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광주의 5.18국립묘지를 찾은 여당대표가 추모 차원에서 묘비를 만지다 상석을 밟는 결례를 하였다는 정치가십란 소식을 접하고 문득 떠오르는 곳이 있어서 발길을 선도산 자락의 태종무열왕릉비를 향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이 2일부터 4일까지 설 연휴를 맞이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설맞이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박물관 마당에서 투호놀이, 긴 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강당에서는 ‘토이 스토리 3‘ 등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겨울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는 환상의 얼음폭포 명소가 생겨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에서 감포방면 추령터널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눈에 띄는 한수원 본사 부지가 위치한 양북면 장항리에 사시사철 허브향으로 관광객을 유혹하는 ‘경주허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경북 투자유치 활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경상북도 투자유치 서울센터’가 26일 대한민국 정부의 무역통상 및 외자유치 공식 창구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IKP(Invest Korea Plaza)에 둥지를 텄다.
경상북도가 종이지도를 없앤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오후 도청강당에서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
(사)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는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대한뷔페에서 내외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창립 4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역에서 문학 등단의 요람으로 전국에서 손꼽히고 있는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이 2011년도 강의에서 소설과정을 분리, 국내 저명 작가를 교수로 임명해 예비 소설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안강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용득, 김옥순)는 지난 26일 오전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지역내 다문화가족 24명을 초청, 한복 입는 법과 절 예절법 등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평생을 경주와 신라문화를 사랑하셨던 고청 윤경렬 선생 추모 사업이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고 옛집을 보존, 활용방안을 수립키 위한 고청기념사업회와 문화유산국민신탁간의 협약식이 지난 27일 인왕동 양지마을 선생의 고택에서 열렸다.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확대 개편된 경주문화재단 총괄 지휘에 향토출신 엄기백 PD가 선임됐다. 시가 경주문화발전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주문화재단의 사무처장에 엄기백(59·사진) PD를 선임하는 등 2월 정식발족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경북도의회 박병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48·사진)은 재선의원으로서 왕성한 도의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북도의 전체 살림살이를 심의 의결하는 예결산특위위원장을 맡아 예산사용의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 문제도 꼼꼼히 챙기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멀리 흩어져 지내던 가족·친지들이 한데 모였을 때 이런 민속놀이 한번 해보면 어떨까? ‘승경도(陞卿圖)놀이’. 또는 ‘종경도(從卿圖)놀이’, ‘종정도(從政圖)놀이’, ‘승정도(陞政圖)놀이’라고도 불리며 기자가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가족들이 함께 둘러앉아 “종경도 한번 놀자”란 말을 아버지로부터 듣고 놀았으니 이곳 경주 지역에서는 ‘종경도’라 불렸던 것 같다.
말만 문화 예술의 도시 아닌 누구든 경주를 방문하면 문화를 접하고 배워가는 곳, 문화가 직결되는 도시로 거듭나야..
위덕대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22일 오후 5시 위덕대 학생회관 2층에서 총동창회 사무실 개소와 함께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행정동우회(회장 조길조)는 구제역방제를 위해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45개 초소에서 연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의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하여 그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양양을 위해 동우회장외 4명의 회원이 위문단을 구성해 전 초소를 방문하여 벌꿀차 등을 접대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안강읍과 강동면 26일에는 외동읍을 찾아 구제역 발생현황과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구제역 방역 현장초소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한달이상 지속된 한파와 구제역 여파로 음주운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구제역 여파로 지난 12월부터 이달 27일 현재 음주운전이 지난해 같은 기간 125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64건에 달하고 교통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5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이병국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장, 문동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무총장 등 각계 대표 47명으로 구성됐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정부의 공기업 매각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역 관광 최대의 메카로 흔들림없이 오히려 지역 관광 첨병역할을 재차 선언하는 등 불편한 균형의 틀을 깨고 확고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공원구역 내 불법분묘 방지를 위해 분묘 이전 비용을 지원하는 분묘이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