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문화․관광축제 다채 천년고도 경주 4월은 축제의 고향 문화․관광축제가 다채롭게 열리는 천년고도 경주로 오세요 ! 따스한 봄 햇살을 머금고 본격적인 벚꽃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천년고도 경주에 문화․관광 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신라도자기 축제=신라인의 고귀한 숨결과 선현들의 맥을 면면히 이어오는 경주시도자기협회는 ‘오늘을 빚는 내일’이란 주제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10일간 보문관광단지 내 구 자동차극장에서 60여 지역 도자기 및 공예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공예품 전시․홍보․판매와 청소년과 관광객을 위한 전통 도자기․옹기 만들기 체험, 다도시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 가운데 제7회 신라도자기 축제를 개최한다. ▶코오롱 고교 구간마라톤․벚꽃마라톤 대회=역사․문화․관광․체육 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에는 벚꽃 개화기인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여 마라톤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23회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 대회가 지난 31일 오전 10시 전국 고교 32개팀, 중학교 28개팀 등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고교 - 풀코스인 42.195km 6개 소구간 과 중학교 - 15km 4개 구간으로 나누어 힘찬 릴레이 경기를 펼쳤다. 또한 벚꽃이 절정을 이루게 될 오는 7일에는 벚꽃마라톤 역대사상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가장 많이 참가해 젊음과 건강을 다지게 될 제16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가 오전 8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기광장 앞에서 1만3천 여 마라톤명 동호인이 힘차게 출발해 천년고도 숨결과 벚꽃 향내음이 어우러진 천혜의 보문관광단지와 시가지 일대를 돌아오는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벚꽃축제=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다음달 8일 보문관광단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문단지 야외공연장에서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즈콘스트 △ 치어리더 공연 △ 마술공연 △ 재즈댄스 공연 등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07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 경주한국의 술과 떡잔치=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대표축제로 올해 열 번째로 열리는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유서 깊은 황성공원에서 ‘세계속의 우리의 맛 ․ 멋 그리고 흥!’ 이란 주제와 ‘발길마다 머무는 인정! 퍼져나가는 흥겨움!’이란 부제로 전시․공연․참여행사 등 10개 분야 60종을 선보임으로서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멋과 맛과 풍류와 흥에 흠뻑 도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 돌을 맞이하는 이번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를 경축하기 위해 개막행사가 열리는 14일 오후 5시 주무대에서 ‘2007 미스경북선발대회’ 및 전날 ‘2007 미스경북선발대회 전야제’가 열리고 ‘제2회 전국창작 떡 만들기 대회’, ‘6개 동주(州)도시 홍보 및 지역특산물 판매’, ‘팔도 홍보단의 날’, ‘포석정 실물 체험장’, ‘웰컴투 코리아 홍보단 연예인 팬 사인회’, ‘베트남 후에시 민속공연’, ‘떡장수 퍼포먼스’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화전놀이=(사)신라문화진흥원에서는 전통놀이문화 발굴 육성을 위해 오는 14일 오전 11시 문화예술의 거리인 첨성대 앞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전놀이를 비롯한 우리전통차 시연회, 가족장기자랑, 윷놀이, 투호놀이, 대형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화전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안압지 및 보문관광단지 야외상설공연 개막=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 경내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유명국악예술단을 비롯한 인기가수를 초청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향수의 전당으로 자리메김한 안압지 야간상설공연이 오는 21일 개장식을 갖고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할 방침이다. 또한 보문 관광단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예술향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보문관광단지 야외상설공연장을 개장하고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밤마다 국악과 춤과 판소리 등 전통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수령이 우수한 벚꽃을 자랑하는 문화․관광도시 경주시는 이번 주에 시가지를 비롯한 주요 사적지인 대능원과 장군로 등에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것이며 보문관광단지 일원에는 이보다 다소 늦은 다음주에 절정을 이루어 벚꽃을 구경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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