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들은 30일 지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의원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윤병길 의장은 “전통시장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유관기관 5개사가 31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지원 성금 2억원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들 5개사는 연탄가격이 지난 3년간 매년 20%씩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소외계층 연탄난방 가구의 어려움이 가중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30일 설 명절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설맞이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정재훈 사장과 김병기 중앙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은 경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청과류, 건어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31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정재훈 사장과 임직원 등 40여명은 체육관 수중물리치료실과 재활운동실을 청소하고 직업적응반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등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아울러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에 ..
신라봉사회는 29일 설 명절 제수용품을 마련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눌 물품구입을 위해 성동시장 장보기에 나섰다.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라봉사회는 올해 단독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국회의원 배우자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온정나누기 물품도 함께 구매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8일 감포읍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생활용수 절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맑은물사업본부 직원 50여명은 상수도 요금 체납세 납부 독려와 생활용수 절수운동 캠페인에 이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입했다. 한편 본부는 이번 행사를 일..
서라벌문화재연구원(대표이사 박재돈)은 30일 경주시를 방문해 경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서라벌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 지표 및 발굴 등 문화재 관련 전문연구기관으로 각종 사업과 연계한 문화재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지역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또 ..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경주지점(지점장 이경원)은 29일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420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대구경북능금농협 경주지점에서는 사과재배농가의 농가소득증대와 안정적인 농업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농민과 함께하는 지역 대표조합으로서 농가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
경주시는 31일, 2월 1일 양일간 경주향교에서 청년들과의 대화 ‘CHEER UP! 청년들이여 삼삼오오 모여라’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지역 청년 40여명과 학교 관계자, 기업인들이 참여해 ‘청년이 바라는 건 ○○이다’라는 주제로 대화의 장을 펼쳤다. 현실적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고 청년과 ..
경주시가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원보다 130% 많은 6억5000만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 모금액 6억5000만원은 지난해 3억7800만원 대비 170% 상승했고, 올해 목표액 5억원보다는 130%를 초과한 금액이다. 경주시는 31일 경주역광장에서 70일 동안 달려온 집중모금 캠페인을 마무..
경주시민이 가진 이야기가 가득하게 스며 있는 곳. 바로 그들이 살고 있는 골목들이다. 우리는 크고 넓은 대로변에서 담장을 꺾어 돌아 만나는 골목길에서 소소한 행복감을 기대한다. 유년기와 성장기, 청장년기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골목길에서 옛 추억에 잠기고 걷고 싶어한다. 숨어 있는 보물을 찾듯이 골목길은 일상을 치유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일상적 삶이 역사를 구성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거리나 골목이 부상하고 그것이 자본화 되고 있다. 저마다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는 그 자체가 결국은 관광의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억을 존중하는 장소를 열망하기에 이르렀다. 느닷없는 의외성에 대한 환타지가 골목속에 숨어있는 것이다. 현재 경주 도심 상가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푸념만 할 것인가. 골목의 회생을 통한 희망적인 접근을 통해 도심의 활력을 되살릴수 있는 방안은 분명히 있다. 그 답을 찾기위해 이번호부터 경주의 골목들을 찾는다. 경주의 원도심(原都心)을 중심으로 도심 주변지역, 외곽 지역 등으로 크게 나누고 각 지역의 특색있는 사람 사는 냄새 진한 골목을 자본화 할 수 있고 관광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각계의 전문가들 조언을 곁들여 골목의 실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개선방향과 발전 방안을 들어볼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는 경주 원도심이다. 도시의 속살을 가장 적나라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도심의 골목이다. 도심은 시민들이 오랜 시간 동안 살면서 드나들며 갈증을 해소하던 공간이었다. 최근 도시재생에서 골목길 활성화가 대두되고 있다. 구도심에 있는 골목길의 상권을 살리고 사람들이 찾도록 해서 경기를 살리자는 것. 대전시는 원도심 골목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도 근대골목 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원도심 골목길축제나 광주시나 군산시도 그 열기가 가열차다. 전주 구도심 골목에서는 골목 문화프로젝트가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이미 원도심의 특색을 살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골목문화 해설사들도 이미 다른 도시에서는 도입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경주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도심의 골목에서 만나는 의외의 카페나 식당, 옷가게에서 만나는 기억과 추억 한 자락은 경주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명동쫄면, 대화만두, 황남빵, 대전소리사, 제일서점 등 지역민과 오랜시간 함께 해 온 가게들과 신생가게들 속 도심을 경주대 시각디자인학과 고경래 교수와 함께 찬찬히 걸어보았다. 경주 도심로는 중앙로, 원효로, 계림로, 동성로, 북정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자도 처음 걸어보는 장소들이 골목구석구석에 숨어 있었다. 도심을 재발견하는 기쁨과 함께 도심 골목 곳곳에는 ‘경기가 어렵다’는 불안한 정서가 가득해 우려되기도했지만 도심의 스토리가 도시를 만든다는 면에서 여전히 희망적이었다.
말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열일곱 살 겨울, 여자는 어떤 원인이나 전조 없이 말을 잃는다. 말을 잃고 살던 그녀의 입을 다시 움직이게 한 건 낯선 외국어였던 한 개의 불어 단어였다. 시간이 흘러, 이혼을 하고 아이의 양육권을 빼앗기고 다시 말을 잃어버린 여자는 죽은 언어가 된 희랍어를 선택한다.
경주시는 6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지원으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방폐물 관리 안전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이 활동한다.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 위원장 주낙영)는 지난 2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양북면 봉길리 소재) 대회의실에서 ‘방폐물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 및 성도 일동은 지난달 24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 이웃돕기 물품으로 쌀10kg 30포를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 김창식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이 많아 여러 읍면동을 후원하다 보니 선도동에는 후원을 많이 못했다”며 “앞으로는 가까운 주변부터 부족하지 않게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소 경주중앙교회는 평소 선도동 뿐만 아니라 여러 읍면동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후원 및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용강동 청년회(회장 하종태)는 지난달 24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전기요 30개를 기탁했다. <사진> 용강동 청년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종태 회장은 “겨울철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전기요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전기요는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천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5개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달 25일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원룸밀집지역과 철로변, 도로변 녹지대 등 환경 취약지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도이웃애복지단은 지난달 24일 선도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는 사회복지전문상담사를 포함한 11명의 신규 회원들도 참석해 회의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2018년 협의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9년 선도이웃애복지단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의 특화사업인 ‘1:1 가족 맺기 사업’은 혈연보다 진한 가족의 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연 대상자들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상담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9년 신설 특화사업인 금아그룹과 함께하는 경주시티투어, 여행 행복더하기 프로젝트, 부모교육, 부모대화법 상담교실 운영, 경주대 상담지원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지역 어르신 BGT검사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서기봉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히 활동해 가족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자”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허만대 선도동장은 “항상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특히 2019년에 신설된 특화사업은 선도이웃애복지단 위원들의 후원 및 재능기부로 진행돼 그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선도이웃애복지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는 지난달 24일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남면 복지회관 1층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사진> 일일찻집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았으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명자 회장은 “일일찻집을 찾아주신 양남주민들에게 감사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불국동분회(분회장 안재철, 이잠숙)는 지난달 25일 설을 맞아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의원,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는 한국자총 불국동분회 회장과 회원들이 250만원 상당의 쌀 160kg을 떡국으로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자총 불국분회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외에도 취약지역 환경정비,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재철 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기해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