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큰 인기를 얻었던 서악서원 고택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특히 올해부터는 첫째․ 넷째 주 선비 문화체험, 둘째 주 화랑체험, 셋째 주 신라 달빛 기행 등 매주 독특한 테마를 정해 진행된다. 첫 시작일인 6일 오후 3시부터는‘벚꽃축제와 함께 하는 서악서원 고택음악회’라는 주제로 ▶서악서원에서 선비복을 입고 서원차회의 전통茶 ▶이가은 컬러테라피스터가 진행하는‘색으로 보는 인의예지신’▶문화재 스토리텔링 답사 ▶가람예술단이 진행하는 퓨전국악까지 다양하게 즐 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행사를 주관하는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서악서원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달밤이 주는 여유로움과 멋진 공연이 함께 있어 정신적 힐링까지 얻어갈 수 있다“면서 “가족 단위나 데이트 코스로 고민하는 커플들에게 낮+밤 경주 200% 즐기기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저녁에 진행되는 고택음악회는 무료관람이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는 행사 1일 전까지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의 참가비(참가비에 백등․ 입장료 포함, 석식비용 별도)가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사)신라문화원 (☏ 054-774-1950) 또는 홈페이지(www.silla.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