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맴도는 그 내음 수필집 최병환 저 “백살이나 먹음직한 느티나무 거목이 이 유리집을 보듬어 안고 있었다. 그 안에는 여러 가지 화초들을 심어 놓았고, 앵무새, 비둘기, 나비, 잠자리, 개구리 같은 조형물도 화초들 틈에 섞여 실물을 방불케 했다” -본문 중에서- 경주문인협회 회원이며 교장으로 정년 퇴임한 최병환수필가의 두 번 째 수필집 “아직도 맴도는 그 내음”(도서출판 천지기획)이 출간됐다. 작가는 인생의 굽이길에서 만난 삶의 잔잔한 편린들을 수채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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