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피해자 가족들이 가해자에 대해 살인미수라며 엄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피해자 A 씨는 지난 12일 황성동 술집 인근에서 피의자 B 씨에게 복부를 칼에 찔려 응급 수술을 받았다. 피해자 가족은 사건 발생 전 피의자가 자신의 SNS에 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복지 수요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지자체의 지원만으로 모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주민 참여 기반의 조직
경북남부보훈지청이 다음 달 21일까지 대학생 SNS 기자단 ‘보훈프렌즈 4기’를 모집한다. 보훈프렌즈는 ‘보훈’과 친구를 뜻하는 ‘프렌즈’의 합성어로, 보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훈을 친숙하게 알리는 활동을 하는 기자단을 뜻하며 2021년 첫 발족 후
기획재정부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공개했다. 39개 정부 기관, 313건의 제도와 법규 사항이 신설 또는 변경 사항이 담겨 있다. 이에 본지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내용
지역 초등학생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중학교 학급(예비)편성 결과 지역 20개 중학교 학생 수는 5679명으로 지난해 5621명보다 58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 예비관계부자클럽 지원사업에 ‘제페토 프로젝트’가 선정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페토 프로젝트는 ‘경주 골목의 재발견’을 통해 소상공인과 1인 공방들을 연결하고,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콘텐츠를 기획하는
최근 경주 지역의 4명의 초등학생이 쓴 동화책 ‘어린글방 작은동화’가 출간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은 힐링북카페 아니마아니무스에서 진행된 어린이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글방 1기 어린이들이 4개월 동안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창작
수십 마리의 나비가 공중에서 춤을 추듯 펼쳐진다. 마치 수국이 만개한 듯, 화려한 색채로 가득 차 있다. 감각의 바이브가 공간을 가득 메우는 것을 느낀다. 성실과 반복의 노동으로 쌓아온 작가의 나비 작품에 마치 물리적 진동이 감지되는 것 같다. 라우갤러리에서는 2월
공고번호 : 경북-경주-2024-1248 구조 : 경주시 안강읍 갑산2리 부근 품종 : 믹스견 성별 : 암컷 중성화 여부 : x 백신 정보 : 1차 접종 연령 : 3개월 체중 : 1.8kg 특징 : 사람을 좋아하는데, 겁이 좀 많아용!
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면서 보편화됐지만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두가지 검진은 전혀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이므로 1년에 한번씩은 부인과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평소에 부인과 검진을 받고
3·1운동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 역시 천도교의 전국적인 조직망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 3·1운동의 핵심정신은 독립선언문에 녹아 있는데 이것을 초안한 사람이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 1890-1957)이다. 또 불교계의 대표인 만해(
경주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 이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취업·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기존
경주시는 2025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참여할 이용자 13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다. 이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경주는 찬란한 신라 역사를 품은 고도다. 하지만 경주엔 ‘신라’만 있는 게 아니다. 고려시대엔 영남지역 행정중심인 안동도호부가, 조선시대엔 경상좌도 감영이 설치됐던 도시다. 일제강점기엔 수많은 고대 유적을 기반으로 한반도 최고 관광지라는 명성을 누렸다. 경주읍성과 옛
제49회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교육대회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영남지역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 15개 노회 교회학교 아동부 교사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AGAI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15일 행복선생님 45명을 대상으로 신년특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월선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특강에서 “어르신들은 새사람에 대한 탐색의 시간이 필요하고 살아온 ‘습’이 있어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걸린
발레계의 반항아 카마르고(Marie Camargo, 1710-1770)가 긴 치마를 발목 위로 싹둑 자르고 무대에 등장한 이후로 여성 무용수들의 치마는 점점 짧아져 갔다. 낭만발레 ‘지젤’에서 보았던 종 모양의 다소 긴 로맨틱 튀튀(romantic tutu)를 지나 프
경주에서 토함산 터널을 지나 장항리에서 옛 도로를 타고 감포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기림사와 골굴사(骨窟寺) 진입표지가 나타난다. 조금 더 가다보면 골굴사가 나타나는데 일주문을 통해 들어서면 맨 안쪽 큰 바위 정상부에 마애여래좌상이 있고, 그 아래로 조성된 석굴이 드
아줌마에게는 세 아이가 있습니다. 부모가 같지만 세 아이는 모두 다릅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한 배에서 함께 난 쌍둥이(첫째, 둘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줌마의 남편도 쌍둥이입니다. 게다가 일란성 쌍둥이. 정말 똑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르기도 합니다. 둘이 너무 잘
현재 우리나라는 26기의 원자력발전소 중에 23기가 운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설계수명이 다해 계속운전 심사를 받아야 하는 원전은 10기에 해당한다. 특히 경주에 있는 중수로형 캔두 원자력발전소인 월성원자력발전소 2~4호기도 30년의 설계수명이 월성 2호기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