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관장 임상희)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통하여 책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에 대한 주민인식 제고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중인 가정독서운동캠페인의 일환으로 2007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박두봉(서부동)가족과 정민균(현곡면 금장리) 가족을 선정해 한국도서관협회장과 경주시립도서관장 공동 명의의 인증서와 주택 입구에 달수 있는 현판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각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이 두 가족은 2007년 상반기 동안 전 가족구성원이 다양한 주제에 걸쳐 그 연령대에 맞게 약 300여권씩의 책을 읽었다.
경주시 보건소는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보건 의료 에 대한 욕구 증가로 낡고 노후한 공공보건 의료기관을 개선 보다 나은 양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 5개소 신∙증축을 추 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3억2천만원이 들어가는 공공의료기관 개선은 오는 8월말 준공되 는 서면 도리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서면 보건지소와 산내면 대 현 보건진료소가 준공되어 농촌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 비스 및 건강상담을 제공 할 예정이다
경주시 예산규모가 8천억원을 초과하게 되었다. 시가 이번에 시의회에 제출한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당초 4천670억원 보다 560억원이 증가한 5천230억원이고, 특별회계가 당초 1천066억원 보다 1천931억원이 증가한 2천997억원에 이른다. 이는 시가 지난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방폐장) 유치로 인해 지금까지 기탁계정으로 관리해 오던 특별지원금 3천억원 가운데 1천500억원이 방폐장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경주시 세입으로 편성되었기 때문이다.
충남 서천군 덕암스파에서 개최된 (사)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 2007 하계수련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된 한지협 하계수련대회에는 김중기(본지 대표) 한지협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협의회장과 회원사 가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하계수련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나소열 서천군수, 송선규 충남도의회 부의장, 이상만 서천군의회의장, 충남도의회 의원, 서천군의회 의원 그리고 서천군 각급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김중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년 ‘한지협’ 역사속에서 오늘처럼 많은 회원사 가족들이 참석한 일은 없었다”면서 “이제야 전국의 지역신문들이 하나로 뭉쳐 진정한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신문이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진정한 언론인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3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경주시의회 원전특위위원과의 간담회에서 태성은 본부장을 비롯한 지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진과 관련한 여러 가지 자료를 제공하고 설명함으로써 “월성원자력이 지진에 대해 충분히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판구조 경계면에 있는 일본과 달리 지진발생 확률이 아주 낮은 안전지대에 위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ORAIL 대구지사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소장 박희채)는 구정동에 위치한 시설아동(성애원) 70여명을 초청해 코레일 부산지사 하계휴양소(송정해수욕장)에서 ‘일일부모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행사를 시행, 원생들의 일일 부모가 되어 함께 기차여행을 하고 물놀이와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 비록 하루 동안이지만 부모와 자식으로서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강원‧부산‧울산의 동해안권 4개 시‧도는 지난 10일 중국 상해시의 중심가인 남경로에 상설 관광홍보센터를 개설하고, 현지 홍보설명회를 개최한 후 14일에는 대만 타이뻬이시에서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대만 관광객 유치에 공동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동해안권 4개시도가 2004년 1월 결성한 동해안권 관광진흥 협의회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10일 15시에 상해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굴지의 국유여행그룹인 상해동호국제여행사와 협약을 체결, ‘대한 민국 동해안권관광홍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도록 하는 한편, 10일 18시에는 상해시 및 인근지역 80여개 여행사의 아시아 지역 송객 관계자와 여행관련 언론사 기자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동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국의 역사문화 수도' 경주의 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대대적인 전국 홍보투어에 나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지난주 울산, 부산, 창원, 대전에 이어 13일 대구, 16일 광주, 17일 전주 등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홍보설명회와 거리홍보공연을 가졌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단·도우미·직원 등 33명으로 구성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캐러밴(caravan․홍보단)은 13일 오전 8시 대구시청을 방문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을 알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그랜드호텔(다이너스티A홀)에서 여행·관광업계 상품개발자들과 언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 2시에는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가을 수학여행단을 겨냥한 홍보를 펼쳤다.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 환송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중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가족 17가족 57명에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모국방문 대상가족 선정증”을 전달하고 이들의 모국방문을 축하했으며, “모국을 방문하여 포근한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와 더욱 힘내서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길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우박피해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사과에 대한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유명 대형유통업체와 손잡고 우박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경상북도는 경북농협지역본부, 대구경북능금조합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우선 시급한 조생종 사과(아오리), 840여톤(5만6천상자/15kg)을 9일부터 31일까지 롯데마트 53개 전점, 롯데슈퍼 45개점, 농협유통센터 등 32개 농협매장을 통해 판매키로 하고, 가장 피해가 큰 가을사과(부사)에 대해서도 본격적 생산시기인 10월말부터 11월까지 입점․판매키로 상호협의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12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상북도 로봇랜드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김관용 도지사, 한준호 前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백상승 경주시장, 유병창 포스데이타 대표이사, 장윤규 디아너스 대표이사, 이기성 서희건설 부사장 등 유치위원회 위원, Scitech-GB 포럼 위원, 로봇관련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자원부가 시․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지역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치전략을 논의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관련 의원 및 보좌관들에게 관광업계 현안 및 국가 관광진흥을 위해 협조를 요청 했다. 신회장은 원혜영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조배숙 의원(국회 문화관광 위원장), 배기선 의원(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회 공동대표)등을 차례로 만나 업계 및 관광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신회장은 원혜영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관광수지 적자 등 관광업계의 심각성을 감안 관광업계의 예산지원 및 관광센터의 설립, 관광인금고에 대해서 설명하고, 반값골프장의 경우도 관광업계에서 추진되도록 해야하며 관광인 일자리 창출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발전 제반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3일 경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소방활동 및 화재예방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장 1명, 부대장 1명을 승진시키고 임용장 전수식을 가졌다. 신임 현곡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백노성 대장(59세) 및 석동한 부대장(53세)은 화재예방과 재난현장활동에 적극적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묵묵히 일하고 대원들간의 친목도모 및 신지식인의 지도력을 발휘해 대원들로부터 적극 추천을 받아 취임하게 됐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지청장 황보 중)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에서는 범인검거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찰 관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지난달 28일 황성동 중국음식점내에서 중국인 종업원끼리 시비가 되어 동료를 요리칼로 내리쳐 중상을 입히고 도주한 상해피의자 2명을 터미널 부근 노상에서 발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추격을 해 격투끝에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좌견관절탈구, 좌견관절 회전근개파열 등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을 입은 경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한모 경장이 수술후 입원해 있는 병원을 대구지검 경주지청 황보 중 지청장이 직접 위문하고 금일봉을 전달한데 이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자 담당검사를 통해 공무수행중 범죄자로부터 피해를 당한 만큼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로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재청 소속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베트남사회과학원 소속 베트남고고학연구소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베트남 왕조의 오랜 수도였던 탕롱 등 양국의 고대 왕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해 ‘왕경유적의 연구․보존에 대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베트남고고학연구소간의 교류․협력 계획’을 지난 13일 오후 5시 대전의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체결한다. 이는 2006. 5. 9 문화재청과 베트남 문화공보부가 체결한 양국간 ‘교류 협력 약정’과 동 약정의 ‘세부실행계획’ 부속서 상의 사업(프로그램6)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동 행사에는 베트남 사회과학원장(Do Hoai Nam), 베트남고고학연구소 부소장(Tong Trung Tin)을 비롯한 베트남 관계자와 국립문화재연구소장(소장 김봉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소장 지병목) 등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몽’ ‘왕의 남자’등 각종 사극에 등장하는 황후를 비롯한 옛여인들의 헤어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사)한국고전머리협회 경주지역연구소(소장 최태연)는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난 14일 회원들이 출품한 쪽머리, 어유미, 첩지머리, 거두미, 가체머리, 트레머리등 이름만 들어선 짐작도 가지 않는 옛여인들의 헤어스타일 50여점을 재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14일 보문단지내 아리원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50명과 협의회원 50명이 1:1로 친정엄마 결연식을 가졌다.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의 어렵고 외로운 한국생활을 돕기위해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친정엄마’를 자처하고 나선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회원 50명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시집온 외국인 여성 50명과 친정어머니와 딸의 인연을 맺는 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결연기념 선물도 전달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에서는 피서철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에서「119시민수상기동봉사대」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순수 민간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기동봉사대는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수상제트스키 보유하여 익수자 인명구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과학시설 견학 행사는 원전주변지역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학시설 견학을 통한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룹별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동해안 6개 해수욕장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행락지 바가지요금 징수로 인해 문화관광도시의 명예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행락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에 지난 10일 경주YMCA와 경주시가 합동으로 나섰다. 또한 캠페인과 더불어 이동 소비자 센타를 나정해수욕장에 개설하여 10시~오후3시까지 휴양지 무료법률상담을 실시 휴양지 불편민원 접수 처리 했다. 휴양지의 바가지요금으로 인해 즐거워야할 휴가기간을 온통 짜증으로 보내고 돌아가야 하는 현실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생각해 지난 2002년부터 경주 YMCA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휴양지 특별 물가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