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시정질문을 통해 대릉원 담장 허물기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수년간 해당 부처인 문화재청에 공식적인 서면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시의회를 경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오늘을 빚는 내일’이란 주제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10일간 보문관광단지 내 구 자동차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도자기 축제를 비롯해 오는 7일에는 제16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오전 8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기광장 앞에서 1만3천 여 마라톤 동호인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제5대 경주시의회가 출범 9개월 만에 내부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아래 출범한 경주시의회는 공천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이 그대로 의정활동에 이어질 것이란 것은 이미 예상됐었다.
경주의 관광객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만 가고, 심지어 용인민속촌보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더 적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그리 놀랄 일이 아닌 현실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경주에 용인민속촌을 능가하는 제대로 된 역사자료박물관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을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았을 것이다.
산에 오른다. 봄 알리는 보춘화(報春花) 부지런히 꽃대 뽑고 있다. “사람 그리매 한 그리기 어렵고(畵人畵難恨), 난 그리매 향기 그리기 어렵네(畵蘭畵蘭香).” 조선 선비 신위(申緯)의 난 향 사랑이 애절하다. 허리 굽혀 난 향 찾아 본다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의 방폐장 주민투표 전인 2005년 8월 10일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민들에게 언급한 산자부 가용재원 6조2천억원을 방폐장유치지역에 지원한다는 발언을 모 방송에서 보도하자 산자부가 가용재원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만개한 벚꽃향이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봄철 변덕스런 날씨에도 화랑로, 계림로, 보문관광단지, 김유신장군 묘 등 시내 전역 5만여 그루의 벚꽃들이 일제히 꽃을 피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탐스럽게 핀 벚꽃들의 봄축제에 빠져 들었다.
백 시장은 지난 28일 주관부처인 산업자원부 차관과 행정자치부장관 및 차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이 특별법 취지에 맞게 지역정서를 감안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대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거듭 설명했다.
방폐장유치지역지원실무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1시30분 정부 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갖고 방폐장 유치에 따라 경주시가 요청한 118건의 지원요청사업 중 총 60건(수용 53건, 장기검토 7건)에 4조2천억원 규모를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본 위원회에 올리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출신인 하 서장의 부임을 계기로 경주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지역치안 책임자를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의원과 경찰간의 업무협의는 물론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확립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구시체 역할을 충실히 하자고 약속했으며
박찬진 화랑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러한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그러나 여러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에 힘입어 최선을 다할것.” 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800여 불자들의 신심과 성원이 모인 이색 행사가 경주에서 열렸다. 지난 28일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을 비롯한 800여 불자가 이날 경주를 방문하여 분황사, 황룡사지, 보리사를 참배하면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용찬)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사업으로 신품종 사료용 보리 채종포 5㏊를 조성해 신품종 보리종자 22톤을 농가에 보급 할 계획이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입교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서 백상승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다변화 사회속에서 여성의 재교육은 반드시 필요한것인만큼 지역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 자원화하고 올바른 가치관
산업자원부차관은 “경주시민들이 어려운 결단으로 참여정부의 최대치적으로 손꼽는 방폐장 건설사업을 해결해 준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유치지역지원사업에 대해 경주시민과 경주시장의 뜻을 받들어 유치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주경찰서(서장 하상구)는 지난 28일 ‘사이버 범죄수사팀’을 신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회변화에 따른 첨단수사를 지향하여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위해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해킹 등 각종
경주노인대학(학장 김수광)이 지난 28일 노인대학 강당에서 손성호 (사)대한노인회경주시 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강령 낭독 / 학장 인사 / 지회장 격려사 /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광 학장은 “본격적인 노령화사회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용찬)는 보문 북군동의 새기술시험포에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경주시내 유치원생 170명을 초청해 농사현장을 관람하고 꽃 심기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수경재배하고 있는 토마토 포장을 관람하면서 경주의 농산물이 깨끗한 환경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국제입찰로 방폐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안전성 대한 관심과 원자력법의 규제를 받는 원자력시설의 특성과 안전성 및 건설품질 확보를 위해 유사시설 건설 경험업체를 주계약자로 선정할 계획으로 입찰자격은 발전소(원자력/화력/양수발전소) 단위호기
코오롱 고교 구간마라톤․벚꽃마라톤 대회=역사․문화․관광․체육 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에는 벚꽃 개화기인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여 마라톤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23회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 대회가 지난 31일 오전 10시 전국 고교 32개팀, 중학교 28개팀 등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고교 - 풀코스인 42.195km 6개 소구간 과 중학교 - 1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