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크로아티아 다미르 쿠셴 대사와 한국체육대 총장 일행이 지난 30일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경북도와 크로아티아간 상호 관광발전과 우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다미르 쿠셴 대사는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국제수영대회 참가 차 방문하는 크로아티아 올림픽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경북도내 우수한 스포츠 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민속공예촌 내 전통 초가집을 장기간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인조초가지붕으로 개량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인조초가지붕은 매년 개량사업을 해야 하는 초가지붕과 달리 10년 이상 장기보존 가능하고, 색감과 형태에 있어서도 전통 초가의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경주민속공예촌은 1983년 공예품업체 육성사업이 국가정책 사업으로 채택되면서 6만4074㎡ 규모의 민속공예품협동화 단지로 조성됐다.

제21회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배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30일 보문관광단지내 보문골프클럽에서 18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21번째로 개최된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 우승자는 경주에서 참여한 김동진 씨가 차지했으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역시 경주의 정동춘 씨가 차지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경기는 보다 많은 참여자들에게 시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위부터 10위까지 본상을 시상했다. 이외에도 보문골프장과 보문관광단지 개장 기념 특별상, 20회 대회 기념상, 최고의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을 전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청해부대 복무 중 순직한 故 최종근 하사의 위령제를 지난 30일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내 법당인 정각원에서 봉행했다. 故 최종근 하사는 2016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학부에 입학하여 해군 복무 중 지난 5월 24일 순직했다. 이 날 위령제에는 故 최종근 하사의 유족과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강동초등학교(교장 허원도)는 지난달 29일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서 주관하는 클래식 음악극 ‘빈 아파트에 사는 빈 악파들’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강동초 학생과 양동초 학생이 참석해 자주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공연을 즐겼다. 가온스토리클래식(대표 강은경)은 2019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식음악극 ‘빈 아파트에 사는 빈 악파들’이 경주를 비롯해 영동과 청주, 세종, 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아동시설) 순회공연 중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운과 감사를 전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재)문화엑스포는 6월 한 달간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열고 방문객과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및 동반 가족에게 경주타워 등 유료 전시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교내에서 단오(端午) 부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은 해마다 여름의 초입인 단오를 맞이하며 ‘단오부채 만들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명절인 단오를 맞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불교 선화의 대가로 꼽히는 양산 통도사 문수암 수안스님이 기증한 선서화를 활용해 부채를 꾸미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대표 김성수 한국해양구조협회 경주구조대장)는 지난 26일 양남면 진리항에서 해안 및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4월 28일 감포항 수중정화 활동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올해 새롭게 정비된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의 간사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5월 중점 활동으로 진리항 인근 해안 수중의 폐그물과 어망 등 부유물을 수거하고 캠페인도 실시했다.

경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어항 및 해안가 일제 청소를 실시하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19 경주바다 풍어대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찾아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 축제 첫날인 25일 연중무병과 평온무사를 비는 당산참례를 시작으로 부정굿, 성주굿, 대감굿, 추모굿, 바라춤 등 풍어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굿과 고전무용 등이 펼쳐졌다.

6월부터 경주시민 누구나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주시는 1일부터 모든 시민들에게 보험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처음 시행하는 시민보험으로,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

경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사금’이 한국소비자협회가 수여하는 ‘2019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8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고, 소비자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충혼탑에 봉안하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넋을 기리는 봉안식을 거행했다.위패 봉안식은 지난달 30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패 의식행사,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및 경과보고, 헌화와..

경주경찰서는 6월 한 달 간 경주지역 주요 국도, 교통사고다발지역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지역 위주로 암행순찰차 1대를 운용한다.암행순찰차는 교통경찰, 무인단속 장비가 없는 곳에서 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해소할 목적으로 운용된다. 암행순찰차에는 교통경찰관 2명이 탑승..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리 잡은 ‘경주 귀농지원상담센터’가 3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 인력의 귀농에 따른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귀농지원상담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주시귀농인협의회원, 농..

경주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39만9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이 조사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매긴 것이다.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1일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원전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원전산업계와 협력해 사업수주 노력을 위한 공동 행보를 펼친다.한수원은 지난 2월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희망하는 발주사(KNPP, Kazakhstan Nuclear P..

‘제13회 Beautiful 경주! 환경 대축제’ 일시 : 6월 1일(토) 오전 10시 ~ 오후 4시 장소 :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 ‘제13회 Beautiful 경주! 환경 대축제’가 황성공원 경주시민운동장 남서편에서 열린다. 이번 환경대축제는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아름답고 건강한 경주의 미래를 구현하고자 마련, 이날 환경미술대전,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성건동분회(분회장 최영기) 회원들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은 지난 21일 성건동 일대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 회원들은 흥무초 뒤편에서 경주여자고까지 이어지는 녹지지역과 산책로 일원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쓰레기 투기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했다. 최영기 분회장은 “산책로 이용객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깨끗하게 정비된 산책로를 보니 뿌듯하며 깨끗한 성건동 만들기를 위해 많은 시민이 주인 의식을 갖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보덕동터울림풍물단(단장 이상목) 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지역 경로당을 위해 라면 14박스를 보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 터울림 풍물단은 2017년에 결성돼 매주 보덕동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풍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월대보름 행사, 보덕동 체육대회에서 풍물 공연을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사는 보덕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 펼치겠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