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호 패널 최근 들어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을 비롯해 자율자동차 출현과 같이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가 전망된다. 경주지역은 입지적 특성상 자동차 부품산업의 비중이 높고 내연기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임배근 후보 경주는 중소기업과 공단이 많아 중소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이 대기업보다 큰 역할을 한다. 현재 지역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차, 2차 밴드사로 대기업에 의해 중소기업 운영이 좌우된다. 일본과 대만의 중소기업처럼 좋은 부품회사가 세계적 기업되는 것이 경주를 살린다. 부품산업이 전기, 수소자동차, 자율 주행 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경주 부품산업이 발 빠르게 대응해야한다. 경주시 도움이 필요하다하면 도와줄 것이고 중소기업 벤처국을 만들어서 중소기업을 살리겠다. 경제학교수, 전문가로서 지역중소기업위주, 자동차 관련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들과 적극 교류하면서 중소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 ▶주낙영 후보 산업위기를 맞고 있는데 경주는 관광문화도시로서의 정책에 치중하다보니 산업정책에 소홀한 측면이 없지 않나 생각한다. 경주형 소규모 테크노 파크를 만들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 하지 않는 우리지역만의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는 산업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 것이다. 자동차 부품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경주에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들여놓는 것을 논의 중이다. 이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공장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형태의 부품산업이 다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의 산업 가운데 아주 비중이 높으면서도 관심을 못 받고 있는 부분이 성형가공 분야다. 성형가공분야는 첨단 하이테크 기법을 도입해서 발전시키면 발전가능성이 높다. 그 부분에 관련된 기관을 만들어 기존의 자동차 산업을 대체해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손경익 후보 현재 자동차 산업은 경주시의 정책, 경주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자의적이고 주도적인 것 보다는 울산의 현대 자동차나 현대 중공업 등에 따라 가는 산업으로 발전해왔다. 물량 수주가 많으면 지역경기가 활성화 되고 수입도 늘었지만 전체 구조가 기본 정책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과연 경주의 기업들이 요구를 해서 정책을 바꿀 수 있느냐는 부분에서 난제가 있다. 기존 산업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데 전환 자체가 경주에 주 공장이 생겨 주도할 수 없고 하청방식이기 때문에 상공회의소와 기업 전문 기관을 설립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게 갈 수 있도록 행정이 주도하는 게 맞다. 정책에 맞게 기업 정책도 미리 진단을 해 가이드 역할을 해야 하는 게 행정의 역할이며 깊게 고려해 봐야 한다. ▶박병훈 후보 지금 경주는 위기를 맞고 있다. 첫째 준공업과 관계되는 외동권 기업들은 70%정도 부도가 난 상황이고, 30%는 어렵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문제는 내연기관에서 수소,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는 단계에 와있다. 경주를 다시 한 번 살린다는 목표로 인구 40만명을 만들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현대적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 신 교통체제를 만들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해야된다. 즉 원자력이 있는 동쪽과 양성자가속기가 있는 서쪽을 축으로 해 원자력 기반의 신재생에너지연구벨트와 가속기 중심의 첨단과학연구벨트를 구성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야한다. 여기에 포항과 울산의 배후산업 단지를 활용해 기존의 정책을 실효성있게 추진해야 될 북쪽과 수소 등 자동차 산업의 남쪽을 경주시가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 ▶최양식 후보 지방도시가 이 문제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건 큰 주제라 생각한다. 다만 추세가 내연기관 형태에서 전기, 수소 형태로 전환돼 가고 있다. 막대한 투자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도 한꺼번에 가기 어렵다. 그래서 점차적 단계를 거쳐 전환돼야할 과제다. 그 전단계 할 수 있는 것은 최근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자하는 기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부지 지원, 행정지원 등이다. 지금과 같이 밴드형 산업구조가 새로운 전기자동차부품에서는 수평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기술 조달하는데 큰 어려움 없을 것이다.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해 이 사업 성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규호 패널 보다 구체적으로 울산, 포항지역의 산업 변화에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경주가 제조업 부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은? ▶손경익 후보 포항, 울산 인근의 하청이 아니라면 경주 자체에 제조업 산업으로 시대에 맞는 물류산업, IT 산업 등으로 전환을 해야 주도가 되지 현재 정책인 하청 위주에서는 주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김규호 패널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반면에 경주지역에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취업해 있는 실정이다. 그로인해 외동지역과 같이 외국인근로자들이 밀집되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치안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내국인들의 취업 기회를 제한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외국인근로자들의 정주여건과 치안불안 개선 문제와 더불어 경주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절한 대책이 있다면? ▶임배근 후보 기업과 일자리 구하는 사람과 눈높이가 달라 미스매치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기업과 일자리 구하는 사람이 각자 요구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해야 한다. 경주시는 일자리 여부와 구직자의 요구사항 등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경우 경주에 1만 명 정도 있는데 그 사람들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 경주가 국제화 도시로 만드는데 중요한 요건이 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주낙영 후보 혁신 클러스터에 관한 질문인 것 같다. 혁신 클러스트는 산업단지와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산업단지는 공장만 있지만 혁신 클러스트는 기업지원기관, 연구소, 대학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혁신이 상시적으로 일어나는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경주에 발전가능성이 높은 산업들을 주축으로 클러스터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주요공약 감포(오류4리)에서 양남면(지경리)까지 마을 순환버스 운행/교통이 열악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발 노릇을 할 수 있는 500원 행복택시 운영(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원활한 시간에 자유롭게 시장이나 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게 주민들의 발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국도31호선 우회도로 시가지 연결 도시계획 도로(감포 이조족발 앞에서 고대안 입구까지 진입로)
▷김규호 패널 경주시의 기업유치 부진이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주에 유치할 수 있는 기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임배근 후보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정책과 연계한 원전폐쇄에 따른 원전해체기술 연구기관(원자력해체연구원) 경주유치 및 관련 기업과 유치하겠다. 원전해체기술 관련 대학교 및 기술인력양성센터 설립으로 교육인력을 유치하겠다. 기존 경주지역 산업공단을 ‘스마트 공단화’하여 스마트공장+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의한 에너지절감 인프라 구축으로 신규 기업유치/기존 자동차부품산업단지를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미래형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산업, 첨단형 차량인테리어 디자인 산업 등으로 변화유도/은퇴자 초빙 정책의견 수렴 등을 통한 균형잡힌 지속가능한 경주시로 육성하겠다. ▶주낙영 후보 기대를 모았던 한수원과 양성자가속기연구소 이전의 효과가 미미해 경주시민들의 실망이 크다. 두 기관 이전 이후 인구가 늘기는커녕 오히려 25만 명대로 줄어들었다. 기대했던 연관기업과 연구소 유치도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한수원 관련 30여 개 업체가 이전했는데, 전체 대상의 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성자가속기연구소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는 얼마나 되는지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런 결과는 경주시가 이들 기관들을 수용할 입지환경을 제대로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첨단기업이나 연구소는 기존의 일반산업단지와는 다른 차원의 R&DB 환경이 요구된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양질의 교육,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을 갖춘 별도 단지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KTX 신경주역세권 개발을 서둘러야한다. 현재 시에서 공영개발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 재원조달 문제로 R&DB 단지의 규모가 대폭 축소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지금부터라도 행·재정력을 집중해 좋은 기업이 이전해 올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한다. 아울러 한수원 본사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해 유치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해야한다. 어떤 기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기업을 유치하려면 어떤 지원책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검토해 맞춤형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꼭 필요한 기업이라면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경주에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좋은 기업 유치만이 경주가 살 길이다. ▶손경익 후보 기업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우리지역의 학생이 타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부터 우선 정책이 이루어져야 하며 실리콘 해리시티 경주 정책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해리티지산업, 에너지산업, 관광산업,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로서의 역량을 갖춘 인재와 기업, 관계기관들이 모여들기 적합한 지역적 여건으로 자치단체가 전문성을 익히고 적극적으로 콘텐츠에 맞는 기업 유치 전략을 펼친다면 지역 생태계가 완전히 탈바꿈하여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젊은층 인구유입에 상당한 효과도 거두게 될 것이다. ▶박병훈 후보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포항/울산의 배후산업 및 관광산업 중심의 남북축은 기존 정책을 고수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동서축이 중요하다. 동쪽엔 원자력 기반 신재생에너지 과학연구벨트를, 서쪽 역세권엔 양성자가속기 기반 첨단과학연구벨트를 조성해서, 경주의 미래성장을 보장하겠다. ▶최양식 후보 현재 경주는 1900여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강소기업과 중소기업 유치와 관련된 활동을 강화 기업유치 전략은 자동차 등 인근도시 산업추세를 고려하며, 배후도시로서 주거환경 여건조성하겠다. ▷김규호 패널 경주에는 20개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등록 및 인정되어 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주시고, 각 시장별 특성화 방안이 있다면? ▶임배근 후보 공약으로 내세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중앙시장, 성동시장, 안강시장, 외동시장 등 전통시장 지원 강화/중소상인을 돕는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관광명소에 먹거리타운 조성/서울시장 경기도시장과 협력관계 추진으로 경주시 상품 수도권 판매망 구축 등이 있다. 중요한 것은 전통시장이 자체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없다. 절대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소비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현금결제에서 신용결제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금과 같은 방안으로 전통시장이 발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주만이 가지는 독특한 전통시장의 형태를 구상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겉모습은 전통시장이지만 실제 대금결재부터 택배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가능한 일종의 스마트전통시장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함께 겸할 수 있는 O2O마케팅(Online-To-Offline을 뜻하는 것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마케팅을 의미하는 용어)을 접목해 선진화된 형태로 발전해나가야만 할 것이다.
김재동 후보(기호2-가/자유한국당)
출마의 변 저는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였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공장이 늘어나고 도로는 많이 닦였지만 정작 우리 지역 주민들이 살기에는 위험한 동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걸어 다닐 인도가 없어 도로가로 걸어가다 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지역은 토함산, 불국사, 석굴암, 치술령, 망부석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있는 곳입니다. 허나 관광객들이 주말에만 붐비고 평일에는 텅 빈 수준입니다.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 10코스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열흘 정도 머물고 가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산책길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인도가 되고 휴식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청년의 감각과 열정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습니다. 주요공약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습니다-동해남부선 폐선로 예정 부지를 공원형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건설 추진, 제주도 올레길처럼 우리 동네 산책길 10코스 우선 개발추진(불국동 6코스, 외동읍 4코스)/대중교통 이용이 편한 마을을 만들겠습니다-벽지 마을에 100원 택시 도입 추진, 좌석 시내버스 요금을 1300원으로 인하 추진/청렴하고 유능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시정을 견제.
▷권용환 패널 신농업혁신타운에 대해 설명해 달라 ▶최양식 후보 신농협혁신타운은 전국에서 큰 규모로 시작하는 곳은 없다. 타운이 제대로 운영된다면 그안에서 현재 농민들이 작목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열대성 파파야라던지 열대성과일들을 시험적으로 키우는 것이다. 규모도 크게 해서 기업적 영농을 시도할 계획이다. 성공한다면 옆 부지를 확보해서 농민들, 농업단체들에게 대여할 수도 있다. 이것은 경주농업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시도라 생각한다. 용역을 거쳐 물이라든지 주변 여건을 분석해 놓은 상태다. 여러 단체와 협의해 성공시켜야한다고 생각한다. ▷권용환 패널 스마트팜은 일종의 식물공장으로 친환경적일수는 있으나 농업의 다원적ㆍ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현재 농가들의 소득을 보편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맞는지와 대기업의 농업 진출의 기회가 되지 않는지에 대한 의견은? ▶임배근 후보 농업이 앞으로 나가야될 방향이지만 현실적으로 6차 산업은 어렵다. 농업인들도 부농과 그렇지 않은 농업인들로 나눠져 있다. 기초생활이 힘든 농민들 지원,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경주는 농업부분 비중이 크다. 현장을 직접 다니며 농민의 아픔이 무엇인지 생각하겠다. 수도권에 연결해서 경주농산물 잘 팔릴 수 있게 유통 부분을 책임지고 현장형 경주시장으로 직접 달려가 해결하겠다. ▷권용환 패널 6차 산업의 경우도 소득의 분배가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인데 6차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문제점을 개선할 대안이 있는가? ▶임배근 후보 6차 산업 지속 육성과 지역 농민의 현실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적이고 자본력을 갖춘 일부 농가에서 스마트팜이 가능하지만 일반 농민들과는 무관하다. 스마트팜은 친환경 융합을 통해 다양한 기술이 접목돼야 하지만 이것은 현장과는 매우 동떨어진 이야기다. 보편적 일반 농민이 실질 소득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농민의 아픔을 해결하고 싶다. ▶주낙영 후보 경주 농업의 문제점이 소위 생산에만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벼 작목에 대한 특화가 너무 높고, 가공 산업에 대한 비중이 너무 낮다. 가공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농업과 관광을 접목시켜 6차 산업으로 가야하는 것은 큰 방향에 있어서는 당연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농업인들이 제2차 가공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과 더불어 기술지원이 필요하다. 또 거기에 따른 기자재라던가 시설에 대한 기초투자가 필요하다. 기초투자 된 것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센터 같은 것을 만들어 지원해준다던가, 창업지원에 따른 여러 가지 자금 또는 마케팅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이 필요하다. 그런 전문가를 따로 육성해 농업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교육을 통한 창업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을별 협동조합을 만들어 공동으로 생산, 마케팅 하는 것이 보완의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권용환 패널 농산물유통구조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생산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지 않고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가 어렵다고 생각되며, 농업분야에서 축산에서 시작해 수직계열화가 가속화되고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 또한 유통구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데 이를 개선할 대안은? ▶임배근 후보 유통구조 개선문제는 경주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주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와 직거래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유통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경주농산물가공유통협회를 통한 직거래로 농산물이 잘 팔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역 농산물이 호텔과 대형기업, 학교 등으로 판매되도록 관리 하겠다. ▷권용환 패널 경주농업회의소 설립을 공략으로 내놨는데, 설립에 있어서 가장 큰 노이즈는 참여하는 사람들의 공정성결여이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주낙영 후보 농단협 회장들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투표에 의해서 선정이 되지 않겠느냐. 농단협이 회장직을 하고, 농협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농업회의소로 간다면 공정성은 충분히 담보 될 수 있다. 공정성이 없다면 자체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서 개선해가는 노력을 기울이면 큰 문제없이 잘 운영될 것이다. ▷권용환 패널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와 농업인 기초 소득 보장제 중 어떤 것이 더 나은 정책이라 생각하는지와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기 되면 빈익빈 부익부 현상 발생에 따른 생각? ▶손경익 후보 국가 정책적으로 시행하면서 장단점에 대해 드러나진 않았다. 각 단체의 주장이 다르다. 농민 생계안정을 위해서는 용어와 상관없이 진행돼야 한다. 기회가 된다면 농민에게 유리한 정책으로 가야한다. 최저 가격 보장제의 경우 여러 분야에서 이야기는 들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자료와 데이터를 숙지할 만큼 알지 못하지만 시 행정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된다. 보조금 정책으로 적절하게 조절하면 좋은 방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권용환 패널 경주시 농업예산은 11.4%라고 하는데 농민의 시각에서는 7%다.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와 14%로 농업예산을 증대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재원 마련 방안은? ▶손경익 후보 농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예산지원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14%로 예산 증액은 현재 경주시 재원은 한정돼 있어 다른 정책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다. 경주에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 농업 인구와 가족까지 합치면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선적으로 농업 예산에 치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병훈 후보 임기내에 최소한 직간접비를 포함해서 맞춰내는데 농정국을 만들어서 농업기술을 연구하고 이끌어 가는 기능을 살려내고 축산 어촌문제를 전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면 15%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 ▷권용환 패널 경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격인상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박병훈 후보 농업전체의 일년 매출을 8000억이라고 시에서는 발표를 하는데 조금 낮춰 났다고 본다. 확인한 바에 의하면 1조 원 정도 된다. 그러면 농업예산 부분이 더 상향되어야 한다. 시장이 되면 15% 정도로 할 것이다. 경주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농촌이 실질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경쟁력이 확보되며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 6차 산업도 해야 하지만 실질적인 농산물 가격을 증대시키는 부분은 관광과 연계해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왔을 때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드스테이션 개념을 활용해 농가와 경주현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내고, 그 다음 생산단가를 낮추어줘야 한다. 가격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손이 부족한 현실이라 생산단가가 높아진다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은 없다. 생산단가를 낮추는 부분에서 경주시가 적극적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내야 한다.
출마의 변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불국동, 경주 최대의 산업단지인 외동공단이 있는 외동읍이 옛 영광을 잃어버리고 낙후된 지역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시의원 출마를 결심 하게 된 계기입니다. 지난 40여 년을 불국동에서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농업에 종사하며 열심히 일했지만 UR협상, WTO협상, 한미FTA 등 수출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희생양으로 농업은 지속적인 피해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젊은이들은 힘들고 돈 안 되는 농업을 버리고 도심지로 떠나버리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만이 농촌을 지키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농민권익 신장을 위해 오랜 세월 노력했지만 항상 한계에 부딪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언젠가 제도권에 들어가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농민들과 어려운 자영업자, 영세사업자를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사업 확보를 통해 농민들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는 다짐을 해왔습니다.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의 학교급식과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불국사,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식당 및 외동공단의 사업체 구내식당 등에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하겠습니다. 협소한 불국동주민센터를 이전해 주민센터와 복지관을 통합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국동, 외동읍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고 도시계획 제 정비를 실시하겠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평동~외동 간 및 천군~불국 구간의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관광객 및 지역민들이 이동이 편리하게 하겠습니다. 황소 같은 뚝심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주요공약 (서민경제정책)서민 생계안정과 더불어 지역 발전 효과를 일으키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활성화 추진/(교통, 환경정책)평동~시동 간, 외동~배반 7번국도 우회도로 및 확장, 천군~불국구간 우회도로 개설, 하천정비(하동-평동)후 둘레길을 꼭 조성/(청소년, 교육정책)지역 내 청소년 학습관 및 휴게공간 건립, 청소년 사각지대CC설치 추진
▷권용환 패널 경주에 적용할 6차 산업은 무엇이며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최양식 후보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산물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역향토산업 육성 등 1차 농산물과 2차 가공 및 3차 산업인 서비스산업의 클러스트로 농업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 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 ▶임배근 후보 경주전문농업인 경우 생산가공유통서비스산업으로 농업을 전환해야한다. 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경주시농업기술센터도 힘을 합쳐서 6차 산업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농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고 저소득 농민, 노령농민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겠다. 6차산업은 농업분야에서 3세대 스마트 팜(Smart Farm)을 의미한다. 친환경 농업·ICT 융합을 통한 도농복합형 스마트 팜을 추진하겠다. 경주지역의 특산 농장물, 재배작물 등의 스마트 재배기술 개발, IoT/ICT기술 융복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팜 재배기술을 특화하여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민들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 ▶주낙영 후보 대외개방의 파고가 높지만 경주 농업은 슬기롭게 넘어야 한다. 그 길은 바로 농수축산업의 6차 산업화이다. 다시 말해 농민이자 ‘기업인’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전문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이 필요하다. 창업농업인, 농업경영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농업경영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영농교육→기술개발→창업지원 등 ‘가치사슬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 어느 분야든 교육이 중요한데, 교육을 통해 창업과 기술개발, 마케팅 등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교육과 기술개발, 창업지원, 유통이 순조로우면 이는 곧 농수축산업의 융복합 산업화로 이어진다. 산업화의 대상으로는 특화작목 관련 기능성 식품, 유기축산, 수산가공식품, 농어업관광 등이며 농수축산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키워야한다. 농수축산물의 산업화는 청년창업은 물론 시니어 창업도 견인할 수 있으며 농어촌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해 사람이 떠나는 농어촌이 아니라 사람이 북쩍이는 부자 농어촌을 열어 갈 수 있다. ▶손경익 후보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규정한 가격안정을 농민 보호를 위해 적정가격으로 바꾸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와 농민바우처제를 도입해 농민기본소득 보전으로 농업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 농업 업종도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하는 시정으로 주도해나가야 하며, 농업회의소 설립을 통한 관과의 협치와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농민의 소리를 수용하고, 다른 분야에서 권리를 보장했던 것처럼 농민의 권익도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또한 경주시는 첨단 IT를 이용한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농업을 전담하는 농정직속기구를 신설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체계적인 미래농업정책을 펼쳐야 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주농업백서를 마련하여 경주농업작물개발연구 등 경주농업발전의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농민이 농업으로 인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해야 한다. 경주인구(26만) 대비 농민비율이 14%(3만7천명)인데 반해 농업예산이 11.4%(2018년 경주시 일반회계)인 경주시의 농업분야에 대한 예산도 14%정도로 맞추는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박병훈 후보 농촌과 도시의 균형발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6차 산업기반 구축(스마트농업)이 농업과 관련한 공약의 주요 목표다. 농업 6차 산업화 기반 구축을 통해 신성장동력화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하겠다. 생산-가공-판매-체험형 향토산업육성, 신개념 어업 생산시스템 구축 등 실천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사업과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일본에서 자리 잡은 로드스테이션 개념을 응용한 새로운 지역 농수산물의 유통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권용환 패널 ‘경주시 농업회의소’를 설립에 대한 견해는? 지역 농업인들은 현재 경주시의 농업인구 대비 농업예산(2018년 기준 7%)이 부족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양식 후보 경주는 15개 농민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어 그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회의소 형태로 발전시키면 된다. 현재 농업예산(농축산+산림+농촌개발)은 11.4%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해 경주시 예산대비 15%로 확대하겠다. ▶임배근 후보 중소기업이건 영농인이건 조직화가 없이 절대적인 대기업 등과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 형태의 이름이야 농업회의소이건 뭐든 좋지만 단순한 농업인의 모임이 만들어져서는 일종의 대변단체적인 성격과 역할에 한정되기 쉽다. 때문에 경주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얼마나 경쟁력 있는 농산물로 변화시키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서플라이체인을 만들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경주농산물가공유통협회(가칭)를 설립해 시와 지역은행 협력방식의 경주식 6차 산업을 육성하겠다. 서울시 협력으로 경주농산물 직판장 설치/농산물 최저가 보상조례제정/농수산산림국 신설/농업·ICT 융합, 도농복합형 스마트팜을 추진하겠다. ▶주낙영 후보 기업인들에게 상공회의소가 있듯이 농업인들에게 농업인회의소가 설립된다면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이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의기구가 될 것이다. 경주농업회의소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겠다. 시장이 되면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경주농업회의소 설립에 나서겠다. 경주농업회의소는 민간의 자발적인 농정 참여 및 관리 등 지속 가능한 농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주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농촌개발 및 복지 등 경주 농업과 농촌 정책에 관한 정책 연구와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경주는 전국 3위, 경북 1위 농업도시이다. 그 위상에 걸맞게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부자 농어촌 경주’를 만들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와 대외 개방물결에 대비해 청년 및 여성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와 ICT 융복합화를 이루려면 농업예산증액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인구비율에 맞추어 한꺼번에 늘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검토해 각종 보조금 등 농업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박병훈 후보 도농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경주시 총예산 중 7% 수준에 머물러 있는 농업예산을 경주시 인구대비 농업인구비율인 15% 수준(직간접 포함)까지 점진적으로 증액시키겠다. 더불어 저는 농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농정국을 신설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
출마의 변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저 김영우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처음부터 공천의 의미를 두지 않고 무소속으로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주민을 위한 행정, 찾아가는 복지사업, 농축산업의 역점을 두어 지역민들의 중간 교량적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지역의 새로운 인물, 참신한 일꾼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판에 박힌 모습과 거짓 공약으로 남발하는 모습들보다 저는 경주시 전체예산 1조3000억원에 대한 공정한 집행을 감시하고 부족한 노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특히 7번 국도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1차 산업인 농축산업에 대한 소득증대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시의원,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시의원, 주민의 심부름꾼이 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외동, 불국에서 고향 어르신과 선후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자랑스러운 고장, 활기찬 고장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저 김영우 강합니다. 황소처럼 뚝심도 있습니다. 해병대의 패기와 열정도 있습니다. 불국, 외동을 위해 봉사하는 참신한 일꾼이 되고자 굳게 맹세합니다. 주요공약 -
▷최용석 패널 경주 문화엑스포의 향후 미래와, 일몰제를 통한 지원금이 줄어든다면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주낙영 후보 다른 축제와 달리, 경주문화엑스포는 이미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구축해있고, 그 국제적 위상과 문화적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를 하고, 가능하다면 법 제정도 될 수 있도록 건의를 하도록 하겠다. 그것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됐을 때, 우리 지방비 자체로 할 수 밖에 없을 것인데, 예산을 수백억들인다고 좋은 축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 자체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콘텐츠만 내실 있게 한다면 현재의 축제 이상으로 지역 향토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경익 후보 시의회에서도 국비 대비 매칭 예산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흘러왔다. 국가 지원 기간이 만료돼서 정상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한다. 엑스포 행사가 국도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현재 형식의 행사는 지방자치 재원으로 사실상 쉽지가 않을 것이다. 그에 준하는 신라문화제 행사나 그 기간 중에 관련한 술과 떡 잔치 등 많은 부분의 행사로 대비를 해야 한다. 이는 시장의 한사람 문제가 아니고 관련된 업계 전문가들이 좋은 안을 시장에게 제시해야 할 것 같다. 시장은 관광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행사를 진행해 오며 좋은 안들이 있고 경제적으로 지역 활성화 대책이 된다고 많이 말씀을 하는데 실제 일반 시민의 체감은 딱히 그렇지 않다. 시가 엑스포 행사를 주관한다고 하면 가장 큰 규모로 봐도 전국적으로 지자체 행사하는 만큼 효과적으로 하지는 못 할 거 같다. 엑스포도 경북도와 조율이 필요하고 경주시 독자적으로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경북도와 협의되면 가장 전문적인 행사에 민간에게도 일회성으로 위탁해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보면 좋겠다. ▷최용석 패널 지역예술인의 활동지원이나 일자리창출 대한 방안은? ▶박병훈 후보 예술인들에게 엑스포의 참여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참 안타깝다. 지역예술인들이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다면 일자리도 창출되고 경주만의 예술이 문화의 꽃이 필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불구하고 경주예술인들이 지역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임배근 후보 엑스포에는 좋은 공연도 있어 자주 간다. 지역예술인들 먹고 살아야 하는데 예술인들이 너무 힘들다. 예술인들이 일어 설수 있도록 돕는 게 맞다. 지역예술인들이 훌륭한 예술인들이 굉장히 많다. 이 예술인들을 도와주도록 경주시에서 도와야 한다. 경주시의 지원도 많이 늘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용석 패널 경주에는 소재거리와 장소는 너무나 많은데 야간에 하는 큰 유료공연이 없다. 스케일 큰 실경 뮤지컬을 개발해 경주만이 갖고 있는 특화된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은 없는가? ▶박병훈 후보 경주의 스토리를 가미한 실경 뮤지컬이 만들어져야 한다. 안동만 가도 하회마을 뒤쪽에 실경뮤지컬을 1년에 대단하게 만들어 10회째 진행되고 있다. 경주는 전국의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면서 실경 뮤지컬 하나 없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제가 한다면 분명히 경주의 문화예술인과 상의해서 만들어내겠다. ▶최양식 후보 경주가 지금 5번째로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기초단체에서는 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어려운 과정거치면서도 이제 정착되는 단계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황남초 이전하게 되면 그곳에 예술인들의 실험 공간, 창작공간으로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공연, 뮤지컬문제는 많은 제작비와 관람객 분석 등이 필요하다. 그 문제는 투자 분석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배근 후보 기본적으로 시에서 할 일과 민간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관주도로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공공부분이 해야 할 일을 있고 시민이 해야할 일이 있다. 민간이 나서서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관에서 뒷받침하는 것이 맞다 생각한다. 경주시가 건물 짓고 하는 것은 아날로그라고 생각한다. 관이주도하는 것은 50~60년대 방식이라 생각한다. ▶주낙영 후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보문단지를 배경으로 해서 뮤지컬을 만든다면 좋을 것이다. 과거에 비슷한 것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민간의 투자 약속, 기관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했었다. 만약 시장이 된다면 과거에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부분을 보안해 지역전용의 공연을 만들어 보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 ▶손경익 후보 훌륭한 공연 등은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중국과 경주는 규모나 예산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에 따라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예산이 전제된다면 어떤 형태로든 행사가 있어야 한다. 관광철 위주로 가야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최용석 패널 경주 문화엑스포의 향후 미래와, 일몰제를 통한 지원금이 줄어든다면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주낙영 후보 다른 축제와 달리, 경주문화엑스포는 이미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구축해있고, 그 국제적 위상과 문화적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를 하고, 가능하다면 법 제정도 될 수 있도록 건의를 하도록 하겠다. 그것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됐을 때, 우리 지방비 자체로 할 수 밖에 없을 것인데, 예산을 수백억들인다고 좋은 축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 자체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콘텐츠만 내실 있게 한다면 현재의 축제 이상으로 지역 향토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경익 후보 시의회에서도 국비 대비 매칭 예산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흘러왔다. 국가 지원 기간이 만료돼서 정상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한다. 엑스포 행사가 국도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현재 형식의 행사는 지방자치 재원으로 사실상 쉽지가 않을 것이다. 그에 준하는 신라문화제 행사나 그 기간 중에 관련한 술과 떡 잔치 등 많은 부분의 행사로 대비를 해야 한다. 이는 시장의 한사람 문제가 아니고 관련된 업계 전문가들이 좋은 안을 시장에게 제시해야 할 것 같다. 시장은 관광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행사를 진행해 오며 좋은 안들이 있고 경제적으로 지역 활성화 대책이 된다고 많이 말씀을 하는데 실제 일반 시민의 체감은 딱히 그렇지 않다. 시가 엑스포 행사를 주관한다고 하면 가장 큰 규모로 봐도 전국적으로 지자체 행사하는 만큼 효과적으로 하지는 못 할 거 같다. 엑스포도 경북도와 조율이 필요하고 경주시 독자적으로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경북도와 협의되면 가장 전문적인 행사에 민간에게도 일회성으로 위탁해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해 보면 좋겠다. ▷최용석 패널 지역예술인의 활동지원이나 일자리창출 대한 방안은? ▶박병훈 후보 예술인들에게 엑스포의 참여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참 안타깝다. 지역예술인들이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다면 일자리도 창출되고 경주만의 예술이 문화의 꽃이 필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불구하고 경주예술인들이 지역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임배근 후보 엑스포에는 좋은 공연도 있어 자주 간다. 지역예술인들 먹고 살아야 하는데 예술인들이 너무 힘들다. 예술인들이 일어 설수 있도록 돕는 게 맞다. 지역예술인들이 훌륭한 예술인들이 굉장히 많다. 이 예술인들을 도와주도록 경주시에서 도와야 한다. 경주시의 지원도 많이 늘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용석 패널 경주에는 소재거리와 장소는 너무나 많은데 야간에 하는 큰 유료공연이 없다. 스케일 큰 실경 뮤지컬을 개발해 경주만이 갖고 있는 특화된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은 없는가? ▶박병훈 후보 경주의 스토리를 가미한 실경 뮤지컬이 만들어져야 한다. 안동만 가도 하회마을 뒤쪽에 실경뮤지컬을 1년에 대단하게 만들어 10회째 진행되고 있다. 경주는 전국의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면서 실경 뮤지컬 하나 없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제가 한다면 분명히 경주의 문화예술인과 상의해서 만들어내겠다. ▶최양식 후보 경주가 지금 5번째로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기초단체에서는 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어려운 과정거치면서도 이제 정착되는 단계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황남초 이전하게 되면 그곳에 예술인들의 실험 공간, 창작공간으로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공연, 뮤지컬문제는 많은 제작비와 관람객 분석 등이 필요하다. 그 문제는 투자 분석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배근 후보 기본적으로 시에서 할 일과 민간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관주도로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공공부분이 해야 할 일을 있고 시민이 해야할 일이 있다. 민간이 나서서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관에서 뒷받침하는 것이 맞다 생각한다. 경주시가 건물 짓고 하는 것은 아날로그라고 생각한다. 관이주도하는 것은 50~60년대 방식이라 생각한다. ▶주낙영 후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보문단지를 배경으로 해서 뮤지컬을 만든다면 좋을 것이다. 과거에 비슷한 것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민간의 투자 약속, 기관의 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했었다. 만약 시장이 된다면 과거에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부분을 보안해 지역전용의 공연을 만들어 보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 ▶손경익 후보 훌륭한 공연 등은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중국과 경주는 규모나 예산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에 따라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예산이 전제된다면 어떤 형태로든 행사가 있어야 한다. 관광철 위주로 가야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출마의 변 사랑하고 존경하는 외동읍민 및 불국동민 여러분, 벌써 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4년 전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시고 만들어 주셔서 경주에서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저는 시의원이 되어 의회에 들어가서 지역의 현안사업과 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일들을 빠트리지 않고 열심히 성취해 왔습니다.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외동의 아들로서 여러분들의 대변자로서 부끄럽지 않는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또 다른 4년의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4년 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동불국의 새로운 도약을 책임지겠습니다.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도약하는 경주의 미래를 이곳 외동 불국에서 만들어 내겠습니다.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주민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습니다. 주요공약 외동전통시장 현대화사업 : 외동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경주에서 가장 낙후된 외동전통시장을 새로 개축, 상설화 해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설 : 현재 본소 및 동부와 북부지역에 개설돼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이 본소 임대사업소를 이용하고 있어 거리상, 시간상 불편을 해소하고자 남부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설/모화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 부영주택의 입주로 새로운 신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화지역에 모화천을 정비하고 복지회관 및 도시계획정비로 경쟁력 있는 주거지역으로 육성.
▷최용석 패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향후 미래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만일 정부지원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박병훈 후보 2003년 제3회 행사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제9회 행사를 마지막으로 국비지원 일몰제 대상이 됐다. 정부가 국제행사 국비지원 일몰제 규정을 완화하면서 경주엑스포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경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문화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 반대로 예산 등 운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된다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패러다임 및 관광 트랜드의 변화를 고려해 ICT기반의 VR, AR, MR 등 현실재현기술을 응용한 최첨단 미래형 테마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최양식 후보 이제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상북도가 주체적으로 운영되는 한계가 있었다. 경주시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명칭문제도 검토할 사항이다. 경주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시키겠다. ▶임배근 후보 전문경영인 선임에 의한 민간위탁경영 방식으로 전환해 자립운영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지금까지 지원해오던 정부지원이 어렵게 된다면 경주시에서 책임을 지고 살려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운영방법은 전문경영인을 선임하여 민간위탁형태로 경영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민간부문으로 넘겨서 자체 수익창출과 자립운영기반을 마련해나가는 방법이다. 물론 초기에는 경주시 차원에서 도움을 줘야한다. 엑스포시설을 새로운 문화사업에 활용하겠다. 캐나다의 스트랫포드라는 도시는 매년 여름에 셰익스피어 축제를 개최하여 50~70만명이 축제를 즐기러 온다. 즉 경주시에서도 세계연극제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여 엑스포와 감포 등의 해변도시를 해변연극제와 같은 연극무대로 사용하고, 엑스포 공간은 세계 문화상품 판매지역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주낙영 후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경우, 정부의 국제행사 일몰제 규정에 적용됨에 따라 예정된 국제행사를 치르지 못할 위기까지 처해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미
▷김경희 패널 경주 고교 평준화에 대한 후보자의 찬반 의견은? 고교 평준화가 됐을 때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에 대한 대책은? ▶손경익 후보 기본적으로 고교 평준화 문제에 대해 공감을 하고 찬성을 하고 있다. 고교 평준화를 하되 우려되는 학력저하에 대해서는 변화하는 대입정책을 지켜봐야한다. 대입 정책이 바뀌는 것은 지방자치단체가 선두에서 알지 못한다. 중앙정부의 교육정책을 맞춰가는 형식으로 가는데 우리 교육정책은 현재 단순 지식 위주의 정책보다는 실용적인 교육 등으로 흘러가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많은 연구도 하고 용역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개인적인 생각에 불가하지만 고교평준화 정책은 경주 현실에서 합리적인 논의가 되면 진행이 돼야 한다. 학력 저하 문제는 교육 전문가들이 평준화를 하지 않고 학력이 상승하는 부분, 평준화를 해서 학력이 저하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이 되면 그에 대한 대책과 방법이 강구 된다고 생각한다. ▶박병훈 후보 사실 경주의 교육문제는 경주지역 발전의 동력이다. 경주 발전과 미래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 정도로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고교평준화문제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그래야 경주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다만 천편일률적으로 평준화를 한다면 그 이후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이 문제는 시민들과 동창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방안을 결정해 가는 것이 합리적이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교류가 확보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최양식 후보 현행제도와 평준화 제도자체는 모두가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제도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문제는 지역여건과 지역주민들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준화를 기본적으로 찬성한다. 하향평준화를 두려워한다면 아무것도 못한다. 우수한 몇 개 고등학교가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해서 독점하고 내신 압박에 시달리며 성장하는 것보다는 그 아이들이 골고루 학교에 배치된 상태에서 경쟁하는 것이 인력 양성에 장점이 있다. 또 평준화가 안 돼 다른 지역으로 학생 유출도 있고 유입도 있지만 제가 볼때 타 지역 유출이 더 많다. 이 문제와 관련해 용역을 했고 용역을 토대로 시민들이 학부모와 토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주낙영 후보 고교평준화는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자칫 하향평준화의 우려가 있다. 안동 같은 경우 실패한 경우도 있다. 도시규모에 맞추어 고교평준화가 성공할 수 있을지를 같이 고민해야 한다. 평준화가 안 되더라도 지역 고교끼리의 경쟁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 특정학교 중심의 패권적인 폐쇄주의는 극복해나가야 한다. 그것이 경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교육행정은 교육청의 관할이라 시장이 거의 관여를 하지 않았다. 교육이야말로 자치단체장이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챙겨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 예산지원이라던가, 교육시민원탁회의를 만들어 교육토론의 장을 만들 생각이다. ▷김경희 패널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에 따른 예산과 경주시의 재정자립도로 가능한 계획인가? ▶임배근 후보 복지 분야든지 교육 분야든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분리 돼있다. 지방자치 예산이 교육 자치로 넘어가지 못해서 부실해 진 것 같다. 교육적 예산이 많이 투입이 됐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반면 정말 불필요한 예산이 쓰이는 데가 많다. 그 예산만 줄인다면 무상 교육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경주시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서 정말 필요한 곳에는 지원하고 불필요한 곳은 줄인다면 우리 자녀들이 교육 받는데 큰 부담이 없을 것이다. 전국적으로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도록 만들고 싶은 그런 포부가 있다. 동국대 교수고 교육자라 관심이 매우 많다. ▷김경희 패널 추가질문 경주대·서라벌대 재단 관련 사태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고 경주시의 대책은? ▶손경익 후보 교육 운영에 대해서는 행정 내부를 정확하게 보지 못했기에 답변이 곤란하다. 다만 외부 사회인의 입장에서는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모든 대학이 통폐합 추세로 가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인 문제이다. 경주는 이 속에서 인구 감소와 학생 수가 많이 감소됐다. 대학 내의 학과 등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해서 시대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다 보니 이 지역에 오지 않고 다른 지역을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통폐합 문제는 학교와 교육정책의 문제겠지만 혹시 여건이 되지 않는데 학교를 억지로 운영하기 보다는 통폐합 정책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개인적으로 보면 통폐합이 되다보면 좋은 방안이 생길 것 같다. 지금이라도 시대에 맞는 학과를 신설하는 것도 필요하다. 취업이 중요하지만 경주의 역사문화와 관광에 맞는 관련 학과가 많이 신설되면 시에서도 지원책이 가능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경영상 문제 등은 행정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곤란한 부분이다. ▶박병훈 후보 경주에 대학이 동국대·경주대·서라벌대가 있다. 그중에서 경주대는 처음에는 특화된 관광대학으로서 대한민국 경주에 맞는 대학이다. 그것이 경주대 종합대로 오면서 재단에서 운영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이 대학을 활성화 시키고 내실을 기했다면 명문대학으로 얼마든지 특화 될 수 있었다. 선도동의 상가도 대학의 문제로 인해 어렵게 됐다. 통폐합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대학의 특수성이나 대학의 전문성 강화를 먼저 생각해보고 학제개편이나 학과 재조정을 통해서 경주만의 특수대학으로 변환 시키는 것이 가능한지 짚어보겠다. 만약 그것이 어려워 통합이 답이라면 지역대학의 역량제고를 위해서 취업알선이나 다양한 취업 방안을 검토해야 된다. 지방자치제에서 이 대학이 통폐합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우뚝 설수 있도록 학교에만 맡겨 놓을 것이 아니라 연계적 관계에서 가야된다. 통합 후에 유휴교지나 매입부지 건물에 대해서는 경주시에서 매입을 하던지 임대를 하던지 해서 부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된다. 그 부지에 건물을 활용한다면 공약 중에서 경주학연구센터가 있다. 안동에 가면 국학진흥원이 경상북도 유교문화권의 방향을 다 잡아내고 있다. 경주의 불교, 유교, 화랑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라에 대한 경주학을 센터를 활용하는 등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하고 있다. ▶최양식 후보 대학은 지역의 인재 육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곳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학생들 관계도 대단히 중요하다. 다만 그동안 대학운영 자체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어 교육부로부터 감사와 지적에 통합으로 결론 낸 것 같다. 지역 대학은 전국적으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다. 학교를 살리고자 한다면 재단이 좀 더 민주화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한다. 또한 교육부에서도 확실한 방침과 지도를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 경주시민들도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한다. 경주대 총장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시장이 된다면 학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임배근 후보 대학은 지역에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있으므로 좋은 교수들이나 학자 연구진들이 많은 사람들이 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대학이 활성화되고 육성돼야 한다. 대학은 하나의 산업이다. 경주의 4개 산업, 동국대 산업, 경주대 산업, 서라벌대 산업, 위덕대 산업이 있다. 저는 산업마인드로 대학을 육성해야 한다고 본다. 시장이 되면 가능한 경주시 예산도 검토하고 교육부와 연결해서 서라벌대학과 경주대학이 잘 크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주낙영 후보 경주대 문제는 재단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 두 학교의 통합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출마의 변 제가 출마를 결심한 것은 어떤 어려움이든 척척 풀어내는 경주 ‘외동읍과 불국동 지역의 해결사’가 되기 위해서 입니다. 뚝심과 의리로 한발 한발 걸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던지는 것으로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입니다. 저 자신보다 지역주민들과 더 불어 함께 행복을 나누고 지역의 미래와 주민의 복지증진에 미약하지만 힘이 되는 당당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경주에서 남경주지역 특히 불국동지역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불국동지역은 고도제한을 받아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서울은 경복궁 앞에 고층빌딩이 가능하고 경주 특히 불국동지역은 왜 안 된다는 것입니까? 또한 현재 원전관련법은 30년 이상된 법입니다. 만약에 원자력 방사성 폐기물이나 월성원전에 문제가 생긴다면 불국, 외동지역의 피해가 클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예상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문제 제기를 한 사람이 없습니다. 불국, 외동지역 여러분들께서 저를 시의원으로 당선 시켜주신다면 그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자세로 지역민들을 향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찾아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소외된 불국, 외동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불국동 지역의 고도제한 문제해결과 진현동 상가, 숙박시설지구 테마거리조성, 둘째. 외동읍과 불국동지역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 농업 활성화로 젊은 층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 셋째. 중소상인, 서민과 농민, 노인과 장애인, 노동자와 기업인, 모두 더 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기 좋은 불국, 외동을 위해 시의원이라는 기득권에 안주하는 잘못된 관행을 넘어 저만의 소신과 강단으로 정정당당하게 일하는 진짜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오로지 경주만을 위해, 오로지 외동과 불국동을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불국, 외동지역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습니다. 주요공약 농촌중심지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사업, 공단입주업체와 연계한 지역농산물 소비를 위한 로컬푸드 확대/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및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주변 환경개선사업/청소년교육과 노인, 장애인, 농민과 서민, 중소상인과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김경희 패널 경주지역의 고교평준화에 대한 찬반 입장과 이유는? ▶손경익 후보 경주시의 고교평준화 정책은 이미 시기를 많이 놓쳤지만 지금이라도 학부모, 학생의 의견이 중심이 된 협의체를 구성해 중지를 모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박병훈 후보 특성화고 및 읍면지역을 제외한 시내지역의 고교평준화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다만 천편일률적으로 평준화를 실시하는 것보다는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우수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양식 후보 평준화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하향평준화로 우수학생들이 외지로 유출되는 사항이 염려된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임배근 후보 학교의 서열화와 차별화는 반대하며 인간존중을 위한 고교평준화에 대한 의견에 찬성한다. 평준화의 부작용을 막고 지역 중학생의 경주지역 고등학교에 진학을 보장해줌으로써 타 지역으로의 학생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서 평준화는 좋다고 본다. 또한 초·중·고 무상교육을 확대해 수업료, 입학금, 학교운영비, 교과서대금, 급식비 부담을 줄여 경주에 학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겠다. ▶주낙영 후보 많은 시민들이 고교평준화를 희망하고 있지만 자칫 하향평준화의 우려가 있고 안동처럼 실패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경주시의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론을 내리겠다. 하지만 적어도 고교간의 경쟁시스템을 만들어 특정학교 중심의 배타적인 패권주의 문화는 시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교육행정은 교육장의 관할이라고 생각해서 시장은 거의 관여를 하지 않았다. 예산지원도 전무하다시피 했다. 교육문제도 시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경주교육 원탁회의’를 통해 경주를 전국에서 가장 자녀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싶다.
출마의 변 시민의 대의기관인 경주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은 물론 직능별 당사자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참여하여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제도권에 진출해 두 번의 의정활동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의정 경험과 경륜의 자산을 가지고 3선 의원으로서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의회의 기능강화와 의원의 책무를 충실히 하고 사회복지 전문가로써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의 대변인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출마하였습니다. 주요공약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상 정립/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여성, 노인, 장애인 등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지원 대책 마련
▷신 평 패널 경주를 살릴 구체적인 극복 방법이 있는가? ▶주낙영 후보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장이 한 당이 돼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서 그 힘을 이용해야 한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 있는 일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 먹고 살기 위한 구체적으로는 장기적으로 10년 20년 후에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1차적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자율자동차 쪽으로 가야한다. 경주와 영천을 자주 비교한다. 영천은 경주의 4분의 1밖에 안 되는 도시규모인데 최근에는 도시가 굉장히 활성화 되고 있다. 그 이유가 대구와 가까워서 일까? 그렇지 않다. 영천은 수년 전부터 기업지원기관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업이 영천을 찾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가 이제야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경주도 산업부문별로 혁신의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지역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산업과 연구소와 행정이 연계되는 혁신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바탕하에 경주가 새롭게 발전할 먹거리, 어떤 산업이든 경주의 경쟁력이 있다는 산업에 대해서 경주가 집중적으로 체계적으로 유치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 평 패널 지진으로 인해 발생된 관광객 감소와 관련해 도시재생사업 중 경주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된 것이 황리단길이다. 황리단길을 모범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손경익 후보 지진이 발생한 후 경주시민들은 지진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망각을 하고 있다. 와서는 안 되지만 만약 오게 된다면 전과 같은 일이 없어야 하는데 지금도 사후 대책이 잊어가는 대책 쪽으로 가서 안타깝다. 반드시 지진관련 전문시설을 통해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 황리단길의 경우 시장후보자들이 기업이나 관광전문, 도시재생 도시전문가들은 아니다. 많이 다니면서 의견을 듣고 자기 의견을 얘기하는 부분인데 황리단길이 경주시가 처음부터 개입을 했으면 탄생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행정은 보조하는 자리이다. 사업이 필요하고 정책이 필요하면 사업이 잘되도록 지원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황리단길이 시내로 확산해야 된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한다. 공약 중에 시내, 황리단길 등 인근에 차가 붐비지 않는 곳은 토, 일, 공휴일에 비단 벌레 차량 운행도 시범적으로 실시하면서 시내권에 자연스럽게 관광객 유도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황리단길은 휴일에 관광객이 교통 불편을 많이 얘기하고 차량 없는 거리, 일방통행 등 여러 가지 안들이 나와 있다. 황리단길은 진입이 편한 주변 주차시설이 우선적으로 많아야 한다. 개인 차량이 진입되지 않고 많은 사람이 다니는 곳은 비단벌레와 같은 차량 운행이 주말이나 휴일에는 한시적으로 필요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그곳을 관람하고 시내를 순회하도록 해야 하고 그 외 행정적인 부분은 직접 사업을 집행하지 않았기에 추후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과 의논을 해야 한다. ▷신 평 패널 지진의 심리적 불안현상을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가? ▶박병훈 후보 경주가 양남활성단층에 포함돼 있다고 할 때 그것으로 인해 원전이 있는 우리지역은 굉장히 위험하다. 전문가와 원전에서 내놓는 얘기들은 경주는 안전하다고 늘 얘기했다. 그러나 지난 지진으로 인해 경주도 안전하지 않은 지역으로 다시 한 번 밝혀지는 상황이 됐다. 그때까지 지진에 대한 메뉴얼과 행정의 방법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지진이 나고 20일 정도 현장을 계속적으로 다녔다. 시민들이 처음 겪었던 현상 속에서 스스로가 방안을 찾아가야하는 부분이 참 안타까웠다. 왜 이것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주지 못할까 많은 생각을 했지만 경주는 늘 안전하다는 생각 속에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매뉴얼에 대한 준비를 충실히 해야 할 것 같다. 지진이 나고 일본 교토, 고베에 다녀왔다. 특히 고베에는 지진박물관이라고 하는 ‘인간과 방재 미래센터’에는 지진에 관해 발생에서부터 대처하는 방안, 시민이 활동해야하는 방안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했고 체험의 장이기도 했고 이것을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까지 만들어 놓았다. 경주에도 이런 것이 전국을 대표해서 빨리 만들어 진다면 관광으로도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한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시민들에게 평소에 철저한 교육과 실전에 빠른 준비를 해야 된다. ▶최양식 후보 5.8규모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대응책으로 일본의 재난 대응 메뉴얼 급히 입수해서 번역해 가정에 배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일본지진은 판상형 지진으로 규모가 크다. 한국은 단층형지진이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역사상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민들은 지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앞으로 지진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옥외 대피소가 아닌 한겨울에도 지낼 수 있는 옥내 대피소를 확보해야 한다. 천막과 지진대비 물품을 구비한 상태다. 지진은 우리가 대비한다고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진 발생 후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앞으로 지진 관측소와 연구소 등을 설립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시민과 대한민국 안전에 보탬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임배근 후보 대만이든, 일본이든 지진이 상시로 일어나는 지역에서는 매우 차분하게 대응하는데 경주의 경우 처음으로 지진을 일어나서 많이 허둥지둥했다. 그런데 그것을 잘 대비해야 될 경주시나 정치권의 대응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경주 크게 문제없다며 안정을 시켜야하는데 전국 정치인들이 다 오도록 불러들이고 해서 시민들이 더 불안하게 만든 것은 매우 잘못이라고 생각된다. 경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돼 지원도 못 받으면서 재난지역이 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신 평 패널 황남동 등 한옥지구의 불량기와 교체현상 계도방안은? ▶임배근 후보 우리 한옥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소중한 건축물로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된 기와인데 여기에 자꾸 모조품이 생겨나게 되면 오히려 경주의 고풍스런 도시 이미지가 손상된다고 생각한다. 고풍스런 고색창연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와, 담장 모든 부분들을 잘 디자인해서 인공적인 도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겠다.
출마의 변 그동안 저는 시의원의 직분이 어떤 의미인지 잘 들여다보았으며 지역 시민의 삶에 더 깊은 애정을 갖고 있기에 경주시의 듬직한 큰며느리가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시의원의 직분은 시민들과 잘 소통하여 의정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첫째, 궂고 좋은 일을 가리지 않아야하고, 둘째, 제대로 된 일을 추진해야 하고, 셋째, 일의 마감은 하자가 없어야하고, 넷째, 스스로 일을 찾아야 합니다. 일을 추진하면서 지식과 지혜로움이 필요했으며 힘보다 판단이 중요했습니다.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의원은 살림을 잘 살아야 합니다. 살림은 여성이 똑 소리가 나도록 잘합니다. 저는 시의원을 하면서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원 현장을 달려갔으며 주민의 편에서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었습니다. 어머니의 걱정근심은 꿈속에서도 자식을 버리지 않습니다. 이런 모성애로 경주시민의 삶의 질을 책임지고 싶습니다. 저의 소망은 오직 하나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알찬 일을 하고 싶습니다. 여성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손톱 밑의 가시를 제거해나가겠습니다. 저는 시의원이 되기 전에 수필가였습니다. 수필을 잘 쓰는 사람보다 잘 쓴 수필속의 내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저는 감히 ‘제가 걸어온 길속에 앞으로 걸어갈 길이 보인다’고 믿습니다. 공동체의 이익을 위하는 길, 바른 길이라 생각하는 길은 주저 없이 선택하겠습니다. 진정한 민선자치의 시대를 여러분과 함께 성숙하게 열고 싶습니다. 주요공약 동천동 변전소 옥내화 및 철탑 지중화/알천북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보문하일라콘도~북군 마을까지 2차선 확장공사 완공
▷신 평 패널 지진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정책은 무엇인가? ▶주낙영 후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산업안전도시, 공공서비스안전도시, 재난재해안전도시 등 ‘스마트 안전도시’를 준비하고자 한다. 우선 공공인프라의 안전문제를 통합·관리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지진, 홍수, 화재 등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측예보 및 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스마트 안전도시를 실현, 경주가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지진 안전 관련 각종 시설(국립지진방재연구소, 재난안전체험관 등)들도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손경익 후보 지난해 포항의 경우를 보면 물론 피해 정도가 경주보다 크다지만 피해보상의 정도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포항은 피해보상을 진행 중이고 또한 도시재생 뉴딜지역으로 지정돼 국가의 엄청난 지원을 받게 돼있다. 경주지진 당시 정부를 책임지던 여당 국회의원은 국가초유의 재난사태를 당한 경주시민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려고 정부를 향해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가? 그리고 지난해 국가가 마련한 도시재생 뉴딜지역은 경주시장과 경주국회의원께서 시민을 아끼고 위하는 조금의 마음이라도 계셨더라면 당연히 지정되었을 것이다. ▶박병훈 후보 경주와 포항 지진으로 경주시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주에는 시민들의 안전체험관 하나 없는 상황이다. 자연재해를 인공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우선 재해 대응 메뉴얼을 재점검하고 지진, 태풍 등 피해 취약지에 대한 사전점검을 서두르겠다. 그리고 안전체험관을 제대로 건립해 시민들이 재해가 발생했을 때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충분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출마의 변 ‘꽃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을 버려야 바다를 얻고, 나는 나를 버려야 세상을 얻는다’라는 소신으로 희생의 의미를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국책사업 유치운동과 사회단체 활동을 통하여 우리지역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신문을 통하여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칼럼과 기고도 해왔습니다. 특히 JC 활동을 통하여 회의진행법, 리더십, 임원의 역할, 사회생활 잘하는 법 직장생활 잘하는 법 등 연수원 교수로써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산, 결산, 특별 회계 등의 작성 및 산출, 평가와 제안도 배워왔습니다. 여러 가지의 정치활동(국회에서의 정치 대학원, 지방정치 아카데미, 사회갈등 치유 아카데미)을 통하여 정치는 곧 국민을 위한 것임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오랫동안 가슴 속 깊이 새겨왔습니다. 그리하여 조금씩 가슴속에 자리잡아온 우리 지역과 우리 지역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저의 모든 역량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모든 리더는 시대에 부응하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본적인 트렌드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글로벌화 된 세계질서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하고 미래지향적 사고로 지역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과 역할적 책임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헌법과 법령의 수권 범위 내에서 조례와 규칙을 제정 ·개정 및 폐지하는 역할을 완수하고 정책 및 예산 및 결산을 의결하며 견제하는 시의회라는 제도권에 진입하여 우리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향상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 우리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 하고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권과 청탁 등에 개입하지 않고 깨끗하게 일하며, 끊임없이 공부하여 시정에는 치열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헌신하는 시의원, 그리고 공무원이 싫어하는 시의원이 아닌 두려워하는 모범적인 시의원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요공약 시의원들의 차량은 청사 외에 주차하도록 유도해 시민들의 전용주차공간을 확보/경주시민 자전거 보험료 지원 조례 제정/보문단지 관광객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동천동 주차난 해소 및 CCTV 확충으로 안전한 주민 생활 보장(북군동 동궁원 앞 화장실 및 주차장 확충)/장애인·어르신들의 행복쉼터 경로당 환경 개선-경로당, 장애시설에 지원을 확대하는 조례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