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양산제 추계향사가 3일 오전 10시 후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번 양산재 신라대제는 백상승 시장이 초헌관을, 경주시 동방동에 거주하는 최종식(80)씨가 아헌관, 대구시에 거주하는 설정현(67)씨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분향 및 헌작했다.
박람회는 ‘실버파워! 새 천년 새 문화를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2007경북노인일자리박람회사무국(사무국장 진병길, 경주시니어클럽관장)을 7월말 개소하여 어르신일자리 800개 취업을 목표로 하며 중점일자리는 문화재 보고로서 지역에 다양하게 매장되어 있는 문화재 발굴 참여와 문화재 해설 등에 300여명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또한 대규모 문화Festival(경주세계문화엑스포)과 문화재 테마파크(신라밀레니엄파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사보조인력 발굴 등 문화재를 매개로한 다양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한의과대학의 박용기 교수는 미국 코넬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풍,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뇌신경교세포(microglia)가 염증을 통해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한약을 발굴하고 정확한 약리기전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지난 4일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가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 하는 한편 도민 민생과 관련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도내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열리고 있는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엑스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가족사랑 도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주민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 하고자 천군동 일반폐기물 처리장 내 친환경적인 체육공원 및 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기로 했다.
전국 제일의 체육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국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5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 대회’가 열린다.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 조성에 기여코자 열리게 될 이번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도내 세무공무원 상호간 화합도모와 연구과제 발표, 문화체험, 체육행사 등을 통하여 지방세정 운영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 행사는 의식행사로 백상승 시장의 환영사, 배경점 경세회장(도 세정과)의 대회사, 도지사의 격려사에 이어 세무공무원이 납세자에게 최상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공연장을 꽉 메운 관객들. 붉은 옷의 무희가 쉴 새 없이 공연장 위를 날아다닌다. 아래에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전통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춤추며 관중과 하나가 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별자리여행에는 천체관측 망원경 10대와 대형 천체망원경이 탑재된 아스트로카(Astro Car:이동천문대차) 1대가 준비되어 낮에는 태양 흑점관측, 밤에는 달과 행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었다.
경주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형오)은 식량생산 계획수립, 농산물 가격안정,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경주지역의 쌀 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달부터 실수확기까지 실시하며, 경주시 관내에서 50 필지(100포구)를 대상으로 해당 필지에서 포기당 이삭수, 줄기수, 완전낟 알수, 10a당 수량, 피해상황 등을 조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金鍾信, 이하 한수원)이 지난 7월 15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방폐장 이름공모 행사에 1천627명의 경주시민과 원자력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2천479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특히 응모자의 65%가 경주시민으로 지역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결과 최우수작을 선정하지는 못했지만 우수작과 네이밍 전문가의견 등을 종합해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방폐장의 공식명칭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 경주시내(농협사거리 앞)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거리문화축제’의 일환으로 5일 국내 최고 인기 락 그룹인 노브레인과 이한철 밴드를 초청해 ‘월성원자력과 함께하는 전야제’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난 네게 반했어’로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인디 락 그룹인 ‘노 브레인(No Brain)’의 게릴라콘서트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에 들어가 최근 ‘주식회사’라는 그룹을 결성해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수퍼스타(Superstar)’의 ‘이한철’ 등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락 그룹들이 출연했다.
지난 28일 월성원자력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자녀 대학생 359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억5천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감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역주민 자녀 128명을 포함해 주민 자녀 고교생 총 415명에게 각 30만원 씩 총 1억2천500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9월초에는 인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감포중, 양남중, 양북중)에 재학 중인 성적우수 학생 90명에게 총 1천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이란 주제로 지난 7일 개막해 축제의 열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인류문화축제 대향연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개최를 경축하는 경주시가지 행사가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풍성하게 열린다. 경주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승화시키고 시가지 상권 경기 활성화를 기하고자 지난 28일 구 시청부지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배일호, 이혜리, 권민규, 정인하, 정안나, GG댄싱팀,
경주시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공용주차장을 확대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확대간부 회의 시 백상승 경주시장의 지시에 따라 각 읍 면 동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매입지를 비롯한 폐가, 공가, 공한지 등에 불법쓰레기 투기 및 노상 적치물 적재로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지역을 매입해 공용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장기 미 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입지가 방치되어 불법쓰레기 투기 및 노상 적치물 적재로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건천읍 천포리 464-1번지 일대 공용 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27일 세계공연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는 싱가포르 공연단의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졌다. 공연은 역동적인 동작과 우아한 손놀림이 어우러진 라이프 리플렉션(Life Reflection), 흰색과 검은색이 어울린 의상으로 기(氣)의 음양을 다룬 인피니티(Infinity), 새소리와 물방울소리가 무용수들의 치기어린 동작과 어울려 고향의 정서를 떠올리게 하는 마이 홈랜드(My Homeland) 등 세부분으로 나뉜다
어두운 공연장 안, 중절모의 콧수염아저씨가 코믹스런 춤을 추며 어린 관객들 손을 잡아준다.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에게는 꼭두각시 인형이 들려있다. 27일 세계꼭두극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화랑극장에는 호주 그랜던 인형극단의 ‘바란스 & 인형극- 카바레 쇼’가 펼쳐졌다.
‘찰칵’, ‘찰칵’ 이어지는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 관능적인 춤사위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소공연장에는 ‘신라 왕경숲 로하스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관람석은 꽉 차다 못해 서 있는 사람들도 태반이었다. 밸리댄스는 터키문화에 이집트의 관능미가 결합된 춤으로 다산성의 근원인 복부의 움직임을 강조한 춤이다. 수술이 달린 독특한 의상은 춤과 더불어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었고, 공연 중 남자 무용수가 등장해 춤을 추는 이색적인 장면은 관중석에 있는 모두를 공연에 흠뻑 취하게 만들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9.7~10.26)이 추석연휴 대성황을 이루면서 입장객수 누계 40만 명을 거뜬하게 돌파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석인 지난 25일 하루 관람객이 3만5천480명으로 개막 후 1일 최다관람객을 기록했고, 바로 다음날인 26일에 5만2천374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또다시 1일 최다 관람객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