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은 지난 23일 룩스타워 사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자선단 경주애가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애가원은 구정동에 위치한 경주 유일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다문화 모자가정 23세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블루원은 앞으로 경주애가원 입주민 중 취업희망자를 추천받아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직원에게는 탄력적인 근무여건을 적용해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 근로조건을 제공해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경제적인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 어린 자녀들에게는 블루원 직장어린이집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블루원은 경주애가원와 거리상 가까운데다 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어 육아를 함께해야 하는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직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원 윤재연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취업과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