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형오)은 오는 11월말까지 ‘현곡면 이장협의회’ 이장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농가등록제) 등록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지난달 24일 현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현곡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제 도입내용 및 시범사업 추진일정, 신청서 작성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정부가 개별농가의 경영주체나 소득규모, 주소득원 등 전반적인 농업 경영현황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후 이를 토대로 각종 지원사업 등 농가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농정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EU, 미국, 일본 등의 대부분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제13회 원자력 안전의 날’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원자력 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원자력 안전문화 행사를 펼쳤다. ‘원자력 안전주간’은 원전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원전 이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9월 한 주간을 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원전 종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원자력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한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다. 푸른 들녘엔 벼들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고 사과, 배, 밤 등 갖가지 과일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현곡배의 재배단지인 가정리에도 배들이 봉지에 싸인 채 출하를 준비하고 있었다. 경주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의 하나인 현곡배를 생산하는 현곡배 재배단지가 올해 농림부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지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 때문일까? 아직은 봉지에 싸인 채 나무에 매달린 저 배들이 세계무대를 누빌 것이라고 생각하니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세계사에서도 흔치 않은 문화의 새벽을 열었던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새로운 모습으로 만났다. 경주세계문화엑스2007 개막식이 지난 6일 오후 7시 한덕수 국무총리, 김관용 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 백상승 시장, 정종복 국회의원, 최학철 시의회 의장, 국내외 내빈 등 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월성 4호기가 정상출력 운전 중 원자로 건물 내 냉각재의 미세한 누설이 확인되어 정확한 원인파악 및 정비를 위해 5일 23시 50분부터 출력을 내리기 시작해 6일 03시에 수동으로 발전을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에 따르면 “이번 원자로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장 등급 분류지침에 의한 잠정분류 ‘0’ 등급에 해당하는 경미한 고장으로 원자로 등 발전소의 안정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유출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제13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재래시장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와 경주시는 지난 4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백상승 시장과 태성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체육공원 조성사업비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에밀리 멜턴(Ms. Emily Melton)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 이하 WEC) 사무국 재정행정담당관이 대구시의 2013 세계에너지총회 유치와 관련해 지난 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방문했다. 에밀리 멜턴 씨는 이날 월성원자력을 방문해 태성은 본부장의 안내로 홍보전시관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월성 3호기 주제어실, 습식저장조, 양식장 등 주요시설을 시찰하며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상승 시장과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난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 체육공원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주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월성원자력본부 관계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가 황성공원 내 조성중인 체육공원 총 사업비 100억여원 중 28억 8천여만원을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지원키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축구공원 조성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된 경주시는 기존축구장(천연잔디구장)과 연계한 완벽한 축구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체력단련 및 웰빙시대에 맞는 휴식공간 확보로 시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실시한 모량초등학교의 2학기 학생회 임원선거를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을 이용해 투.개표관리를 지원했다. 이번 학생회 회장선거는 미래유권자인 관내 총등학생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투표시스템 푸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종이 투표방식이 아닌 전자 투,개표시스템을 운영하여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개표가이루어졌다. 중앙선관위가 개발한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은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선거인명부가 전국망으로 공유되어 유권자들은 주소지를 벗어나 전국 어느 지역에서 나 투표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투표기는 해킹 등 투표결과의 조작 등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연결시키지 않고 각각 별개의 오프라인 형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처(처장 정기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원전 회원국의 기술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자 방문 프로그램(Scientific Visit)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원자력기술연구소 소속 라캄 메저스 씨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 까지 2주간 방폐장 부지특성 및 지질조사에 대한 기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방폐장건설처에서 연수중인 라캄 씨는 지난 2002년부터 말레이시아 원자력기술연구소(MINT)에서 사면(Slope) 안정성연구, 방폐장 부지내 지하수 조사 및 지하수 오염 연구 부문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리목월기념사업회와 동리목원문예창작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권이 주관하는 '동리목월의 시, 소설을 찾는 강연과 음악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콩코드 호텔 루비홀에서 열린다.경주시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연과 음악회로 구성되며 경주시민을 위해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진행경비 전액은 동리목월문학관과 후원단체에서 부담한다.
전국 한우 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밀도살 등 불법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가 자행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물유통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축산물 명예감시원 등 2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부정축산물 유통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축산물 가공업소 7개소를 비롯 축산물판매업 450개소와 대형할인마트, 관내 재래시장 및 부정축산물 유통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범 도민 실천결의대회 경주서 열려 기관단체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지도자, 교통질서요원 등 1천8백여명 참석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범도민 실천결의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범 도민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하여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질서 친절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경주에서 열린 이날 교통사고 줄이기 범도민 실천결의대회는 경상북도 새마을회 주최로 기관단체장,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새마을지도자, 교통질서거리계도요원 등 1천800여명이 참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과 관련해 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최고 경영자 및 관리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를 가졌다. 중점 논의내용으로 대형숙박시설에 따른 피난 및 소방활동 문제점과 대형호텔 등의 숙박기능 외 연회, 유흥 등 복합용도 사용에 따른 취약장소 안전관리 문제
공연 역사 체험 축제 문화 예술 행사 등 풍성 엑스포 참가 공연팀 시가지에서 특별공연 역사문화유적 만나는 테마별 답사 준비 9월 28일 제12회 상가축제 신라가요제 오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주 행사장인 경주엑스포공원 이외에도 경주시가지와 주요유적지 곳곳에서 열린다. 엑스포기간 중 시가지에서는 전시와 공연,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경주시 전체를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 경주시가지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알아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31일 오후 3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첨성대영상관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성공기원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은 최영조 사무처장 격려사, 자원봉사자 대표(남녀 각 1명) 선서, 홍보영화 관람, 근무요령 및 근무수칙 오리엔테이션, 근무장소 현장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지난 6월 28일부터 15일간 모집한 319명. 조직위는 당초 200명(개인 50, 단체 150)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경주지역민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지원한 319명(개인 56명, 단체 263명)을 모두 참여시키기로 했다. 자원봉사자 규모는 2003년 경주엑스포 때 294명보다 8.6% 늘어난 수준이다. 개인지원자의 대다수는 20~30대, 단체지원자는 주로 40~50대다.
의용(여성)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보문 선재미술관 앞 운동장에서 열렸다. 백상승 시장, 이상효, 박병훈 도의원, 하상구 경찰서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경주시 및 각 읍.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32개 소방대의 96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했다.
우리 민족 생활사 측면에서 사찰음식은 다양한 배경에서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서 역사문화음식의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하였다. 특히 신라사회에서 그 역할이 타 왕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의 자리를 하였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한 배경은 첫째, 왕조 시대에 왕실음식을 담당할 후계자 육성 과정은 지극히 제도적으로 유지되었는데, 우선 교양 있는 소녀들이 유년시절에 왕궁으로 선발되어 왕실의 예법과 왕실 음식제작을 교육 받고 평생을 왕실의 음식을 연구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후일 단계별 경쟁을 거쳐 3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 음식 담당 상궁으로 진급하여 왕실의 일상식과 대소연회, 제례, 통과 의례, 대관식 등의 음식을 총괄하다 나이가 연로하여 수라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어도 퇴궁이 허락되지 않고 일생을 궁에서 마감하는 것이 왕실법도이다. 국가통치자의 식습관과 왕궁내실의 음식관련 정보를 속세로 부터 보안하고자 하는 목적이 개인의 삶의 질 보다 우선하였던 국가정서에서 당연한 조치였을 것이다. 다만 노년에 삭발하고 불가에 출가를 결심한 경우에만 인성을 검토하여 개인 퇴궁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소방서의 문턱을 낮추어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안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학습하고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열린소방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용황종합복지관 교사와 초등학생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전10시부터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에 대하여 영상자료와 체험으로 진행했다. 화재 예방법, 우리집 대피도 그리기, 소화기 사용법, 낙뢰, 홍수, 폭염 등의 자연재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의 교육내용은 흔히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사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