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부터 건천 읍민회관(건천읍 내서로 1072-4)을 임시청사로 사용해 업무를 보게 됐다. 이번 청사 이전은 건천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행정복합타운 건립에 따른 것으로 현 부지에 청사 신축이 확정돼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향후 1년 정도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건천읍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임시청사 사무실 리모델링 및 가설건축물 신축을 6월에 완료했고 읍민회관 2층은 총무팀 등 4개팀이, 1층 신축가설물에는 민원팀과 생활지원팀 중 복지담당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은 라이온스회관과 JC특우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99억원으로 연면적 3242㎡ 규모의 행정·복지동과 지원동 신청사를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김상장 건천읍장은 “신청사 건립 전까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7월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니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착오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서원인 ‘경주 옥산서원(사적 제154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2관왕에 올랐다.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6일(현지시각)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경주 옥산서원과 안동 병산서원은 지난 2010년 7월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
경주교육지원청(권혜경 교육장)은 지난 4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학습 및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엠비씨플레이비(키자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혜경 교육장, ㈜ MBC 플레이비 최성금 사장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성금 대표는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으로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것에 소외된 학생들이 없게끔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주시지부 직원들이 올해만 두 번째로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4일 농협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이모(30) 씨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5월 24일 농협 경주시지부 직원인 이모(여·28) 씨의 신고로 보이스피싱범 검거 이후 두 번째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4일 경주시, 경주시의회와 협업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탄력순찰’ 홍보문구를 넣고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탄력순찰은 경찰 입장에서 순찰시간, 장소를 선정하던 방식과 달리 기존 112신고 통계와 위험도를 분석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신청 받아 맞춤형 순찰을 펼치는 방식으로 2017년 9월부터 시행됐다.
개장 8주년을 맞은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가 이달 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 후 로비 접수대에 마련된 태블릿과 포스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에게 신청 순서대로 응모번호가 부여되며 이 번호가 각자의 행운번호가 된다. 추첨은 매일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당일 행운권 추첨과 누적 1만명 단위 당첨자, 행사 기간 종료 후 실시되는 최종 경품 추첨행사로 각각 진행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진에 대비해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프랑스 원전운영사인 EDF, 헝가리 원전운영사인 MVM과 기술협력에 나선다. EDF와 MVM은 원전 내진설계를 상향시킨 경험이 있는 회사다. 한수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IAEA와의 내진분야 기술자문 회의를 통해 앞으로 국내 내진설계 상향 방법론에 대한 검증과 기술검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착한가격업소 20개소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은 물론, 위생·청결 기준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들어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동일업종에서 평균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업소 중 청결도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 중에서 선정된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2019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에 대해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공공성 등 지정기준에 의거 재심사한다.
경주시는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내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는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주말, 공휴일 없이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홍보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에서의 각종 금지행위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 설치 등 주민계도를 병행한다. 단속지역은 경주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인 기계천, 안계댐, 덕동댐, 탑동 및 송선리 일원이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시설과 냉면, 냉음료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등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서다.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 판매목적 보관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확인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경주시는 부모의 맞벌이, 한 부모 취업가정, 장애부모, 다자녀가정 등 양육공백 발생이 있는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만12세 이하)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등·하원 동행, 안전 및 신변보호처리 등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 4일 경주에 홀로 지내는 무의탁·독거세대 등 보훈가족 50여가구에 ‘효사랑! 행복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나눔 도시락 나눔은 올해 3번째로 경주대 외식조리학과 동아리 학생 30여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과 김치, 잡채 등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난 4일 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경주국립공원 시민대학 10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강생 24명 외에도 시민대학 총동문회 및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동문을 맞이했다. 참여 주민들은 4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11주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교육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역사‧자연자원을 비롯한 지형지질,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경주 남산의 불교문화 현장강의는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품격 있고 활력 넘치는 생활스포츠 한궁이 다양한 계층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장애인에게는 희망을 비장애인에게는 사랑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 또 스포츠에 대한 고정관념, 인식개선을 돕고 체력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평생교육사와 경주시한궁협회 회원들은 지난달 26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 맞춤형 생활스포츠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준비운동부터 경기, 점수기록, 마무리까지 맡아 재능나눔을 했다. 진행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돼 지역장애인의 정신적·신체적으로 더욱 건장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장애와 비장애인이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지난달 20일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에서 의식 중에 남아 있는 자신의 행동, 의지를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동적활동으로 한궁을 진행했다. 또 노인회 산내면분회는 지난달 18일 산내면 모 식당 대연회장에서 경로당 대표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내면장, 부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동근 산내면장은 “회장님들께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셔서 감사하다. 청사가 준공되면 분회회의실을 확장해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하고 넓은곳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궁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유로는 즐거움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장소와 날씨에 관계없이 쉽게 할 수 있다는 강점과 어떤 신체조건에서도 가능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모두 함께 할 수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사업단장 정성훈)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2019 싱가포르 인터폴 월드 보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2년마다 인터폴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100개국에서 온 3천여 명의 각 국 경찰과 법 집행기관, 보안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보안·안전설비, 방위산업 등을 전시하고 IT기술 발전 관련 사이버·공공 안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과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정만길)는 지난달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위문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 휴지, 김 등의 생필품으로 지역의 보훈가족 30가구에 전달됐다. 정만길 지사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던 가운데 6월은 더욱 의미 있는 달로 보훈가족들을 직접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김유문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준 한국전력 경주지사에 감사드리고, 보훈가족을 위한 지역사회단체와의 따뜻한 동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는 2013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 및 명절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가가호호 방문해 위문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주대(총장 정진후) 사회봉사단원 50여명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북도와 연계해 김천시 계량면 동부 1, 2리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농작물수확(포도, 토마토 등),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 마을에 활력소가 되었다.
누군가의 소소한 일상이 한 편의 시가 된다. 지난해 ‘처용이 버린 노래’라는 시집을 출간한 처용시인이 이번에는 ‘동경 잡기’라는 시집으로 세상과 소통에 나섰다. 처용시인은 이번 시집 ‘동경잡기’에 대해 조선시대 경주읍지의 제목을 패러디해 ‘동경에 사는 처용시인의 잡문’이라는 뜻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시인이 직접 편집하고 만든 시집 ‘동경잡기’는 가을, 계륵 시편, 겨울, 봄 등 총 4부로 나뉘어 계절에 따라 변화되는 처용시인의 감성을 담았다.
경주시는 7~8월 농한기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 업무를 지속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이용에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농번기 휴일 없는 근무제를 시행,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예년에는 7~8월 농한기 주말근무제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전반기 휴일 없는 근무로 농가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농한기에도 토요일 임대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2019년 여름방학 원어민 외국어회화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평생학습강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어민 강사와 함께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특별강좌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를 대상으로 총 7개 개별강좌를 개설하고 1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