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지역역사문화편찬위원회(위원장 최창식)가 4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온 끝에 불국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불국지역 향토사’를 발간했다. 지난 23일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박차양 도의원, 이동협 시의원, 이채경 문화재과장, 이준태 불국동장 및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국지역 향토사 출판기념회 및 도서 기증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는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해 글로벌 일자리를 개척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에는 경북‧대구지역 청년들로 대상을 확대, 유럽지역의 DYP. catering Ltd과 PAC SRL, 미주 지역의 H마트 등 3개 기업에서 61명의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으로 DYP. catering Ltd는 영국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로 기업체 요구 인턴 자격 기준에 합당한 청년이며, PAC SRL은 이탈리아어 가능자 청년을 우대한다.
최근 경북의 주력산업인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산업에 대한 위기감과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을 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26일 도청 간부회의에서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등에 입주하고자 할 때 법 위반사항이 아니면 기업의 입장에서 문제를 전폭적으로 해결해 주고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공무원이 기존의 사고에 갇혀만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업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까를 고민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지방자치단체 선정결과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와의 컨소시엄 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 내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9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내남면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소통에 앞서 지역 주민인 최채량 선생이 내남에 대해 설명했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는 건의사항들이 쏟아졌다. 내남면민들은 △주거단지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인구감소 대비책 △풍력·태양광 주민의견 수렴 △지하수 비소제거시설 요구 △항구적인 가뭄대축 수립 △하수시설 확충 △농로 포장 △안심보행로 설치 △도로보수 △버스노선 확충 등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요구했다.
(사) 한국예총 경주지회(지회장 김상용)는 지난 25일 예총 사무실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극엽회, 사진작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8개 지부 2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 2019년도 조직 및 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 의결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화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홍콩 현지에서 전개했다. 홍보마케팅은 경상권 5개 시·도(경북, 대구, 부산, 울산, 경남),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및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홍콩 현지 행사는 ‘경상권 봄꽃 관광’을 주제로 홍콩 주요 여행업계 대상 경상권 관광설명회와 TMT PLAZA 쇼핑몰에서 일반소비자 대상 행사로 이뤄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경 경북 경주시 감포 동방 3.4해리(6.3km) 해상에서 어선A호(9.77톤, 자망, 승선원 6명)가 항해중이던 모래운반선과 충돌 후 침몰했다고 밝혔다. 침몰어선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6명은 인근 어선 B호에서 전원 구조했다.
숲 속에서 독서와 힐링을 함께하는 ‘숲 속 책 쉼터’가 황성공원 내 2곳에 설치돼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경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숲 속 책 쉼터는 황성공원 내 휴식공간인 정자를 활용한 공중전화부스 형태의 시민 자율형 무인도서관이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와 잡지 등을 스스로 열람하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주시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요양비 확대 지원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60여개 품목의 장애인보장구를 연중 지원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요양비 지원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급여 기관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의료급여를 받은 경우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당뇨병 소모성재료, 자동복막투석 복막관류액 또는 자가도뇨소모성재료 구입비, 산소치료기 및 인공호흡기 대여 등이 해당된다.
경주시 행복택시가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가지 않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하는 공공형택시다. 감포·양남·양북 소재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범운행에 들어가 이곳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택시 운행 사업은 벽·오지 마을로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현곡면체육회(회장 손종익)는 지난 23일 현곡면 복지회관에서 제13·14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성락 이임회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회 관계자들과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수광·김태현 시의원, 이종권 현곡농협 조합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현곡면 주민자치회원들의 하모니카·색소폰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 신임 회장단 인사, 이·취임사, 격려사, 떡 자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문화원(원장 김윤근)은 제3회 ‘경주문화인상’수상자로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이종태(55) 씨를 선정하고 지난 23일 경주문화원 총회에서 시상을 가졌다. 이종태 수상자는 경주시 배반동 출신이다. 동국대에서 고전극연구회 탈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전국의 명인명무들을 찾아다니며 춤과 가락을 전수 받았다. 1988년 경주지역에 극단 두두리를 창립해 경주지역과 영천, 울산, 밀양, 봉화 등지에 전통문화를 전수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열정과 신명으로 가르친 전수생들은 경상북도풍물경연대회, 울산처용문화제, 경주시풍물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경북도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공모전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6일 오후 2시 경주박물관 강당, 28일에는 오후 3시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회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한국관광벤처시장 이란’주제로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장의 특강과 배인호 대표의 관광벤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관광벤처 분야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5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5~6학년 담임예정 교사 187명을 대상으로‘초등학교 5~6학년군 교과용도서 활용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과정 현장 안착 및 교과용도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새로이 적용되는 초등학교 5~6학년의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과의 교육과정 이해와 교과용도서 개발 방향 및 활용 방안, 전자저작물의 체제 및 활용 방안 등을 설명했다.
경주시가 후원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5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지난 24일 경주 황룡사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사진> 이날 연날리기대회는 대회참가자 100여명, 관광객 4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초등부, 읍면동 대항부로 나누어 방패연싸움, 가오리연 높이‧멀리날리기, 창작연날리기 종목으로 진행했고, 총 1000여개의 연이 하늘을 수놓았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21일, 22일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조합장선거 위반행위 단속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경주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사범 단속 공조강화 등을 위해 위탁선거법 주요 제한·금지 사항, 조합장선거 위반행위 조치 현황 및 주요 사례, 과태료 및 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부시장실에서 인구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20~30대 청년 미래를 위한 도시락 인구 토크(Tolk)’를 열었다. 인구 토크는 경주에 살고 있는 20~30대 청년들이 처한 현실 공감과 더 나은 미래 환경 조성을 통한 다양한 인구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영석 부시장과 경주시청 직원 17명이 참석해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청년들의 연애·결혼·출산·양육·내 집 마련·자아실현 등 당면한 현황과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달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일자리 지원 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민간보조금의 투명한 운용으로 재정 건전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 지방재정 여건 변화에 따른 보조사업 운영기준의 정확한 전달과 추진상의 건의·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2019년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 위탁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와 위탁운영약정을 체결했다. 미취업자를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주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은 인턴 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2개월간 20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원을 직접 지급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