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전통의 도시 경주에서 만나는 전통은 일상이다. 그 일상이 한국 현대미술에서는 궁극적인 지점이기도 했는데 추상과 서구미술의 범람 속에서 우리 미술을 찾는 유일한 길이 전통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담채색에서 출발하여 한국회화의 전통을 특유의 먹빛과 필치로 살려낸 박대성, 현대적인 생활의 반영으로서 삶을 반영하는 한국화의 저농과 새로움을 꾀한 이왈종, 정신으로서 전통을 해석한 황창배, 그리고 전통의 분청사기를 현대 도예로 재구성한 윤광조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에서 해석된 ‘전통’의 의미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경주문화원 문화학교 장구반(지도강사 정지목)은 지난달 28일 내남면 노인전문요양원 내와동산을 찾아 어르신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사 정지목 선생을 비롯 장구반 회원 20명은 이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며, 사물놀이, 민요, 가요, 섹소폰 공연 등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2020년 10월 경북도(주 개최지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참여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양 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대회 상징물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한다.
경북도는 지역내 마을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모델 발굴을 유도, 지원하는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시․군별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과 절차, 세부일정 등은 시군 홈페이지 또는 시군에서 지정하는 운영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제2항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올해 사업기간(1월~12월)중 인증기관(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민간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경북도는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 등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은 사과, 배, 단감, 떪은감은 3월 22일까지이고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버섯은 11월 29일까지이며 판매 품목은 48종(전국 62종)이다.
전국 시군구 단위 대표적인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정태영)는 2월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들었다. 김부겸 장관은 자치경찰제를 광역자치단체에서 먼저 시행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국민안전과 재난대비에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마순선 강사의 ‘자녀의 바른 삶을 도와주는 독서지도’ 특강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독서교육의 현 실태와 독서지도의 필요성, 교과학습과 연계한 독서지도 방법 등 각 가정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지도에 관한 방법들을 전달한다.
경주시는 해양관광 특수목적 관광객(SIT) 유치를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9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해 경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북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경주·포항·영천·영덕·울진·울릉 등 6개 시·군이 회원도시로 구성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은 지난달 28일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함께 이 대학에서 연수중인 세계 여러 나라 언론인 및 관계자들이 역사문화 체험을 위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기자 10명을 포함해 뉴욕타임즈, NPR, BBC 등 8개국 언론인 17명과 미시간대 스텝, 언론인의 배우자 등 일행 25명이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을 관람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최하는 2017/18 비전 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응모한 6000여개 보고서 중 2위, 아시아에서 1위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가 지난달 28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친환경 에너지원을 통한 그린시티 조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재훈 사장은 “전기차 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경상북도 국내·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공사, 경북도 관계자, 국내·국외전담여행사 대표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2019년 경북도 관광마케팅 정책 및 전담여행사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또 국내·외 전담여행사 각 2개사에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상품을 제안하고, 경북도 문화관광국장 주재로 경북관광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의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각종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보수요청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운영계획을 별도로 공지할 예정으로, 파손돼있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과 관련된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조사 후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에 해당되는 시설물은 파손된 도로, 인도블록,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교통섬, 방호벽 및 방호울타리, 충격흡수시설, 미끄럼방지시설 등 도로부속시설물이다. 또 버스 및 택시승강장, 신호시설물, 교통안전표지판, 반사경, 차선규제봉, 차선분리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이다.
경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 421곳을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 보급,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한다.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비위생적 식품취급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재료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어서와! 화랑마을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화랑마을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주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학교 선정, 화랑마을과 일정 협의 후 화랑마을 최고인기 프로그램인 ‘펀아처리(양궁서바이벌)’를 진행한다. 신청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교사가 신청하면 된다. 참여인원은 학교별로 20명에서 60명 정도.
경주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를 원하는 강좌를 중심으로 총 10개 강좌를 개설하고 1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에게는 독서흥미를 갖게 하고 청소년에게는 인문학을 통해 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갖게 하며, 성인에게는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도록 강좌를 개설했다.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공무원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마음 톡(Talk) 톡(talk)’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사업을 실시한다. 공무원, 직장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을 찾아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 정신건강검진,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후관리, 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바닷속 아귀는 배가 고파요. 알록달록 물고기 떼를 잡아먹고 싶지만, 저들끼리 뭉쳐 있어 잡아먹기 쉽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지 알록달록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 있을까? 아귀는 “얘들아! 빨간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대~” 거짓소문을 냅니다. 계속되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같은 색깔 물고기들끼리 뭉쳐 빨간물고기를 쫓아냅니다. 쫓겨난 빨간물고기는 아귀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그래도 배가 부르지 않는 아귀는 또다시 거짓 소문으로 물고기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물고기들은 아귀가 낸 소문에 계속 속고만 있을까요?
경주시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경주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달 27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나선 24개 지자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발표한 가운데 경주시도 포함됐다.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