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수부진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15일부터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당초 지원한 자금(400억원 규모)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금리 특별자금인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은행 간 약정으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저금리로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내달 8일까지 관광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는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관광사업체(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과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관광분야에 역량과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운영사무국(070-4688-4823, 이메일 corypark@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양북면에 소재한 한수원 도담어린이집(원장 김덕숙)은 지난 11일 '우리이웃/우리생활속의 경제' 주제에 따른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을 경주노인복지센터(소장 김경태)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2년째 이어온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도담어린이집은 이날 경주노인복지센터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는 4명의 대상자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어린이집 아이들의 편지를 어르신에게 읽어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교육부 주관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 협력대학인 말레이시아 테렝가누대학과 마라기술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에 대한 협정체결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 4월 선정된 교육부 주관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의 일환으로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와 지한파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12일 황오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인 경주역 동편 지역(주거지지원형)과 2018년 이 사업에 선정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2019년 공모 준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경주역 동편 옛 관사마을을 배경으로 노후된 주거지의 재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5월 22일 소규모재생사업이 선정될 정도로 주민들의 재생의 의지와 열의가 높은 곳이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알천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 및 발전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주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경흠 웰펌상임대표가 ‘경주시 복지발전 방향과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추진’이라는 주제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통해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농촌여성 전문기능교육으로 ‘베이비시터 자격증 과정’ 교육을 시행한다. 중부농업인상담소에서 농촌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역할과 기본업무, 산후질환 및 산욕기 관리의 중요성, 신생아 수면관리, 감염관리, 목욕시키는 법, 산후 우울증 관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본인 일자리창출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도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이이환, 이하 경주한농연)는 지난 10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경주시 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우승기 반환, 선서, 그리고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상품 증정도 함께 이뤄져 지역 농민들의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감사패는 ㈜중앙농약사 고종달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장은 윤영철(산내)·이가람(안강) 회원이, 경상북도연합회장 표창은 서병화(불국), 경북농업기술원장 표창에는 김주환(강동) 회원이 수상했다. 또 경주경찰서장 표창에는 최창환(천북)·김창한(현곡) 회원, 농협경주시지부장 표창은 조정철(서면), 한국농어촌공사경주지사장 표창은 권흥구 축산분과장이 받았다.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필리핀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여행박람회는 160개 기관 및 업체, 내방객 약 3만명 규모의 하반기 필리핀 대표 국제 여행박람회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계절관광’을 주제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협업해 락소(Rakso)여행사 등 현지 여행사 16개사와 필리핀 경북 가을 관광상품(Oh!-some Oh!-Tumn KOREA)을 출시해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2일 동경주 5개 해수욕장 개장식 행사를 지원했다. 월성본부 주변지역 5개 해수욕장은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울창한 송림과 캐라반 캠핑장이 있는 오류해수욕장 △청정해역을 보고 거닐기 좋은 산책 코스가 있는 전촌해수욕장 △고운모래와 함께 수상레저시설이 갖춰진 나정해수욕장 △문무대왕릉이 한눈에 보이는 봉길해수욕장 △양남면 주상절리와 함께하는 관성해수욕장이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의용소방대를 후원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또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 해변가요제 등 각종 행사를 후원해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연말까지 동천동 보건소 인근 일원에 2층 3단, 2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공사를 시행한다. 오는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시는 동천동 일원이 시청을 비롯해 주거 및 상업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혼잡을 빚고 있어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차난 해소와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 등이 기대된다.
러시아 고려인 청소년 모국 체험단(운영위원장 이번성) 45명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주를 찾아 화랑마을, 동궁과 월지, 동부사적지 등 관광지를 둘러보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러시아 고려인 4,5세대 청소년들로 희망꿈나무아카데미(대회장 이만의, 장태평)가 주관하는 모국방문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6월 29일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16박 17일 동안 거제, 부산, 순천, 울산, 포항, 경주, 서울을 방문해 모국의 발전상과 역사·전통을 체험한다.
경주시는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시는 구도심 재생 공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음식관광 활성화지역(푸드 트럭 존)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위덕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위탁했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봉황대 일원, 대릉원 돌담길, 교촌마을, 경주읍성길, 경주역, 해장국거리 등의 유동인구 등 타당성을 분석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푸드 트럭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경주시는 7월 한 달 동안 저출산·인구감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인식을 전환하고 아이 낳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경주시 인구 유입을 위한 ‘fallin in 경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시의 참신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활동 등 문화와 사람을 소개, 2040세대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12일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죠세핀 킴 교수와 함께 ‘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은 지역 봉사단체와 공동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식사를 도왔다. 자원봉사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삼계탕 뼈를 발라주고 식당정리 및 청소 마무리를 도우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박동한)는 지난달 28일 보훈가족 위로회 및 국가와 시정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과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와 9개 경주시 보훈단체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지난 11일 친절한경자씨 23개 읍면동 마을 거점 운영자 양성을 위한 2019 리더 자원봉사자 전문 강사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2층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경주고 43회 동기회(회장 양희성)은 지난달 30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으로 졸업 25주년 기념소풍을 떠났다. 이번 졸업기념 소풍은 ‘4랑했던 3년! 4랑하자 30년!’이라는 기치아래 서울·경기·대구·울산·포항·경주 등 전국 각지에서 50여명의 동기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동기회 회원들은 법주사와 세조길을 걸을 걸으며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을 공유하는 등 동기 간의 우정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6일까지 경북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을 모집한다.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은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에 대응하고 영상콘텐츠를 통해 경북여행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와 인근 음식..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2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연수는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인식을 높여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에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때로는 갈등과 불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학교 규칙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의 실정에 맞게 제․개정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