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4일 황성초에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개학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황성초를 비롯해 교통행정과, 아동청소년과, 식품안전과, 도시계획과 등 시청 부서 합동으로 열렸다.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정비, 제품안전 등 5대 분야에 대한 안전신고 홍보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주여자정보고(교장 김종업)는 지난 2일 입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일, 학부모가 참여하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학부모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 일시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다소 파격적으로 진행됐다. 종례의 입학식들이 학교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 실시돼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낮고 학생들의 자부심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황남초가 80년 역사를 뒤로하고 2019학년도 3월, 용황지구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황남초(교장 박영근)는 지난 4일 학생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임 선생님 및 교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용강동 학교에서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한 재학생 및 전입생들은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경건하고 희망찬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시장과 귀농인들과의 대화의 장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4일 귀농인 11명과 배동 소재 딸기농장에서 귀농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과 상생·화합하는 안정적인 귀농정착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인들이 농촌생활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는 △원주민과의 화합 및 타지에서의 외로움 △초보농부로서 기술습득 어려움 △시설투자 후 운영자금 부족 △농산물 판로확보 △기존 작목반의 진입장벽 등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경주시는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기우택 상임이사(59)가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8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2007년 개설해, 인명구조,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족과 함께 전입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분야 5개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마을주민초청 교류행사 지원 등이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 시설 확충 및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일부 해소해주고 있다. 사업비는 2000만원(자부담 600만원, 지원 1400만원)이다.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스크린을 통해 동화 속 가상현실로 들어가 주인공이 돼 온몸으로 동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11시 40분(2회)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체험, 매주 일요일은 개인을 대상으로 오후 2시~2시 40분(1회)까지 운영한다.
(재)감포장학회(이사장 권봉도)는 지난 2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감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8명에게 총 8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익 감포읍장을 비롯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 감포 초·중·고교 학교장, (재)감포장학회 임원단이 참석해 축하를 건냈다.
한전KPS(주) 한마음 봉사단 회원들이 지난달 28일 건천읍 천포리에 있는 홀몸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붕 누수로 벽지와 장판 훼손이 심하지만 거동 불편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수리를 못하고 있는 홀몸어르신의 생활편의를 위해 진행됐다.
경주시는 4일 국·소·본부장 및 과장,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직무성과 과제보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직무성과계약은 경제 살리기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 위상회복에 역점을 두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2012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추진했다. 올해로 8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국·소·본부장(4급) 10명의 직무성과과제 42건, 부시장은 과장·읍면동장(5급) 81명, 262건 등 총 91명, 304개 직무성과과제에 대해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4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정보화교육을 개강했다. 정보화교육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춰 시민 정보화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자격증 취득 등 실생활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 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장(구 중부동청소년공부방)에서 11월 15일까지 2개 반(오전·오후)으로 나눠 진행한다. 스마트폰 활용 등 10개 과정을 총 38회에 걸쳐 회당 40명씩 152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경주시가 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외동 문산지구 산업단지 인접 유휴지를 활용해 기업인들의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현재 각종 쓰레기더미와 잡초로 방치된 외동읍 문산리 우박대교에서 문산지구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 일대를 정비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의미경영연구소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 운영한 인생재설계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인생재설계대학은 은퇴예정자와 시니어를 대상으로 ‘삶의 의미’ ‘강점발견 및 자기이해(삶이 나에게 준 10가지 감사꺼리와 성취 스토리, 다른 사람이 평가해준 나의 장점과 핵심가치)' ‘장애물 관리 및 극복’ ‘징검다리 놓기 및 사명선언서 작성’ ‘참여 배경과 참여 후 달라진 모습’ ‘배운 점과 다짐 기록 및 발표’로 진행됐다.
경주성화교회(목사 권오현)는 지난달 22일부터 2일간 진현동 푸른초원펜션에서 ‘서로 사랑하라’하는 주제로 중·고등부캠프를 가졌다. 단체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게임을 만들고 캠프를 여는 예배와 오리엔테이션, 조별모임, 조별 공동체게임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한화호텔&리조트(주) 경주점 뽀로로아쿠아빌리지는 지난달 28일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아동 및 청소년, 가족 161명을 대상으로 ‘해피펀펀키즈 아쿠아물놀이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실은 드림스타트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와 연계해 방학 동안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한화호텔&리조트(주) 경주점의 후원(뽀로로아쿠아빌리지 입장권, 중식, 45인승 차량지원)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7일까지 2019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훈련 과정은 총 9개 과정으로, 굴착기·지게차 운전, 한식·양식조리, 브런치카페실무, 요양보호사, 전산회계 및 회계실무, 패션제품기획 및 옷수선, 타일기능사 등이다. 모집인원은 81명. 구직등록 후 구직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구 읍면동..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정신적 모태 동학이 창시된 용담정에서 특별 탐방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주국립공원 구미산지구에 위치한 용담정은 동학의 성지로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9명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으며 훗날 동학농민운동이 항일의병항쟁과 3.1운동으로 계승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경주벚꽃축제의 ‘벚꽃버스킹 페스티벌’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벚꽃버스킹 페스티벌은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놀 줄 아는 너를 위한 무대 in 경주’를 테마로 경주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모집 장르는 어쿠스틱, 클래식, 국악, 힙합, 댄스, 마술 등 문화예술분야이며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4월 19일까지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등 85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이 기간동안 자체점검뿐만 아니라 국민참여점검단 운영으로 급경사지 9개소, 공원시설물 36개소, 탐방로 39개소, 진입도로 1개소 등 총 8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1차로 현장점검을 통해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과의 합동으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와 전통의 도시 경주에서 만나는 전통은 일상이다. 그 일상이 한국 현대미술에서는 궁극적인 지점이기도 했는데 추상과 서구미술의 범람 속에서 우리 미술을 찾는 유일한 길이 전통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담채색에서 출발하여 한국회화의 전통을 특유의 먹빛과 필치로 살려낸 박대성, 현대적인 생활의 반영으로서 삶을 반영하는 한국화의 저농과 새로움을 꾀한 이왈종, 정신으로서 전통을 해석한 황창배, 그리고 전통의 분청사기를 현대 도예로 재구성한 윤광조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에서 해석된 ‘전통’의 의미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