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본사 예비군 중대가 5일 예비군의 날을 맞아 창설 3년만에 국방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한빛본부가 통합방위태세 분야 대통령 단체표창을, 지난해 11월에는 국가보안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보안·방호태세에서 최고 수준을 인..
‘튤립, 그리고 봄꽃 나들이 in 동궁원’ 문화행사가 오는 13일, 14일 2일간 경주 동궁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 등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퓨전사물놀이, 에밀레 공연, 버스킹, 밸리댄스, 전자바이올린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경상북도 도립예술단원의 신명나는 ..
경주시는 5일 양북면 장항리 산599-6번지 일대 토함산 수목 경관숲 조성 사업 현장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불국사, 석굴암, 토함산 자연휴양림,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경주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
■ 문화 예술 공연‘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서악서원 고택음악회’일시 : 4월 6일(토) 오후 3시장소 : 서악서원‘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서악서원 고택음악회’라는 주제로 서악서원에서는 ▶서악서원에서 선비복을 입고 서원차회의 전통茶 ▶이가은 컬러테라피스터가 진행하는 ‘색으로 보는 인의예지신’▶문화재 스..
제24대 경주시축구협회장에 유병일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경주시축구협회는 지난 2일 협회장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유병일 후보가 24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선거인단 32명(전문체육 10명, 생활체육 22명) 중 30명이 참여해 28명이 찬성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주시축구협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경주시축구협회는 그동안 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왔으나 경북체육회,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 등 시·군 종목단체 회장선출에 관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상위단체 규정을 준용, 새로운 회장선출기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협회와 관계가 없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을 선임해 선거를 실시했다. 유병일 신임회장은 “경주 축구발전을 위해 전체 회원이 단합해 가장 모범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황남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황남동 두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마을 어르신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열린 주민설명회는 위덕대 간호학과 차미연 교수가 ‘치매보듬마을의 이해’를 주제로 사업 배경과 필요성을 알렸다. 이어 치매보듬마을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기 위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율동과 노래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해 시의원은 “고령화사회에 치매로 본인과 가족이 힘들지 않도록 치매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 보듬어 잘살 수 있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황남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교육, 인지건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산불 위험을 예방히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실시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하고, 야간비상순찰조를 운영하는 한편, 주민산불감시단과 합동으로 산불예방캠페인과 산불감시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공원 내 흡연 및 취사행위와 산불발생 원인인 인화물질 반입을 자제해 산불예방에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4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 받고있는 방폐장 주변지역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했다. 공단은이날 양북·양남·나산·감포초등학교, 동경주 다문화복지회관 등에 소형 마스크 3500개, 대형 마스크 500개 등을 지원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방사성 폐기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주민 건강검진 등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오는 15일까지 청원경찰을 공개 채용한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18명이다. 일반전형이 15명, 시간선택제 일반전형 2명, 시간선택제 경력단절여성 전형 1명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3일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며, 지역주민 확인은 3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지역주민 확인 및 지원서 접수는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RECU_NEW)에서 가능하며, 지역주민 확인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인성검사, 심리건강진단, 체력검사 등 1차 전형은 20일 실시하며, 2차 면접 전형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체검사는 28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신원조회 후인 6월말 이뤄진다. 합격자는 수습기간(인재개발원 입교 후 3개월) 종료와 동시에 적격여부 판정 후 정규직원 자격이 부여된다.
외동읍 발전협의회는 지난 2일 박차양 도의원, 최덕규·이동협 시의원, 각 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 외국인상담센터에 110만원 등 총 310만원을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생필품 구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외국인 상담 및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일헌 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 등 모두가 잘사는 외동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외동읍 발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외동읍 만들기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회 큰 인기를 얻었던 서악서원 고택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첫째․ 넷째 주 선비 문화체험, 둘째 주 화랑체험, 셋째 주 신라 달빛 기행 등 매주 독특한 테마를 정해 진행된다. 첫 시작일인 6일 오후 3시부터는‘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서악서원 고택음악회’라는 주제로 ▶서악서원에서 선비복을 입고 서원차회의 전통茶 ▶이가은 컬러테라피스터가 진행하는‘색으로 보는 인의예지신’▶문화재 스토리텔링 답사 ▶가람예술단이 진행하는 퓨전국악까지 다양하게 즐 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서악서원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달밤이 주는 여유로움과 멋진 공연이 함께 있어 정신적 힐링까지 얻어갈 수 있다“면서 “가족 단위나 데이트 코스로 고민하는 커플들에게 낮+밤 경주 200% 즐기기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저녁에 진행되는 고택음악회는 무료관람이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는 행사 1일 전까지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의 참가비(참가비에 백등․ 입장료 포함, 석식비용 별도)가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사)신라문화원 (☏ 054-774-1950) 또는 홈페이지(www.silla.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합창단이라고 늘 합창만 하라는 법은 없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이라는 이름 안에 숨겨져 있는 단원 개인들의 기량이 드러나는 곡들을 찾아서 독창, 중창, 그리고 독창이 딸려있는 유명한 합창곡들이 준비되어있다. 큰 연주회장이 아닌 소극장이어서 감상하는 음악이 더 친근할 듯하기도하고, 또 음악회를 통해 유명하다고 들려주는 합창곡들을 후에라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993년 3월 18일 개원 이래 신라와 경주문화 바로 알리기에 노력해온 신라문화원 개월 26주년을 기념하여 평화재단 이사장이신 법륜스님을 모시고 통일의 지혜를 찾는 법문을 듣는다.
신구, 이순재, 손옥, 박정수 배우의 감동 넘치는 황혼 로맨스 드라마! 온 동네가 바라는 첫사랑이 시작된다!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 받는 명품 연극
경주 농촌지역에 도박장을 차리고 일명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전문 도박단 22명을 현장에서 검거해 판돈 1940만원을 압수하고, 총책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21명은 각각 도박장소개설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천자율방범대(대장 임경수)는 지난 3월 24일(일) 창단 38주년을 맞아 건천자율방범대 대원과 가족, 건천여성자율방범대(대장 전아정) 대원과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천읍 소재지와 무산중·고등학교 일대에서 자연보호 및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건천자율방범대는 평소 지역 행사에 교통지원과 야간 범죄 예방 순찰과 무산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는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집으로 갈 수 있도록 차량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갑작스러운 ‘블랙아웃’ 속에서 일어난 7일간의 기록! 동민과 진수는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은행에 잠깐 들르지만 갑작스런 정전 때문에 다시 밖으로 나온다. 부모님이 해외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동민과 동희는 정전으로 인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블랙아웃 둘째 날부터 학교단축 수업에 점점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나중에는 물과 가스공급이 중단된다.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점점 예민해지고,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사회 질서는 완전히 무너지게 되는데... 무질서 속에서 동회와 동민은 잘 버텨낼 수 있을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하고 의미있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사)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 주최, 경주시와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가 후원하는 ‘2019 한국 가곡의 밤’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것. (사)한국음악협회 경주지부(지부장 강병길)는 해마다 봄이면 향수를 자극하는 한국 가곡을 선별해 음악회를 갖는다. 가곡은 악기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성악을 말하며, 일반대중가요와 구분해 예술가곡이라 칭하기도 한다. 독일의 리트, 러시아의 로망스, 이탈리아의 깐소네 등이 예술가곡 범주에 속하며, 예술가곡은 예술성이 높은 문학인 시나 동화, 소설 등을 가사로 사용해 가락을 붙여 예술성을 높이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에는 몸이 아플 때만 병원을 찾았으나 이제는 건강해 보이는 이들이 숨겨진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병이 깊어지기 전에 미리 몸을 점검하자는 취지는 좋은데, 보험적용이 안 되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무료로 해주는 것도 있지만 어쩐지 형식적인 것 같고 미덥지가 않다. 그렇다면 종합건강검진을 효율적으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황남대총 출토 신라 시대 유리잔이 온전한 형태로 복원됐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경주 황남대총 남분 출토 국보 제193호 유리잔을 새롭게 보존 처리해 지난달 29일부터 신라실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보존 처리한 유리잔은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에 위치하는 황남대총 남분에서 1973년 출토된 것으로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1978년 국보 제193호로 지정된 총 4점의 유리잔 중 하나다. 이 유리잔은 발굴 직후 파손된 편들을 접합하고 결실부는 복원하지 않은 채 최근까지 전시됐으나 유리잔의 형태를 지탱하고 있던 접합제가 오랜 시간이 지나 약화돼 안정성 우려 및 미관상 보기 좋게 새롭게 보존처리 됐다. 파손된 편들을 재접합하고 결실부를 복원해 발굴 이후 처음으로 완형을 갖추게 된 유리잔은 보존처리 전 형태와 비교해 동체부와 높이가 조금 넓어지고 낮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올해 2월 20일까지 실시한 이번 보존처리에서 황남대총 출토 유리제 편 2개를 찾아 유리잔에 포함한 것이 작은 성과”라면서 “접합 및 복원 재료에 대한 물성실험을 통해 물리적 안정성 및 내황변성이 있는 재료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미경 촬영, 3차원 측정, 컴퓨터 단층촬영기(CT) 조사로 그 특징과 제작기법에 관한 자료를 확보했다”면서 보존처리 및 과학적 조사 내역을 설명했다. 또 “유리잔은 속이 빈 불대의 한쪽 끝에 유리액을 묻힌 후 입으로 불어서 형태를 만들었다”면서 “유리 띠를 덧대거나 입술을 둥글게 말아 제작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초기 비잔틴 시기 지중해 동부 연안에 있는 팔레스타인과 북쪽 시리아 지역에서 만든 것이 실크로드를 따라 신라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