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정우)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설 연휴 휴무일과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1월 14~15일), 응답 업체 중 42%가 토·일요일을 포함한 4일간(1월 24일 ~27일) 쉬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상여금 지급의 경우는 54.2%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 휴무기간으로는 24~27일까지 4일을 쉰다고 응답한 업체가 42%(2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5일 16%(8개사), 6일 30%(15개사), 7일 이상 4%(2개사), 계획을 세우지 못한 업체 8%(4개사)로 응답했으며, 이는 작년 설 휴무일인 평균 5일에 비해 하루 정도가 줄어들었다.
경주핵대책시민연대(대표 성타·집행위원장 김상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지원금 3000억원 사용에 신중을, 사용 후 핵연료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는 원칙을, 월성 1호기 연장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최근 유통구조의 변화와 내수부진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단을 올해도 매월 1회씩 관광과 연계해 운영해 전통시장 경기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1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 받았던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61)이 대구고법 항소심에서 항소가 기각돼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대구고법 1형사부(이강원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의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항소를 기각,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지역 시민단체들이 가동연한이 2012년까지인 월성 1호기의 압력관 교체를 두고 사용연장 수순을 밟고 있다고 주장 하고 있다.
12일(월) ▶향토생활관 준공식 (오전11시30분/영남대학교 향토생활관) 13일(화) ▶천사어린이집발표회(오후6시30분/서라벌문화회관)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학생경력개발원(원장 김의창)은 11~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제1기 동국 미래 예비리더스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6일과 8일 이틀간 경주대명리조트에서 대구교육청 기능직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오는 4월4일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내국인 1만명, 외국인 2000명 등 모두 1만2000명으로 선착순. 이번 대회는 5㎞, 10㎞ 단축, 하프코스, 풀코스 달리기와 5㎞ 및 10㎞ 걷기로 나눠 진행된다.
용강동장으로 부임한 박석진 동장은 지난 7일 관내 경로당 11곳을 방문해 마을 노인들에게 인사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보건소 장애인재활사업팀은 뇌졸중환자들이 겨울철에도 운동할 수 있는 실내순환운동 시스템을 오는 15일부터 보건소 운동재활실에서 운영한다. 뇌졸중환자 및 만성병환자(고혈압·당뇨)들이 추운겨울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해 실내에서 순환운동을 통하여 혈압 및 혈당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원인>피부에 생기는 붉게 부어오른 통증이 있는 종괴로 큰 뾰루지와 유사하다. 종기는 주로 감염된 모낭에서 잘 생긴다. 감염된 세균에 의해 농양이나 고름주머니가 생기고, 어떤 경우에는 농양이 탁구공보다 더 크거나 매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종기는 대부분 털이 있거나 마찰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얼굴, 목, 겨드랑이, 유방, 사타구니, 엉덩이 등에 흔하다.
(사)한-중 여성교류협회(회장 한순희)는 지난 2일 제2기 어린이 겨울 한문학교를 개강했다. 지역 저소득층 초등 고학년 어린이 40명을 모집한 협회는 방학동안 1주일에 6일, 하루 2시간씩 1달간 600여자의 한자를 읽고 쓸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한다.
경주시 동부동에 소재한 손광락 한의원(원장 손광락, 사진)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오는 4월 29일 실시되는 재선거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김태하 변호사가 7일 본사를 방문했다.
경주교도소 윤종우 소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신임 윤종우 소장은 “천년고도의 경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교정 질서의 확립을 바탕으로 수용생활의 안정정착을 위해 예방중심의 교정활동으로 수용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정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더욱 친절한 자세로 질 좋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수원(주) 방폐장건설처에 이용래 처장(사진)이 지난 2일 취임했다. 한양대, 한남대학원 핵공학과를 졸업한 이용래 처장은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지난 1997년 한전 원자력환경기술원으로 전적해 2006년부터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12월에 1직급으로 승격해 올해 2일자로 방폐장건설처장에 취임했다.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의 투명성, 안전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방사성폐기물관리법에 근거하여 신설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 이하 방폐물관리공단)’이 지난 2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 기관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방폐물관리공단 민계홍 초대 이사장은 취임 신년사를 통해 “먼저 초대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제게 주어진 역사적 소명에 혼신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며 “공단은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사용 후 연료 공론화, 선진 방폐물 관리기술 확보 그리고 2단계 방폐장 처분방식의 선정 등 수많은 어렵고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 손으로 방폐물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원자력에너지의 이용확대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세운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미래에 어떠한 에너지 위기가 도래한다 할지라도 에너지 자립국으로서 녹색성장과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향토생활관(기숙사)에 들어갈 지역 출신 학생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자격은 경북·영남·대구대 재학생 및 신입생으로서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