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목 회장 국회방문 관광업계 현안 논의 관광업계 현황 및 발전 방안 다각적 의견 나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관련 의원 및 보좌관들에게 관광업계 현안 및 국가 관광진흥을 위해 협조를 요청 했다. 신회장은 원혜영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조배숙 의원(국회 문화관광 위원장), 배기선 의원(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회 공동대표)등을 차례로 만나 업계 및 관광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신회장은 원혜영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관광수지 적자 등 관광업계의 심각성을 감안 관광업계의 예산지원 및 관광센터의 설립, 관광인금고에 대해서 설명하고, 반값골프장의 경우도 관광업계에서 추진되도록 해야하며 관광인 일자리 창출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발전 제반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관련해 원 의원은 관광업계의 주도적 자발적인 활동을 강조하며 국회를 통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배숙 의원에게는 제주 관광과 쇼핑 활성화를 위해 가격 경쟁력 회복이 시급함을 전제, 제주 전역을 면세지역으로 입법화 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함께 카지노 사업 이익이 공공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강구해야만 관광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회장은 또 신규 여행상품을 개발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적 재산권을 인정해 주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함을 주문했다. 신회장은 배기선 의원에게 관광업계의 현안과 입장을 설명하자 배 의원은 “국민 모두가 동의 할 수 있는 관광산업 진흥책을 만들어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회장은 이밖에 관광기금법 등 업계 발전 방안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국회방문은 남북정상회담 및 대선정국 상황에서 의원들을 직접 만나 관광산업의 중요성 및 여러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회로서의 역할과 지원계획 등을 강구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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