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 26만 경주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채울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겠다” 경주시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선출됐다.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경주시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이라는 기치를 내세운 여 회장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2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여 회장은 전문체육선수를 시작해 태권도 지도자생활을 하고 있으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경북도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위 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여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여준기 회장은 지난 2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소감과 향후 체육회 운영에 대한 포부 등을 함께 전했다. -경주시체육회 민선 초대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민선 초대회장이 될 수 있도록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경주시민과 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 올린다. 아울러 민선 1기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경주시민과 체육인들을 믿고 최선을 다해 경주시체육회 발전과 개혁에 앞장서겠다. 그리고 경주시, 경주시의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상공회의소, 경주농협, 대구은행 등 체육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지역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경주체육 발전을 견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경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주낙영 시장님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드린다. 체육인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민선체육회장의 의미는? 민선체육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선거가 치러졌다. 체육회가 정치와 분리돼 자율성을 갖고 서로 소통한다는 취지의 법으로, 그 의미가 깊다. 정치권과의 분리를 통해 체육회가 민간으로 이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르다. 정치권 선거에 동원되지 말라는 취지는 동감하겠지만, 지금까지 당연직 회장인 경주시장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경주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더욱 더 가까이서 느끼며 모든 시민들에게 혜택을 더 돌려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경주시체육회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된 지 4년여 됐다. 지금까지 업무적인 통합은 됐지만,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통합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다. 체육회 모든 구성원들이 체육회에 대한 자부심도 조금은 떨어져 있는 것 같다.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이기도 하며 변화돼야 할 부분은 읍면동 체육회와 경기연맹 간 단합과 소통이다. 최선을 다해 체육회를 하나로 이끌어 나가겠다. 아울러 이번 선거기간 동안 일어난 유언비어, 가짜뉴스 등 본의 아니게 일어났던 일들은 서둘러 치유하고 봉합해 다 같이 함께 갈 수 있는 경주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부회장, 이사 선임 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분들을 모셔 각 분야별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장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임기 내 공약 실천 방안은? 2월 중순경 열릴 정기총회를 거쳐 새로운 임원진을 결성하면 ‘화합’, ‘도약’, ‘체육시설’ 등 크게 3개 부문에 대한 공약의 실무적인 계획을 곧바로 수립해나가겠다.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토함산 성화 채화장소 재정비’가 이미 예산이 확보돼 곧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 선진국형 친환경 시민운동장 건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 이를 위해 그동안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제1대 정덕희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상임부회장님들을 초청해 고견을 듣고, 체육회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언을 구하겠다. 특히 경기연맹과 읍면동체육회 간 소통·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읍면동체육회, 경기연맹, 경주시체육회 임원들의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서둘러 개최해 현재 겪고 있는 체육회 현실에 대해 세심하게 파악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반영해 실행에 옮기겠다. 무엇보다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체육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 또 체육회 산하 의견수렴위원회를 구성해 체육회 발전을 위한 우선순위를 선정해 사업에 반영하겠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고 체육교사 및 학교장 간담회를 활성화해 엘리트체육을 육성해나가겠다. 이와 함께 재정위원회를 설립해 재능 있는 꿈나무 육성 및 우수 선수 지원을 강화하겠다. -체육인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초대 민선회장으로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체육회를 운영하겠다. 경주시체육회의 주인은 경주시민이다.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체육, 찾아가는 행복을 드리기 위해 체육회 임직원들과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 경주시민이 건강해야 경주시가 발전하는 만큼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중심도시 경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을 것을 약속드린다.
지역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등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우선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2020년 봄 학위수여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위증명서는 학사운영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총무처를 중심으로 대응조직(TFT)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응TFT는 ▲교내 구성원 중국방문이력 전수조사 ▲중국국적 유학생 이동현황 전수조사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교내 핵심지역 긴급 배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덕대도 마찬가지로 학사일정을 취소했다. 위덕대는 2020학년도 봄 학위수역식과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위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학사일정을 취소했다. 동국대와 위덕대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학사 일정을 취소하고 있지만 경주대와 서라벌대는 신입생 입학시과 오리엔테이션 취소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경주대의 경우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취소했지만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경주대 관계자는 “다른 학교 취소 여부 등을 고려해 입학식 취소를 고려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라벌대학 역시 마찬가지다. 서라벌대는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취소됐지만 입학식 등의 일정은 미정이다. 서라벌대 관계자는 “학사 일정 여부를 다른 대학과 공유해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면서 “교육부와 상의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철저한 대비가 있기를…
경주신문이 ‘202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지난달 23일 2020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경주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주간지) 45개사와 일간지 25개사 등 총 70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로써 경주신문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으며 기획취재(해외, 국내) 지원, 콘텐츠 지면 개선 지원, 연수교육사업, 조사연구사업, 소외계층 구독료지원, 지역신문 활용 교육 지원 사업 등 지역신문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전국 일간지와 주간 신문사 중 편집자율권 확보, 언론윤리 준수, 소유지분·부채비율, 중장기발전계획, 언론교육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평가해 우선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경북지역은 경주신문, 고령신문, 성주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 등 5개 주간사가 선정됐으며 지방일간지로는 경북매일, 경북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 4개사가 선정됐다.
4.15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경주지역 선거가 과열양상을 띄면서 정책선거 실종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회를 통과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신라왕경특별법)을 두고 김석기 국회의원과 예비후보 간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채관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지난달 22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라왕경특별법은 한마디로 사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석기 의원은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라왕경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181명과 통과에 찬성한 190명의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통과를 간절히 염원했던 모든 경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위해 근거 없는 비방을 하고 측근들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경주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공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4일 이채관 예비후보는 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신라왕경특별법은 예산 한 푼 없는 깡통법이다”며 재차 공격에 나섰다. -김석기 의원, 특별법 제정 염원한 경주시민 모독 ‘사과해야’ 이 같은 논란은 신라왕경특별법에서 특별회계 조항 등이 삭제된 것을 두고서다. 김석기 의원은 3일 기자회견에서 신라왕경특별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이채관 예비후보의 주장에는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먼저 “신라왕경특별법 통과 후 정당을 떠나 대부분의 국회의원과 경주시민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지만 일부에서 이해할 수 없는 비난도 받았다”며 “최근에는 신라왕경특별법은 사기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을 바랐던 모든 경주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며 통과에 찬성한 190명의 여·야 국회의원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또 신라왕경특별법의 국회 통과까지 어려웠던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신라왕경특별법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난은 이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3년 반 가까이 너무나 힘든 과정과 밤잠을 설치며 고민한 지난 시간들이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특별회계 조항 삭제와 관련해서는 “신라왕경특별법에 특별회계 조항을 두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금 수입 항목을 신설해 국민들에게 걷어야 한다”며 “당시 기재부장관으로부터 특별회계 조항을 고집하면 이 법 자체의 성립이 불가능하고, 굳이 특별회계조항이 없어도 특별법만 통과되면 당연히 안정적 예산반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특별법 통과 후 문화재청의 문화재정비 보수 총괄예산과는 다른 신라왕경 정비명목의 별도 항목을 신설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방법까지 알려줬다”며 “당시 기재부와 문화재청이 이를 협의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 법은 시행되면 정부가 신라왕경복원사업을 해야 한다는 강행규정으로 돼 있어, 정부는 당연히 당해연도 사업내용 만큼의 예산을 매년 반영해야 한다”며 “특별법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8개 왕경복원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강행규정으로 인해 일반회계로도 충분히 예산확보가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국비 한 푼 못 받는 알맹이 빠진 법’이라는 말은 전혀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선거를 위해서 근거 없는 비방을 전파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경주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채관 예비후보 “특별법 취지 무시한 법안” 재차 주장 이채관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석기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 의원이 밝힌 특별회계 편성 없이 일반회계를 통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 “특별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든 법”이라며 “단순히 규제를 위한 법이라면 예산이나 재단과 같은 기구가 없어도 되지만 신라왕경 복원 및 정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이라면 당연히 예산과 행위주체가 있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신라왕경특별법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국회 회의록에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알맹이 없다고 지적했으나 단지 법안통과에만 급급한 나머지 특별법의 취지를 무시한 법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이 예비후보는 “신라왕경특별법이 고도보존법에 이어 주민보상은 없고 시민 세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또 하나의 악법이 될 것”이라며 “예산 확보가 수반되지 않는 졸속법안으로 제정된 신라왕경법이 경주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처럼 포장해 선거 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사기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문화재 복원과 정비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제대로 된 고증을 통해 복원정비사업이 추진돼야 우리 역사, 신라문화를 왜곡시키지 않을 수 있다”면서 “최근 복원된 월정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6일, 7일 아동·장애인·노인 분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신규이용자 158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경주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4개 사업을 실시한다.고령자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인보..
경주시는 2월부터 형산강과 북천을 잇는 철도변 완충녹지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다.이곳 부지는 길이 2.5㎞, 폭 40m, 총면적 13만7594㎡다. 이 구간 완충녹지는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미조성 돼있던 곳이다. 올해 확보된 토지보상비 2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5년에 걸쳐 추가 사업비를 확보..
경주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2020 시민과의 대화 ‘새해 열린 간담회’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동국대 경주병원에는 선별진료소를, KTX역..
경주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당포 목표를 넘는 150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가 넘쳤다.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은 9억1000여만원으로 목표금액 6억원보다 훨씬 많은 150도로 펄펄 끓어올랐다. 이는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6억5000만원에 대비해 2억6000여만원 ..
지난 1일 발전 정지됐던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지 원인인 터빈 베어링 고진동 신호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2일 오전 10시 발전을 재개했다.월성 2호기는 오후 5시 10분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본부는 관련 계통의 점검을 통해 터빈제어 및 감시설비 전자카드의 고장에 따른 오신호임을 확..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터빈발전기가 터빈 베어링 고진동 신호로 인해 1일 오전 1시 8분경 정지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일 현재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환경..
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2020 정월대보름행사를 취소키로 했다.시는 29일, 30일 양일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 선별진료실을 갖춘 동국대경주병원..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연 6회 임시 휴관한다. 임시휴관일은 짝수 월 첫째 주 월요일인 2월 3일, 4월 6일, 6월 1일, 8월 3일, 10월 5일, 12월 7일이다. 박물관 측은 “체험전시물 소독 및 실내 청소 등 전시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임시휴관일을 갖는다”면서 “어린..
블루원은 지난 23일 룩스타워 사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자선단 경주애가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애가원은 구정동에 위치한 경주 유일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다문화 모자가정 23세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경주시가 올해부터 변경된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방식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그동안 개인지방소득세는 소득세(국세)의 부가세 방식(소득세의 10%)으로 세무서에서 소득세와 같이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할 수 있다. 납세자는 무(無) 관할 신고..
경주시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유관기관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동국대경주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비롯해 경주경찰서, 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책방..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예가 약 10억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간섭(EMI) 필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26일 최종 공급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쾌거는 한수원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공한 첫 사례다...
경주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비상 대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비상 방역대책반을 설치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기 전까지 계속 가동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24시간 환자 ..
경주시는 22일부터 특례보증 신청서를 접수해 소상공인 긴급자금 대출 지원을 시작한다.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특례보증은 최저 임금인상 등으로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주시가 7억원을 경북신..
경주시는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총 120건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는 이 중 42건은 시정조치, 재정상 잘못 집행한 보조금, 자부담, 후원금 등은 환수 및 반환 조치키로 했다.이번 특정감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