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제72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 서포터즈 4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주 및 인근 지역 소재 대학의 박물관학, 역사학, 고고학, 미술사학, 교육학, 아동학 및 관련 학과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9일
경주에서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약자들을 위한 이동 편의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경북도내 최초로 ‘관광약자 안내센터’를 개관했다. 시는 신라대종 옆에 위치한 관광약자 안내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주시가 다양한 ‘행복경로당 지원 사업’을 추진해 노인복지를 강화한다. 시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이를 위해 총 사업비 23억38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634개 경로당을 지원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5일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신애)과 장애인 학대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학대피해자를 위한 긴급지원 △피해자 연계 등 자립지원과 관련한 인적·물적 지원 △예방활동과
‘구순구개열’은 윗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지는 대표적인 선천성 기형이다. 국내 신생아 500~7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환아의 성장과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적·정신적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성장 시기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받으
국립경주박물관 마당 한쪽엔 ‘에밀레종’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국보 29호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이 있다. 봉덕사종(奉德寺鐘)으로도 불린다. 신종의 주인공인 신라 33대 성덕왕(재위 702~737)은 8세기 초반 35년간 재위하면서 통치체제를 정비하고 국가경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정환 공공위원장과 진훈재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17명의 회원들이 ‘부조나누리 복지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조나누리’는 강동면 부조역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취임 1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대학의 방향성을 정립하며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많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경주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취임 1년동안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북경주지역 중·고교생 7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수여식에는 최국호 북경주교육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장학금 기탁 기업 관계자, 장학생
문파 선생의 문화적 업적 중 하나는 경주의 역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동경통지(東京通志)를 편찬한 일일 것이다. 동경통지는 1933년에 한문 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이 책은 없던 것을 새로 지은 것이 아니다. 원래 1669년(현종10년)에 민주면(閔周冕)이라는 사람
19세기가 흐르는 동안 발레가 궁정을 나와 대중예술로 자리 잡게 되고, 자연스레 ‘발레음악’이란 장르가 전문 예술분야로 새로 등장했다. 19세기는 프랑스 시민혁명 이후에 도래한 낭만주의 시대였고, 오늘날 음악사의 한 줄을 장식하고 있는 거장들이 클래식 분야에서 매우 활
정자(程子)는 “옛날에는 25가(家)에 숙(熟)이 있고, 당(黨)에 상(庠)이 있고, 술(術)에 서(序)가 있어, 대체로 들어가 배우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8살에 소학에 들어가고, 15살에 그 준수한 사람을 뽑아 대학에 들어가도록 하고, 가르칠 수 없는 사람은 돌아가
미·중 무역전쟁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2차전을 시작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제를 좀 아는 엄마로서 이런저런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걱정만 하고 있지는 않다. 경기 사이클로 인한 금리의 향방과 각국 정책으론 인한 영향을 파악하면 언제나 무사히 시간을 보내온
자전거는 과거 자전차라고 불렸다. 근래 한국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나라가 되어 집집마다 자전거 대신 자동차 한두대는 다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된 것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1970년대까지만 하여도 일반인은 물론이고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자전거로 통학을 하여 자전거는
올 가을은 경주 나들이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2025년 경주의 가을은 축제로 가득 채워집니다. 세계유산축전이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22일간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 5개지구, 양동마을, 옥산서원에서 개최됩니다. 10월은 10일부터 3일간 신라문화제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극심한 시기다. 최근 낮 시간 온도가 급격히 오르면서 본격적인 해빙기가 이미 시작됐다. 겨울 동안 얼어있던 땅이 온도가 올라 따듯해지기 시작하면서 녹아내리는 시기가 해빙기다. 이 시기는 땅의 수분이 증가해 지반이 약해져 침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봄철 해빙기에 자주 일어나는 산악사고 역시 예방이 필요하다. 봄철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면서 크고 작은 산악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산행에 대한 자만감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다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에 따르
시간의 흔적, 기억의 풍경 사진을 통해 담아낸 순간들은 나의 개인적 기억인 동시에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보편적 감정의 풍경이다. 마치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마들렌 과자 한 조각으로 과거의 기억을 되살렸듯, 내
경주경찰서는 제79대 경주경찰서장에 양순봉 총경(54)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양순봉 신임 경주경찰서장은 경찰대 11기로 1995년 경위 임용 후 울산청 광역수사대장, 부산청 수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울산청 형사기동대장 등을 역임한 수사 베테랑 지휘관이다.양순..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한 ‘쌍쌍경주’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2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경주시 거주 전문예술인과 등록된 예술단체다. 문학, 미술, 사진 등 10개 분야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