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47회 신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공터에 읍면동 대항 소망돌탑쌓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이는 신라문화제의 개최 종목 중 하나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행사기간 참가자 및 관람객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경주시 문화관광국장과 경주시 읍면동 새마을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올린 후 23개 읍면동별 주민이 참가해 본격적인 소망돌탑 쌓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각 읍면동 주민들이 경쟁하듯 열정적으로 쌓아 올리는 돌탑쌓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소원탑, 분황사탑, 첨성대, 봉수대, 왕릉 등 다양한 형태의 돌탑들이 올라가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축제장 뒤로 아름다운 등불 거리가 조성돼 돌탑공원을 밝혀주고 있다. 특히 시는 각 읍면동에서 쌓은 소망돌탑 중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돌탑을 쌓은 읍면동을 심사해서 폐막식에서 시상할 방침이다.
제2 금장교가 기존 철교 부근에서 용황지구 쪽으로 변경되자 이를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 주민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반면 시는 변경된 제2 금장교 위치가 여러 선택지 중 최적의 선택임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을 밝혔다. 지난 25일 현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2 금장교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주민설명회 이후 두 번째로 기존 철교 인근 부지에서 용황지구로 변경된 부지가 최적지임을 밝히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기존 금장교는 금장지구 3821세대 1만1788명, 푸르지오 아파트 1, 2차 2635세대 1만 명이 거주해 있으며 하루 이동 차량이 4만3500대 수준으로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극심한 곳으로 교통서비스가 ‘F’ 수준에 그치고 있는 곳이다. 제2 금장교는 현곡면 신규아파트 입주와 7번 국도 연결, 나원역 신설 등 교통체증 가중 예상됨에 따라 교통량을 분산해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410억원의 제2 금장교는 지난해 11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철교 부근인 제1안이 최적 안으로 제시됐었다. 하지만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제1안이 아닌 용황지구와 연결되는 제3안이 최적 안으로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금장교와 900m 떨어진 철교 부근 제1안은 위치, 철도교 폐선 후 접속도로 시공 문제점과 철도 폐선 비용 부담 등의 문제가 있다”면서 “특히 기존 금장교와 근접해 금장리 일원에 효과가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금장교와 2100m 떨어진 용황지구 부근의 제3안을 최적 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개발 측면에서 기존 금장교와 떨어진 곳으로 지역 균형개발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사업비도 1안에 비해 저렴하다”면서 “금장지구와 안강, 강동 북부지역과 연계성이 우수해 향후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가 제3안으로 사업 추진 계획이라고 밝히자 이를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 주민 간의 고성이 이어졌다. 찬성하는 주민은 “지난 주민설명회에서 제시한 철교 옆 건설은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실제 기존 2차선 도로를 이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제3안이 가장 설득력 있는 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주민은 “지난 설명회는 1안으로 결정해 놓고 이제는 3안으로 뒤집혔다.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면서 “제2 금장교 건설은 주민 의견을 물어 투표로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특히 현곡 푸르지오 입주자 대표들은 제3안으로 변경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푸르지오 입주자 대표는 “제3안으로 다리가 건설되면 푸르지오 주민들은 8km를 돌아가야 한다”면서 “제1안에서 제3안으로 변경된 것은 공무원들의 졸속행정과 일부시민단체와의 야합으로 이뤄진 결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제3안으로 다리가 놓이면 교통량이 분산되고 출퇴근 시간 병목 현상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들이 제3안으로 돌아갈 필요 없이 기존 금장교를 이용해도 교통 혼잡은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00억 가까운 돈이 투자되는 다리는 경주시 100년 발전을 보고 건설돼야 한다”면서 “현곡면민만의 다리가 아니며 전체의 교통량 분산 효과를 고려해 건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경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발전정책 공유 및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을 비롯한 단원 27명이 참가해 정기총회를 가졌다.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 하반기 당면현안 사항,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의견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수 서장은 "시민들에게 향상된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행정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소방행정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21일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와 서천둔치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에서 매달 진행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와 환경운동실천협의회 회원들은 ‘유해화학물질과 건강문제’를 주제로 경주대 김지원 교수의 특강을 들은 뒤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수도권 관광객 대상으로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성공적 개최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공사에 따르면 9월부터 신분당선 13개 역사 내 77개 모니터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 동영상을 월 6160회를 방영해 수도권 신세대의 젊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2일 경북도는 공사, 경주시, 경주문화엑스포와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와 공동 문화사업 홍보 및 관광 활성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2019 경주시사회복지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제20회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3일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홀에서 2019 경주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송미호 회장은 블루원의 전병구 리조트사업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경주평지협)는 지난 23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제9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총 5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의 이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박람회 견학 등 마을단위 평생학습 추진을 위한 능력개발과 프로그램 운영기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경주경찰서는 선제적인 드론 테러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공습과 고리원전 등 국가중요시설 주변 미승인 드론의 비행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습이전에 이미 월성원자력본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드론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한전 경주지사에서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한 빛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전 경주지사 정만길 지사장 및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저소득 아동 2명에게 빛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 경주지사는 경주지역내 저소득 아동을 발굴・격려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는 사내 ‘러브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아동 2명에게 성인 이행기가 될 때 까지 약10년간 연6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난 21일 경주시미래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국립공원 생태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문화·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역사 속 영웅의 명언을 세긴 컵 만들기, 신라 역사에 관함 미션 수행 트레킹 등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국립공원의 생태를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신라 건국의 주역인 6촌장의 위패를 모신 육부전(양산재)에서 낙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양산재 보존회 관계자, 6촌장 성씨 후손들, 박·석·김 대표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당 낙성식은 양산재를 이용하는 이용자와 관광객의 관람에 편의와 이해를 돕는 한편, 전학후묘의 배치에 따라 제향공간인 입덕묘(立德廟)로 들어가는 홍익문(弘益門) 전면에 강학공간인 강당을 건립해 신라건국을 이룬 6촌장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토문화재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고자 추진됐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경주시 ITS 구축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36억원(국비14억 포함)과 더불어 2년간 총 72억원을 투입,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교차로 신호우선권으로 안전골든타임을 확보한다. 또 노동공영주차장 등 3개소에 주차정보시스템(PIS)을 구축,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화도서관은 2019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이번 강좌는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으로 마련했다. △책과 함께 놀자 △만들면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지도사 3급 △내가 그리는 민화 △생활가구 소품리폼 생활그림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주시 양남면 수렴항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제일 먼저 공사에 들어간다. 경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조경, 토목, 전기, 폐기물 처리 및 운반 분야 개찰 및 계약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또 수렴항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강화사업 입찰은 ‘나라장터’에서 10월 8일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일 동반성장위원회, 신한은행, SGI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1금융권 대출한도가 소진된 한수원 우수협력기업이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1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이 우수협력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면, SGI서울보증보험은 추천기업에 기업 금융보증보험을 제공해 대출이 이뤄지는 것이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는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영호남 문화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약은 영호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개 주요 협력과제를 설정하고, △경북·전남 공동 문화관광마케팅 활동 협업체계 구축 △문화관광 마케팅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공유 △경북·전남을 연계한 공동 관광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기타 경북·전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6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기념식이 지난 18일 강동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가 주최하고 강동면분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1950년 8월 9일 안강·강동·기계지역으로 침투해온 적 7사단을 필사적으로 막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막대한 무공을 세운 용사들의 전공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빛나는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많은 비와 강풍을 몰고 온 제17호 태풍 ‘타파’로 경주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경주시에 따르면 21일, 22일 내린 비와 강풍으로 양남면 하서리 해변도로 높이 5m, 길이 180m 방파옹벽이 유실됐다. 이로 인해 왕복 2차선 도로의 한 차선 150m 구간도 함께 무너져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도로와 이어진 하서리 ..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26일부터 특정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주민등록에 관한 허위신고 등 위장전입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공직선거법 제247조에 따르면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으로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전 180일부터 선거인명부작성만료일까지(2019년 9월..
경주시는 역대 시장들이 사용하던 시장관사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으로 새 단장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건축 연면적 291.24㎡ 규모로 전시 및 교류 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해 국제교류 및 기업투자유치 협약, 통상교류단 영접, 일자리창출 간담회, 초청인사 교류의 장 등으로 활용된다.또 야외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