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나우 기획전시 ‘최용석 도예전’이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갤러리 나우(오전 10시30분~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에서 열린다.
세종대 최정필 교수(고고학, 박물관장,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장)와 동생 최정대(대광상사 대표, 코리아타임즈 칼럼리스트)씨가 스웨덴 왕실로 부터 북극성 훈장(the Insignia of the Royal Order of the Polar Star)을 받았다.
황성동주민센터 권혁도 동장 및 직원들은 지난 19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황성경로당 외 21개소를 방문했다.
건천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24개리 경로당을 방문하고 국수와 멸치를 전달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7월19~30일까지 2주간 포항 선린대학 응급구조학과 학생 13명을 황오119안전센터 외 6개 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에 동승해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46억원으로 이달 26일부터 8월4일까지 10일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21일 내남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내남면 이장 협의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내용은 소방활동 홍보 및 주택화재예방 및 화재사례 동영상 교육, 화재의 주요원인과 예방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사시 마을이장협의회원의 화재진압능력 향상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소방관서의 합동 진압체제 구축으로 대형재난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주경실련(공동대표:이성타. 손영태)은 최근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한전·한수원 통합 논의와 관련, ‘한전·한수원 통합추진 반대 엽서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시민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어서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경주경실련(집행위원장 정진철)에 따르면 우편엽서 3000여 장을 인쇄해 ‘경주경실련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운동’이라는 제하의 안내문에 따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전·한수원 통합논리의 부당성에 대한 이유를 기재해서 정책결정에 반영해 달라는 요구를 통합논의 관련기관인 지식경제부와 KDI, 국회지식경제위원회, 한전 등에 보내고 있다. 경주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1500여장의 엽서를 관련 기관에 발송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바라며 엽서구입은 전화 054-773-7851~2로 신청하면 바로 보내 준다.
경주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범 시민 자전거 이용하기'를 지속적으로 운영에 나가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농촌진흥청에서 어메니티 농촌관광개발, 고품질쌀생산, 한우명품화, 웰빙잡곡, 식품가공, 도시소비자농업, 새소득작목개발 등 분야별 12개 유형의 특성화 사업중 어메니티관광개발 분야 사업에 공모, 경주센터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 받아 2010년 천년숨결 명품 어메니티 경주 실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관광의 정체성 확립과 어메니티 경주 실현을 위한 지역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민, 관, 학 협력단체인 농촌체험관광 협의체를 20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회 구성은 실무단 21명, 자문단 22명 등 총 43명으로 회장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실무단은 농촌체험마을, 농촌체험농장, 민간조직체대표가, 자문위원으로는 농촌체험관광 관련 행정, 관내대학, 유관 기관으로 구성 했다. 자문단은 어메니티 농촌관광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 과제발굴과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사업추진에 필요한 적법한 절차 및 정보제공, 실무단에서는 어메니티 자원개발 분야의 과제발굴과 상호협력추진, 농촌관광 관련 정보제공 및 발전방안 협의를 통한 홍보추진으로 농촌체험관광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은 각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8월에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2억~10억원까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산내면 청룡폭포앞 동창천에 어린 다슬기 64만 마리를 방류하고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직접 다슬기를 채취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장을 조성했다. 체험현장에는 2m 크기의 다슬기 형상의 조형물과 청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포토존 시설도 설치했다. 산내면 동창천은 대구, 울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으로 청정수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토속생물인 다슬기를 방류해 친환경 자연 생태체험장을 조성하며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해 2000만원을 들여 동창천에 다슬기를 방류하기도 했다. 내수면 어자원은 마구잡이 남획이 쉬워 3년간에 걸쳐 다슬기 종묘를 방류하면 연중 수회 출산을 하고, 다량의 새끼를 낳아 자생력이 길러져 풍부한 자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멸종위기에 있는 반디불이 유충의 먹이로 이용되며 다양한 생태체험 현장을 예상하고 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정우)는 지난 20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최양식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이상효 도의장, 김일헌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직 초청 기업인 상견례를 가졌다. 이정우 경주상의 회장은 “경주는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기회가 있는 반면에 첨단 기술산업의 부족과 후진적인 노사관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대립적이고 투쟁지향적인 노사문화는 경주가 기업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시장, 도의장, 도의원, 시의원들께서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주지역 기업인들에게는 무척이나 고무되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경주상공회의소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안정을 위해 앞장서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경주상공회의소가 6.2지방선거 당선자들과 기업인과의 상견례 자리를 통해 CEO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사)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정길화)가 주관하는 제 6회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행복페스티벌이 18일 오후 2시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이상효 도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위덕대학교 태권도부 이상제(사회체육학부 2학년)선수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시 소재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클럽오픈 태권도대회 -8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제 선수는 준결승에서 태국의 통살랄 선수를 22:20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호주의 스카라 선수를 14:5로 가볍게 물리치며 우승했다. 이 선수는 위덕대 태권도부의 주장으로써 이번대회 -80kg급 우승과 5인조 그룹경기에도 참가해 입상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2010년 제37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009년 춘계대학연맹 태권도대회 준우승을 했다. 또한 각 체급별에서 손진윤, 유아라, 이현준 선수 등도 3위를 차지하며, 남자 5인조(이상제, 성동현, 이현준, 최현권, 최병진, 이선규)그룹경기에서도 위덕대가 3위를 차지했다. 위덕대 태권도부는 2009년 창단, 춘계, 추계 대학연맹 태권도대회, 전국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등에서 금메달 및 입상을 하는 등 창단 2년차로써 빠른 성장을 하며 태권도 명문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몽골에서 의료 및 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첫 몽골 의료 봉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430km 떨어진 아르와이헤르 지역에서 진행되며, 박상범 동국대 대외협력단장을 봉사단장으로 동국대 한의학과 최달영 주임교수를 포함한 4명의 교수와 본과 재학생들이 부산 홍법사의 주지 심산 스님과 대학생 불자 28명 등과 함께 한방의료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박상범 단장은 “몽골은 지난겨울 이상 저온으로 가축들이 추위를 견디지 못해 생명을 잃는 등 엄청난 피해를 겪었다. 유목민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특성상 가축의 집단 폐사는 몽골인들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고, 물 부족과 질병 등으로 인한 고통이 더해지면서 의료진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몽골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품을 준비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의 종류를 조사해 의료진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약 4일 동안 매일 300여명씩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의료 봉사와 함께 인근의 농아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몽골의 문화 봉사 및 교류활동도 추진했다. 농아학교의 시설을 보수하고 교내를 청소하며, 준비해간 컴퓨터 6대를 학교에 기증하고 풍선아트, 종이접기, 한국음식 나누기 등 문화교류의 장을 펼쳐 몽골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몽골서포터즈로 몽골과 인연을 맺은 홍법사는 몽골국가올림픽위원회로부터 외국인 사상 처음으로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의료봉사를 펼친 아르와이헤르는 한국의 경주와 같은 천년의 고도이지만 현재는 초등학교 전교생이 25명에 불과한 낙후 지역이다.
동국대 산업경영(지역개발)대학원 8기 경주동기회(회장 김준제)는 지난 8일 시내 모 식당에서 4명의 당선자를 축하하는 잔치를 벌였다. 동기생 중에는 이종근(나 선거구) 당선자가 최다득표로 5선의원이 되었고, 김일헌(다 선거구) 당선자는 최다득표와 제6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또 최창식(라 선거구) 당선자는 3전4기 끝에 전체 최다득표로, 윤병길(가 선거구) 당선자는 최다득표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동기생들은 당선기념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날 모임에는 초대 지역개발대학원장을 지낸 김시배 동국대 명예교수와 김영종 교수(전 대학원장)가 초대돼 당선자들을 축하했다.최창식 의원은 당선자를 대표해 선거기간동안 도와준 동기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모범적인 시의회 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가 지난 13일 사단법인으로 창립되면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94년 사회단체로 출발한 경주박물관회는 16년 동안 ‘경주박물관대학’을 운영하는 등 꾸준한 사회문화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민과 박물관간의 가교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사단법인이 되면서 국립경주박물관을 후원하는데 법적인 지위를 보장받게 됐다. 경주박물관회는 그동안 경주 지역의 문화단체로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고 매년 성덕대왕신종 조성기념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활동은 매년 상 ·하반기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는 경주박물관대학이며, 현재 33기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그동안 36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 중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품 해설 자원봉사를 하거나, 지역 내의 문화유산해설사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다. (사)경주박물관회는 앞으로 경주 인근 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다양한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단법인 창립을 이끈 이광오 회장은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문화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립경주박물관의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보폭이 커질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교육자이며 서예 예술가인 지산 정진용 선생(사진)이 지난 16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6세. 1935년 포항에서 출생한 선생은 동아대학교 법정대를 졸업하고 다시 영어를 전공해 1967년부터 경주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 1999년 퇴직하기까지 혼신의 정성으로 후학을 지도했다. 대화의 화두에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식견의 폭을 높이고 영어 어미에는 한문이나 한시를 음영해 그 깊이를 더했으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막힘없는 화술은 항상 좌중을 압도했다고 지인들은 회고했다. 1972년경, 향산 이정갑 선생을 만나 서예에 입문하게 되고, 한국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도쿄와 베이징에서 저명작가 초대전과 SALON DE PARIS 국제 초대전등에 출품하고 신라문화대상, 신라서화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산의 글씨는 그의 준수한 외모와 호방한 성격 그대로 일정한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강약을 자유자제로 펼치는 강인한 글씨의 이른바 ‘지산체’라고 불리는 서예세계를 구축했다. 경주 서도학원장과 한국 서협 경주지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선생은 경주서예가연합회를 결성해서 서예인구 저변확대와 서예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경주서예가연합회 정수암 회장은 “경주 서예인들, 아니 예술인 모두가 거목을 잃었음에 애도하고 있다. 선생의 그 호탕한 웃음과 유유자적한 성품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고 선생의 영면을 애도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심양에서 시집온 쫑위지라고 합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사업 일환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6.25 참전용사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이 전개됐다. 육군7516부대 1대대 대대장 이향린 중령은 그동안 훈장을 전수받지 못한 참전유공자 47명을 부대로 초청해 무공훈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거동불편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최학림(1950년 7월 입대, 10월 전사)의 배우자 조임생(78세. 경주시 노서동 거주)할머니를 중부동 주민센터에서 박기도 동장과 김두봉 동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 및 기념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향린 대대장은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이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후배들은 앞으로 국가안보를 더욱 튼튼히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