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살이나 먹음직한 느티나무 거목이 이 유리집을 보듬어 안고 있었다. 그 안에는 여러 가지 화초들을 심어 놓았고, 앵무새, 비둘기, 나비, 잠자리, 개구리 같은 조형물도 화초들 틈에 섞여 실물을 방불케 했다”
경주 출신 이용우시인, 이서원 시인을 비롯한 11명의 시인과 수필가로 구성된 초록숲문학동인회에서 동인지 ‘초록숲’ 제4호를 출간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29일 2008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2천82명 모집(정원 내 1천910명, 정원 외 172명)에 2천82명 전원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캠퍼스로부터 분리 모집한 대학원 입시에서도 석사과정 98명, 박사과정 49명을 모집했다.
경주대학교(총장 최양식)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본관 대강당에서 200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경주대 최양식 총장을 비롯해 정옥교 서라벌대 학장, 김일윤 이사장 등 원석학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생 1천100여명과 대학원 85명 등 총 1천200여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전민지(여, 관광학부)양이 지속적인 자기 발전과 학문 개발을 통하여 뜻깊은 대학생활을 시작하겠다고 선서했다.
모든 것은 그 쓰임에 합당되게 지음 받았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것이 미물일지라도 존재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재목적은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복용자는 멍이 더 잘 생긴다 눈 주위에 멍이 생긴 경우는 눈을 잘 관찰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향토적 서정성을 가장 심화 있게 표현한다는 경주출신 박목월시인의 3월(三月)이라는 시다. 이제 3월의 봄기운이 남산, 토함산, 단석산을 넘어 형산강과 북천을 흘러와 천년고도의 경주시에서 새싹을 틔우고 있다. 겨우내 움추렸던 경주시의 경제도 봄기운 따라 활기차게 도약했으면 한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나 알코올이 섭취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혈압이 조금은 떨어질 수도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도 한다. 또 식욕증대, 위액분비의 자극,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30여년간 만학의 꿈을 함께 한 경주 한림야간 중· 고등학교 2007학년도 졸업식(중31회, 고25회) 및 2008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경주청년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 및 입학식에는 백상승 시장과 시의원, 내빈, 학생 가족, 졸업·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명이 졸업(중15명, 고15명)하고 41명이 입학(중22명, 고19명)했다. 만학의 꿈을 이뤄가는 한림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은 여느 학교들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두 행사를 같이 한다는
최양식(55)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지난 3일 경주대학교 8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최양식 신임 경주대총장은 경주 외동 출신으로 계림초등학교와 경주중, 대구고와 중앙대, 영국 리버풀대학(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엑스트 대학(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최 총장은 제20회 행정고시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가슴깊이 새기고 3.1 독립정신인 자주·자강, 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자 제89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3.1독립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새로운 역사창조의 동력으로 승화시킴과 아울러 경북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백상승 시장, 이상천 도의회 의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08학년도 전기 졸업전수식 및 신·편입생 환영회가 경주시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1일 11시 불국사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8명의 졸업생과 300여명의 신·편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손을준 교수, 이화동 경주시학습관장, 태성은 월성원자력 본부장, 총동문회장 및 사무총장, 김일윤 전 국회의원, 재학생 및 동문들이 참석했다.
4일 경찰청 차장에 내정된 김석기(54ㆍ치안정감) 경찰종합학교장은 대한민국 경찰의 상징인 ‘포돌이’를 직접 만들었다. 포돌이의 큰 귀는 ‘시민의 소리를 잘 듣겠다’는 의미, 큰 눈은 ‘어두운 곳까지 잘 살피겠다’는 의미, 미소는 ‘친절’을, 가슴의 천칭은 ‘공정한 업무집행’을 뜻하는 만큼 진정한 포돌이의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4일 고창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이 장학금 4천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 불자청년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되며 매년 6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09 경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국립민속박물관과 MOU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상호 협약체결을 통해 경북지역의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2009 경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 및 지역의 전문가들로
한수원(주) 방폐장건설처는 3.1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애쓴 순국선열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일깨우고자 건설처 사옥과 전 직원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방폐장건설처는 방폐장 건설이 단순한 구조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 되는 필수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우려하는 안전성에 대한 염려를 해소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방폐장 건설을 위해서는
중재를 지나 중고개재에서 백운산 정상까지는 숨이 턱에 닿을 정도의 급경사 길이라 힘은 많이 들지만 조망대 바위에서의 전망은 멋지다. 오전 10시경 총무님은 서울에는 37년만에 가장 짧은 시간 3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수십명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곳곳이 침수가 되는 물난리가 났다며 종주대가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다.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로 인헤 전국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120만명을 넘어서는 국민적인 봉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경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태안을 찾았다.
경주시가 지역의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3일은 곤달비와 단고사리, 취나물 특산물과 민물매운탕과 한우구이로 유명한 산내면 장날. 오전 10시 경주시립도서관을 출발해 40분 남짓거리에 도착한 주부들과 일행은 시골 할머니들의 순박한 인심속에서 각종 산나물, 채소를 구경하며 즐거운
문제를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말보다 실천을, 이론보다 실물과 현실을 직시할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3.1절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