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정경민<인물사진> 의원이 경북예술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북예술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북예술센터는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구 신도청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경북의 예술인들과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조례안은 입주자 관리 및 각종 예술창작 지원,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경북예술센터 사업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또 예술센터의 운영위원회에 관한 사항과 사용허가, 허가 취소, 사용료 등을 규정했다. 예술센터 내 예술관련 법인, 단체 또는 예술인을 상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따른 입주기간과 사용자 및 입주자 준수사항에 관해 명시했다. 정경민 의원은 “현재 경북도에는 한국예총 경북연합회 소속 7500명 등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면서 “경북예술센터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도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일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시는 내년도 예산 4억원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맞춤형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내수위주 중소기업의 수출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경영활동 지원으로 수출기반 조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사업은 해외 지사화사업과 공동 물류사업이다. 해외 지사화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역할을 KOTRA 해외 무역관이 대행하는 것. 기업 브랜드 홍보, 수출성약, 현지출장, 기존 거래선 관리, 전시·상담회 참가, 현지 유통망 입점 등 마케팅과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공동 물류사업은 KOTRA가 보유한 123개국 290개 지역의 현지 물류센터를 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현지 유통망 확대는 물론 물류비 절감 및 맞춤 물류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연중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수출기업 15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펼쳤다. 또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지역 10개 기업을 모집해 참여한 결과 이달부터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가 농촌진흥청 주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주관 ‘2023년 교육훈련분야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교육훈련사업 부문 우수기관상과 공무원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농촌진흥기관인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경주시는 ‘농업인대학’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경주시 농업진흥과 이효석 교육훈련팀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농업인대학 교육과정 평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과정개설 및 운영 등 10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경주시는 농업인대학 교육훈련 사업 추진에 있어 경주농업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농업인대학 3과정 운영, 자체강사 양성 및 활용률 등 인프라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년농 및 여성농업인 교육 참여율과 교육생 만족도가 높았던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맞춤형 농업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왔던 북군마을 식당가 도로의 확장공사가 완료됐다. 경주시는 그간 단일 차선으로 차량 교행이 어려웠던 북군동 식당가 진입로 150m 구간을 2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총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7월 착공해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북군마을은 지역 관광명소인 버드파크와 동궁원이 있는데다, 식당 50여곳이 몰려 있어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다. 주말과 공휴일이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교통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가장 먼저 북군동1·2공영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초입부 개선으로 만성적 교통난 해소에 나섰다. 실제 공영주차장 2곳이 조성된 이후 불법 주정차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병목구간 해소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도로 확장을 추진했다. 부지 확보에 일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경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결정으로 도로 확장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 과정에서 시는 도로 확장 이후 불법 주정차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유발할 수 있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차선마다 규제봉을 설치해 갓길 주정차를 사전에 방지했다.경주시는 이번 북군마을 진입도로 확장으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긴급차량 통행을 위한 소방도로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내 예비농업인 교육을 위한 ‘귀농·귀촌 웰컴팜 교육지원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귀농·귀촌 웰컴팜 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신축 실시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제출된 총 8개 작품에 대한 심사 결과 경주 소재 건축사사무소 ‘이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변 현황을 고려한 시설 배치와 교육생의 동선 제안이 우수하고, 내부 시설과 외부 시설 간 연계성이 잘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내 조성되는 센터는 스마트 귀농 지원센터, 체류형 시설, 텃밭 등을 조성해 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을 교육·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56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이달 중 당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용역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상담, 귀농인 소수정예 밀착 교육 등 ‘에이스 농업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할 신농업혁신타운 내 스마트농업 시설과 연계해 예비 농업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교육 양성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가 아동들에게 성편향적이고 성애화를 유도하는 등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주시의회 김소현<인물사진> 의원은 지난 13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 아동 성교육도서의 대한 검증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부적절한 아동 성교육 도서는 총 150권으로, 이 중 외동도서관 71권, 시립도서관 57권, 송화도서관 47권, 이외 작은 도서관에 20권 이하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그러면서 이들 도서는 △성기 및 성행위 중심 도서 △동성애 조장 및 동성간 성행위 묘사 도서 △성평등, 성정체성 혼란 및 가정해체 도서 △성범죄 조장 우려 도서로 구분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인권, 동성애, 성평등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끊임없는 젠더이슈, 동성애, 페미니즘과 같은 이야기는 우리와 같은 또는 우리와 다른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매너이자 과정의 차원이지 이제 막 성장이 시작되는 유아기, 미취학 아동들에게 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적 가이드 역할과는 엄연히 다른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생명의 가치를 알기 전 성편향적이고 성애화를 유도하는 성교육 접근 방식이 아이들의 미래에 밑거름이 되는지 깊게 들여다봐야 하며, 우리는 아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유해논란이 있는 도서의 비치를 보류하고, 성교육 도서를 심의하고 검증할 학부모 대표 또는 민간단체 등 별도의 전문적인 검증단 구성을 촉구했다. 또 성교육 교재 선정에 대한 강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성교육 지도교사 확충 및 심화 연수를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소현 의원은 “지역도서관은 한 도시의 내면의 얼굴을 담고 있는 대표 공간이고, 도서 활자는 교육의 시작이며 교육 백년대계의 기반이 되기에 어린이 도서관은 더욱 중요하다”면서 “경주시 차원에서도 이 점을 깊이 인지해 아동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주시의회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어 사실상 의정활동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한다. 경주시의회 운영위원회 의원 전원이 발의하고 정희택<인물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원안 가결됐다. 조례 개정안은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 제3조(의정활동비)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또 지방자치법에 따라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출석정지 기간 동안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의 절반을 감액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의원이 법원의 판결에 의해 무죄로 확정되거나 징계처분 취소가 확정된 경우에는 지급하지 않은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소급해 지급하게 된다. 정희택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이 비위행위로 재직 중 징계 받거나 구속되는 경우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개정안”이라며 “이를 통해 의원 징계의 실효성을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책임성 강화와 신뢰받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로 흙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주시의회 이동협<인물사진>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0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맨발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명시했다. 또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맨발걷기길의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설 설치·보수 및 홍보·교육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동협 부의장은 “도시공원 등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그에 부수되는 시설 조성의 근거를 마련해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0일, 21일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4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처리했다. 이어 이락우 의원은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관리 필요성과 의회보고 준수 및 협의 등에 관해 시정질문했다.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강희 의원이 안강읍 육통리·노당리 축사 환경개선,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산업도로 육교 설치, 김소현 의원은 경주시청년센터 직원고용 안정화 등을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철우 의장은 “2023년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이 끝까지 잘 마무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의원들의 시정질문 등에 관한 내용들이 시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본지는 마감 관계로 시정질문과 관련해 다음호에 지면을 통해 상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불국사119안전센터 증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중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9000억원의 ‘2024년도 예산안’은 20건, 약 19억3600만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경주지역에서도 선거 분위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자 주낙영 시장이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의무를 강하게 촉구했다. 주 시장은 지난 18일 경주시 확대간부 회의에서 “공무원은 선거에 일체 관여해도 안 되며 중립을 지켜야할 엄중한 의무가 있다”면서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공적·사적 처신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근 도시는 물론 지역에서도 퇴직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캠프에 합류하면서 현직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일이 있는데, 이는 있을 수없는 행태”라며 “퇴직 공무원들은 후배 공무원들이 선거 중립을 지키면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 주 시장은 선거 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요령도 제시했다. △특정 후보 주최 출판기념회를 비롯한 각종 집회 참석금지 △특정후보 SNS 등에 지속적인 지지표명 행위 근절 △특정후보 캠프에 합류한 퇴직공직자와의 모임 자제 등 엄정한 공직선거법 준수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내년 4월 총선이 끝날 때까지를 ‘총선 관련 공직기강 확립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위반 등을 강도 높게 감찰할 방침이다. 감찰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2023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주천년한우는 2008년 브랜드 출범 이후 13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9회 수상 등으로 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브랜드 운영지원 자금 6억원(무이자 1년 상환)을 지원받게 됐다. 경주천년한우는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시스템 확보’라는 가치 아래 전국 최초 한우사육단계 HACCP 인증과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 황금마크) 등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은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다. 경주축산농협 하상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주천년한우가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브랜드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주 용강동 승삼어린이공원이 기업과 아동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재탄생한다. 경주시는 오는 28일 용강동 승삼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mom(맘)편한 놀이터 25호점’ 오픈식을 개최한다. mom(맘)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승삼어린이공원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스물다섯 번째 mom(맘)편한 놀이터로 경주에서는 최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롯데그룹에 사업을 신청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인 놀이공간 및 안전한 활동공간 조성’이란 콘셉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승삼어린이공원은 놀이·편의 시설을 대폭 교체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새로운 놀이 공간이자 부모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탄성바닥제,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이 대표적 시설이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터 디자인을 구상하고 놀이기구를 선정해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내년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신규로 추진한다. 이는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최대 10년)하는 제도다. 고령 농업인에게 이양받은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현재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1945년 1월 1일~195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10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 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보조금 지급 요건,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시 지원단가, 지급상한 면적, 가입 연령별 지급 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주시 물정화기술(GJ-R)이 적용된 ‘이동형 급속 소규모 정수처리장’ 준공식이 남아메리카 대표도시 콜롬비아 현지에서 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라과히라주 디볼라시에서 콜롬비아 아니발 호세 페레즈 가르시아 국토부 차관, 말론 아마야 메쟈 디볼라시장, 미주개발은행(IDB) 관계자, Water Aid,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에서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경주시 공무원들을 포함해 이동욱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본부장 및 ㈜글로리엔텍, ㈜GM-하이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미주개발은행(IDB) 등이 주관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은 한국정부기관 협력사업 중 한국의 물 기술이 콜롬비아에 보급된 첫 사례로 매우 뜻 깊은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한국의 물 기술은 경주시 제1호 물정화기술인 GJ-R가 납품되면서 경주시의 뛰어난 물정화기술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정수처리장 준공으로 하루 100톤 생산규모로 강물을 정수 처리해 식수가 없는 콜롬비아 현지 디부자市 산타리타 헤레즈마을 110여 세대 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콜롬비아 기술 납품을 시작으로 페루 등 남미지역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카탈리나 벨라스코 콜롬비아 주택부장관은 “콜롬비아의 작은 마을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구 반 바퀴를 건너온 한국의 열정과 진심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콜롬비아의 식수가 없는 오지마을에 한국의 이동식 소규모 정수장치가 널리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해외 물산업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국제사회 모두가 평등한 물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국 간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효과를 기반으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주시와 콜롬비아 국토부 및 미주개발은행 등이 긴밀히 협력해 콜롬비아의 식수 부족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민간조직인 범시민추진위원회가 146만3874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 서명부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이 지난 14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과 100만 서명운동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00만 서명운동 추진경과 영상 보고와 최종 서명부 제막 및 전달 퍼포먼스를 가졌다. 또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5일간 진행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100만 서명운동은 범시민추진위원회 분과별 소속 단체가 중심이 돼 경북도내 21개 시군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서명운동 과정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참여와 연대를 통해 보여준 성숙된 시민의식은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자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은 “경주는 지방의 단순한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뤄온 역사의 뿌리이자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시·도민과 전 국민적 염원이 담긴 146만 서명부를 국회와 외교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모신청 절차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범시민적 유치 의지를 더욱 결집하고,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열정적으로 앞장 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분 한분의 염원과 의지가 담긴 소중한 서명부를 중앙부처에 잘 전달하겠다”며 “간절한 시민의 뜻과 의지가 모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반드시 유치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방폐물) 3단계 처분시설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9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방폐장 3단계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주민설명회는 이날 오전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오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코라드홀에서 각각 열렸다. 3단계 처분시설은 지표면에 건설해 방폐물을 처분하는 매립형 처분시설이다. 원전 내 작업자의 장갑, 덧신, 오염되지 않은 장비나 원전 해체 시 건물 외벽 콘크리트 등 극저준위 방폐물을 처분한다. 공단에 따르면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16만 드럼(드럼당 200ℓ) 규모의 처분트렌치 3개소, 트렌치쉘터,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3단계 처분시설은 2017년 정부의 에너지 전환 계획으로 추진됐으며 2019년 기획재정부의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와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기본계획 수립, 2021년부터 설계·부지 특성 조사·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에 이어 내년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 10월 실시설계 승인 신청 후 2029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중·저준위 방폐장은 지난 2014년 준공된 10만 드럼 규모의 1단계 동굴처분시설이 운영 중이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12만5000드럼)은 건설 중으로 오는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진에 대한 안전성과 태풍 내습 시 방폐장 내 빗물 유입에 따른 핵종 유출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지진에 대비해 원전과 같은 지진 가속도 0.3g(지진 규모 7)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면서 “처분시설 내 물 유입과 핵종 유출 역시 원천차단 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의견과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3단계 처분시설이 완공되면 중·저준위 방폐장은 동굴과 표층, 매립 등 3개 처분시설을 모두 갖추게 된다”면서 “3단계 처분시설은 1·2단계 처분시설 건설 때와 마찬가지로 주민설명회·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는 공식적인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들의 호봉제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시행에 들어간 것에 비하면 경북도내에서는 무늬만 정규직이라는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정규직 됐지만 급여 현실화는 아직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련의 자격검증이 이뤄진 사람으로 국민들이 올바른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노인, 장애인, 유소년 등 다양한 국민들 수준에 맞춰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그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주에도 경주시체육회 소속 13명, 경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5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활동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정규직 전환 지침을 지방자치단체에 하달했고, 경주시도 2022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하지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받게 되는 기본급과 수당은 크게 차이 나지 않아 고용 안정은 됐어도 급여 현실화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급여 현실화를 위한 호봉제 도입을 요구했고, 일부 지자체들은 조례를 제정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역지자체 최초 호봉제 도입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체육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2023년부터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시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호봉제 도입 요구가 수차례 있어 광주광역시와 협의 끝에 지역 내 모든 구에서 호봉제를 시행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급여는 국비 50%, 시·군·구비 50%, 시·도는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광주시는 호봉제 도입으로 추가되는 예산을 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약 10%의 예산이 추가 투입됐으나, 광주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시행함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활발하게 생활체육 지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북도, 예산 부족으로 검토조차 안돼 광주광역시에 이어 부산과 대구, 경남 등 전국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시·도 혹은 시·군·구별로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경북도는 예산 부족으로 검토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가 도입되면 많은 예산이 소모되는데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없다”면서 “예산 문제로 사실상 검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자체별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급여 차이가 심해 문체부에서 명확한 급여 산출 기준을 정하고 예산을 마련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의 적극적인 근거 마련 요구도 생활체육지도자의 호봉제 도입을 위해 경북도내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호봉제 도입에 가장 중요한 예산을 위해 법적 근거를 국회에서 마련해야 지자체들이 시행할 수 있다는 것.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호봉제 도입이 맞다”면서도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정책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마다 차이가 심한 생활체육지도자 급여의 체계화와 호봉제 도입을 대한체육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북도에서 별도의 지침이 없어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5일 ‘2023 경상북도 지방자치대상’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병준 경북도의원과 김민주 의성군의원은 의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을 선정해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현관)가 시상한다. 시상식은 이날 경북 의성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2023년 정기총회 특별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차세대 원전산업의 주력 모델인 SMR(소형모듈 원자로) 국가산단 유치를 성사시켜 경주가 ‘미래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변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반부패‧청렴이 지역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조직문화 변화를 적극 추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선결 과제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위가 미래 공항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병준 경북도의원은 민생경제 안정 시책과 취약계층 지원체계 마련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의정활동 중 도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통한 자치분권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 김민주 의성군의원은 현장 중심의 성실한 의정활동과 함께 특유의 소통능력으로 통합신공항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주민갈등 봉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에 헌신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큰 상을 받아 기쁘다.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기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까지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4300만명을 넘어섰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관광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SMR 산단 등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구조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의 최대 과제인 신공항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만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접한 의성과 함께 신공항 주변 에어시티 건설과 미래 첨단 수출물류 시설을 구축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지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NH농협은행 한국수력원자력지점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5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은행 한국수력원자력지점 및 한수원은 경주지역에서 생산한 2000만원 상당의 20kg들이 쌀 352포대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6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달한 쌀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성애원, 대자원, 청운어린이집, 혜강행복한집, 천우자애원, 선인재활원 등 경주시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봉사로 사용됨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은정 지점장은 “기탁한 쌀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NH농협은행 한국수력원자력지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광고사 박성범 대표는 지난 12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50만원우리광고사 박성범 대표는 지난 12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연말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했다. 그는 “높은 물가와 경기 불황을 몸소 느끼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 속에서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