라면40박스(약200만원상당)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었다. 내남면새마을 협의회는 매년 ‘사랑의김장 담그기 행사’를실시해 소외된 이웃사랑의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경주시 산림 녹지과에서는 지난 달 23일 오후 3시30분 외동읍 괘릉 주차장에서 숲 가꾸기 부산물 활용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 시의원, 산림조합장, 축산업협동조합장, 조경협의회장, 임업후계자협회장, 산림사업법인협회장, 인근 축산 농가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매년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톱밥과 우드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톱밥은 인근 축산 농가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인 20㎏ 1포를 1500원에 공급할 계획이고 우드칩은 관내 조경지에 포설해 잡초 발생 억제 및 지력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안강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장용득, 김옥순) 회원들은 지난 25일 오후 2시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한글교실과 사랑방 개설 및 사랑의 쌀독 채우기 행사를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자동차세를 고질적으로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 전국 어디에서나 체납세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난 달 25일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을 전국 동시 징수촉탁 시행의 날로 지정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경주시도 지난 25일부터 일정에 맞춰 차량탑재형 체납차량 판독기 차량을 이용해 5회 이상 전국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및 강제인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년도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세 체납액은 3만4096억원으로 이중 7822억원(22%)이 자동차세 체납액으로 체납발생했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의 고견을 수렴해 시정추진에 반영함으로서 활기찬 시정을 추진하고자 ‘제65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재웅 부시장과 국.소장,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화는 제1주제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3대하천의 관리 및 정비 계획과 제2주제로는 도시 품격을 높여 나가는 평생교육 기반 조성이란 방안을 놓고 대화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