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시민·정당·사회단체들이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반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경주겨레하나 등 지역 11개 단체는 지난 9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에 경제보복 조치 즉각 중단과 위안부 및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선포한 것은 경북도내에서는 경주가 처음이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이자 민주시민으로서 일본 정부의 반인권, 비도덕적, 반평화적인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당장 경제보복 조치를 멈추고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보상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행위를 즉각 멈출 것”을 요구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을 선포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4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시작했다. 한국 수출이 제한되는 3개 품목은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의 유기이엘(EL)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요한 레지스트와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이다. 이들 품목의 한국 수출은 그동안 포괄적 허가 대상이었지만, 이번 수출통제로 90일 정도 걸리는 개별적인 수출 허가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으로부터 인수받은 중·저준위 방폐물의 방사능분석 오류와 관련, 경주 방폐장의 반입 중단 논란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방폐장의 방폐물 반입 및 처분이 중단된 것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7개월째를 맞고 있다. 방폐물 반입 중단 사태는 원자력연이 2015년부터 최근까지 경주 방폐장으로 보낸 방폐물 2600드럼 중 80%에 이르는 2111드럼의 핵종 농도 정보에 오류가 발생하면서다. 지난해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민간감시기구)와 경주시의회는 경주방폐장의 방폐물 반입 및 처분 중단을 촉구했고, 그해 연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방폐물 반입을 중단했다. 지난달 21일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폐물 핵종농도 분석 오류에 대한 조사결과를 원자력연과 처분시설 운영기관인 공단에 통보했다. 또 이달 개최될 전체회의를 통해 원자력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과 개선대책 등을 논의·확정할 계획이다. <본지 1396호 1면 참조> 이와는 별도로 지역주민과 원자력환경공단, 민간감시기구는 올해 1월부터 ‘방폐물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이하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방폐장에 반입된 전체 방폐물의 안전성과 작업자 검사미흡 여부 등으로, 7월 현재 50% 가량 조사가 진행됐다. 이 같은 연장선상에서 민간감시기구는 지난 3일 제32차 임시위원회를 열고 원자력환경공단이 요청한 방폐물 인수 및 처분 재개에 대해 결정을 보류했다. 이날 공단은 원자력연 방폐물을 제외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 원전 및 비원전 방폐물에 대한 인수 및 처분 재개를 민간감시위에 요청했다. 하지만 민간감시기구는 민관합동조사단의 특별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반입 및 처분 중지는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당초 예정된 민관합동조사단의 활동기한인 11월까지 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반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방폐물 반입 및 처분 재개여부는 빨라도 연말쯤에서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감시기구 관계자는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가 반영된 방폐물 관리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며 “특별조사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뒤 반입 재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오류 원천봉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대책 제시 원자력환경공단은 3일 열린 민간감시기구 임시위원회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종분석 오류 관련 인수검사 강화 대책’을 내놓았다. 현행 방폐물 검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제시한 것. 공단은 먼저 한계점으로 원자력연의 오류는 방폐물 인수의뢰 전 방사능분석 과정에서 발생했으나, 현행 검사체계는 해당 시점에 공단의 검사가 불가능해 오류 사전차단 및 방지가 불가능한 점을 들었다. 또 인수의뢰 후에도 분석시료가 발생자와 달라 상호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단기대책으로 “방폐물 인수의뢰 전 방사능분석 오류 사전차단 및 방지를 위해 공단이 전체 과정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단기 대책으로는 “공단이 전체 핵종 분석이 가능한 장비와 기술, 인력을 갖춰 방폐물 직접분석능력을 확보하겠다”면서 “또한 오류 원천 봉쇄 및 분석결과 정확성을 보증하는 발생자 폐기물인증프로그램(WCP) 도입 의무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또 단기 및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법규 개선과 근거규정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45년째 매년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 일본 치벤학원(智辯學園) 수학여행단이 올해 처음으로 경주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치벤학원 수학여행단이 지난 8일부터 4박 5일간 경주를 포함한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해부터는 일본학생들이 경주 ..
재경경주향우회(회장 백승관)가 여름 휴가철 우리 고향 경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 한결 같은 고향사랑을 보여 주었다. 재경경주향우회 임원과 지역별 향우회원 30여 명은 최근 서울 양재역과 강남지하철역 일원에서 ‘올여름 휴가는 천년역사를 품은 문화유적과 청정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경주로 오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천년고도 경주만의 여름 매력을 알리는 길거리 홍보 활동을 했다.
경주시는 문무대왕의 날을 기념해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문무대왕 해양포럼을 열고, 21일에는 양북면 일대서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문무대왕 해양포럼은 문무대왕이 용이 된 날인 7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한 ‘문무대왕의 날’ 선포식과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해양과학, 해양문화, 해양교육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한다. 심포지엄은 문무대왕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통해 문무대왕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경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9일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이하 청렴클러스터) 참여 기관과 함께 하절기 방역예방 활동과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윤리·청렴을 통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청렴클러스터는 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 등 지역 대표 공공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업체다. 이날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직원 10여명은 현곡면의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 가구를 방문, 하절기 방역활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설명 등 청렴 간담회를 열어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전파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9일 감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방사선 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방사선 탐구교실을 개최했다. 방사선 탐구교실은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학생들이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감포중 전교생은 여섯 그룹으로 나눠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확인하며 학교의 방사선 지도를 그렸다. 또한 방사선을 활용한 산업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양성원)이 지난 9일 개원했다. 산업부, 경북도, 경주시, 한수원이 공동 출연해 건립한 양성원은 이날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신희동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전KPS 등 협력회사 대표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양성원은 국비 88억원, 경북도·경주시 136억원, 한수원 224억원 등 모두 448억원을 투입해 2017년 8월 착공,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일원 3만여㎡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다. 행정동과 실습동, 기숙동 등 3개 건물이 들어섰고,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농협 IT부문, 대구농협본부, 경북농협본부, 대구·경북 팜스테이 협의회와 ‘대구·경북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대구·경북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마케팅 전개 △지역 농축산물 판매 및 소비에 관한 상호협력으로 농축산물 직거래 확대 △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이뤄졌다.
경주시 세정업무가 부과와 징수부문으로 분리돼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된다.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10일자로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했다. 세정과는 취득세 등 도세와 재산세 등 시세, 그리고 지방소득세 관련 부과위주의 업무와 세무조사와 개별주택가격 산정 등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징수과는 체납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관리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70여명에 달하는 경주시 세무담당공무원은 납세자들에게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정확한 부과와 징수율 제고, 효율적 체납액 정리를 통해 경주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금대호(공보관), 전재헌(시민소통협력관), 박진우(문화재과), 김경화(관광컨벤션과), 장진향(투자유치과), 정미화(투자유치과), 김동수(일자리창출과), 윤종권(일자리창출과), 박준호(건설과), 김희경(시정새마을과), 양제현(복지지원과), 김명하(시민봉사과), 최득용(징수과), 류정희(회계과), 김미라(도시재생사업본부), ..
경주청년포럼(회장 김형섭) 회원 20여명은 지난 6일 산내면 대현3리 동곡마을에서 마을 안길 돌담 정비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각종 장비를 동원해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경관을 위해 노력했다. 김형섭 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식과 돌담 정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동곡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시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해 시행해 온 ‘안심가로등’ 설치지역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8일부터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월 중 총 6곳의 사업지역을 확정해 9월부터 총 330본의 가로등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협업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24개 지역에 총 1371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동조합은 도내 사회적 기업 125개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비,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일 공사 회의실에서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5개 기관과 경북문화관광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경주세계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경북문화재연구원(원장 이성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등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북문화관광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상호 전문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공유 및 소통과 협력 △경북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공동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북초(교장 박회원)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푸르뫼스포츠센터에서 전교생 87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비상시 자기생명 보호 안전 능력 강화, 수영 기능 체득을 통한 신체발달 향상을 목적으로 1일 2시간씩 총 10시간으로 진행된다. 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수영 안전수칙, 물속에서 호흡하기, 안전한 물놀이 방법 등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수영 경험이 없는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손과 발로 물장구치기, 구명조끼 바르게 착용하기, 기판 잡고 수영하기 등의 수영기본기를 교육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8일~11일까지 경주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2019 꿈, 끼를 찾아서'창직·창업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로캠프는 꿈찾기 운동본부(대구)과 주관으로미래 사회와 트랜드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직업 창출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의 선호, 흥미, 관심을 발견해 새로운 직업에 대한 발상 전환을 통한 진로 로드맵을 계획해 자신의 취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난 6일 대구 남산기독교종합복지관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주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숲 치유·체험, 자연과의 교감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가한 아동들은 숲 속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립도서관은 2019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전시회를 개최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인생 그림 자서전 △꽃누르미(압화) △그림책 지도사 과정 △창의력 쑥쑥! 로봇과학 등 9개 과정 진행됐다. 다채로운 상반기 프로그램의 발자취와 참여 수강생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시립도서관(본관) 로비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지난 7일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특별보좌관 일행이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수처리기술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보고타시 지역 컨테이너형 GJ-R 정수장치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안토니 에스떼바데오르달 미주개발은행 특별보좌관과 미주개발은행 아시아사무소 최성규 팀장 등이 수처리기술의 우수성 및 적용을 등을 검토했다. 일행은 에코물센터 맑은물 연구동에 전시된 GJ-R 및 GJ-S장치 기술을 소개받고, 하루 150톤 처리규모의 컨테이너형 GJ-R장치를 가동해 덕동댐 원수를 정수한 처리수 시음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