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4~18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성상담 자원봉사자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성상담 자원봉사자(회장 장경자) 외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에 대한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케이블 방송국에서 계획하고 안내까지 했던 2008행정사무감사의 생중계가 갑자기 취소돼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작년도에 행정사무감사를 케이블 방송 생중계를 통해 방송해 시의회의 역할과 집행부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확인했던 시민들은 생중계가 취소되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경주시가 자연녹지지역에서 1년 이상 불법가동하고 있는 공장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뒤늦게 철거명령을 내려 뒷북행정이라는 지적이다.문제의 H사는 작년 2월경 당초 보전녹지지역에 허가된 근린생활시설(체력단련장) 391.2㎡를 인수해 무단으로 용도를 변경해
경주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1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강익수 의원은 △시가지 간판정비 및 도시디자인 계획, 유영태 의원은 △공유수면 접안시설 △폐기물 운송항로
여기는 간담회 장소가 아니고 감사장이다. 특위위원들도 모르는 증인도 있는가? 위원장과 유 의원만 알고 우리가 들러리인가? 김일헌 의원, 신월성 원전 건설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을 다른 의원들은 모르고 일부 의원들만 알고 있다며, 그리고 증인 채택이 지극히 개인적이라며.
유영태 의원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는 국가가 결정한 것 갈등조장 말라” / 이진락 의원 “원전지역개발세는 피해보상용 핵폐기물 많은 경주 더 받아야” / 이종표 의원 “방과후아카데미 차량운행 권역별로 묶는 것이 좋아”
안동(安洞)은 양북면 지역으로 선무도로 널리 잘 알려진 골굴사가 있는 마을이다. 경주에서 4번 국도를 따라 관해동 고개 넘어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한수원 본사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장항리이고, 이어서 대종천을 끼고 함월산 기슭에 자리한 안동이다.
옆집 숟가락 젓가락 수까지 알고 지내던 때가 있었다.따뜻한 봄이면 온 동네가 분주해지던 시절. 우리 농사 다 됐다고 끝이 아니라 모내기든 벼 베기든 과일농사든 이웃집들이 끝이 나야 했다. 더러는 이웃동네까지 원정 가서 도와주기도 했다지...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불결해지기 쉬운 피서지의 자연환경과 생활주변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내 고장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피서객들이 많이 붐비는 양북면 봉길해수욕장에서 새마을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를 개소했다.
경주시는 해외 결혼이주여성이 날로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해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주시보건소를 비롯한 지역의 산부인과와 소아과 등에서 해외 결혼 이주여성 45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사회복지법인 민재 경주푸른마을의 생활인,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지난 15 ~ 16일 양일간 포항 월포해수욕장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레프팅, 물놀이,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 그리고 모래성 쌓기 등의 활동을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하는 고교 자원봉사 동아리 공모전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계획을 공모하면 이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동아리의 활동계획이 선정 되면 상장(위덕대학교 총장상) 및 활동지원금, 장학혜택을 수여받게 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대는 제7회 청소년 화랑영상제 참가작품을 오는 8월25일부터 9월21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 입체영화의 산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최하고 경주대학교와 한국광고영상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화랑영상제는 전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경섭 교수는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영국인명사전(IBC)이 선정한 올해의 주목받는 교수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효율적 투자법 세미나는 부산의 미래에셋 무한지점에서 마련한 자리다. 주로 부산·울산 지역 은행, 백화점 등에서 열어오던 경제 세미나를 고객의 요청에 의해 경주에서 하게 됐다고 한다.
1988년 9월, 유명한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밀레와 반 고흐전’이라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약 40년간의 출생 차이를 둔 두 거장의 작품을 함께 진열한 전시회인데 열정의 화가 고흐가 극히 조용한 농촌화가 밀레의 작품을 모사한 것을 같이 보여주는 이색적인 기획의 전시회였다.
경주에서 활동 중인 물레방아 동인회(회장 이철현)는 7명의 회원이 단단한 결속력으로 문학기행과 시화전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외동읍 석계 출신이며 토함산 기슭에서 시를 살고 있는 김대원 시인이 논문집 ‘생명의 뿌리 한울님’을 출간했다. 경주문인협회 회원이며 국제펜클럽 회원이기도 한 김 시인은 8권의 시집과 시연구 자료집 등을 펴낸바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가족연수(~25일/부곡하와이) ▶시민대토론회(오후2시/시청 대회의실) ▶보문야외공연(오후8시30분/오봉산타령, 신모듬, 창부타령 등/신라소리)
본가가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과수업을 하고 있다는 서교훈(40)씨는 어릴 때부터 과수원의 각종 기계들을 만지며 자라서 자연스럽게 기계와 친해졌고 자동차 정비업을 10여년 했다. 어느 날은 하루종일 일했는데 수입이 10원도 없더란다. 가벼운 고장은 모두 서비스 해주고 비용을 받지 않았던 것이다. 정비업을 접고 제과제빵 점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것은 2년 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