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지수가 결과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며 연일 하락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 7일 경주를 비롯한 포항, 영덕, 울진 지역 292개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6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22로 전월대비 5p하락했으며 5월 업황전망 BSI 역시 25로 전월대비 12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기업경기실사지수 최저치였던 4월 기록을 넘어선 최저치다. 또한 경제상황을 전망하는 6월 제조업 전망 BSI는 21로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 비제조업도 마찬가지다. 경북동해안지역 비제조업 6월 업황BSI는 38로 지난달 대비 8p 하락했으며 7월 업황전망BSI 역시 지난달 대비 8p나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6월 전국 제조업BSI는 51로 경북동해안지역은 전국 평균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제조업 업황BSI가 낮았던 이유는 매출과 자금사정이 지난달보다 7p, 6p 씩 하락한 결과다. 제조업 관계자들은 “수출부진과 내수부진 및 불확실산 결제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한 당분가 경기 전망은 어두울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 9일 경주대 외식조리학과(지도교수 김보성) 재학생들과 함께 경주지역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행복 나눔 전복삼계탕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삼계탕 전달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무의탁 및 독거세대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경주대 학생들은 김보성 교수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과 물김치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보성 교수는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학생들에게도 나라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대 외식조리학과는 2015년부터 꾸준히 보훈가족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입찰전담조직을 구성,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체코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신규원전 건설 발주를 위해 사업모델, 재원조달 방안, 사업일정을 발표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달 중으로 준비단계를 거쳐 전담 조직(TF)을 완성하고 향후 입찰서 작성 및 질의 대응 업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입찰 예정노형인 APR1000의 기술적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기 위해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EUR은 유럽사업자 공통의 신형원전 설계 표준요건으로, 한수원은 2017년 11월 APR1400의 유럽수출형 원전인 EU-APR 노형에 대한 EUR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 1200MW급 원전 1기 건설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수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점쳐지고 있다. 체코는 올해 2월 잠재공급사들을 대상으로 공급모델 워크숍을 개최했고, 한수원은 UAE사업 및 국내 사업의 성공적 사례를 기반으로 EPC(설계, 구매, 시공) 턴키모델에 구매, 하도급사 선정 등의 분야에 발주처 참여를 포함하는 사업모델을 제안한 바 있다. 체코는 이달 초 EPC로 사업모델을 확정했으며, 올해 말 신규원전사업 입찰안내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통보해왔다. 입찰안내서가 발급되면 6개월간의 입찰서 작성 및 제출 후 공급사에 대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성공적인 사업 수주를 위해 체코 현지 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하고, 신규원전 지역 대상 봉사활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 물품 지원 등 저변에서부터 신뢰를 쌓으며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수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체코 하블리첵 산업부 장관, 다나 드라보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발주사인 CEZ 경영진 등을 만나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 경제성, 국내 및 바라카 원전사업의 성공적 사례를 적극 설명했으며, 현재 체코에서 가장 선호하는 잠재공급사 중 하나로 한수원이 고려되고 있다. -루마니아 등에 원전 전주기에 걸친 해외사업 수주 도전 한수원은 주력산업인 중·대형 상업원전 건설 뿐 아니라 운영, 정비 및 해체에 이르는 원전 전주기 산업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루마니아 원전 운영정비 시장과 이집트 엘다바원전 건설 사업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1,2호기가 상업운전 중이며, 1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대형 설비개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들 원전에서 운영정비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향후 루마니아 원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해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고위급 인사 및 원자력 공사 사장을 만나 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사업 참여의지를 표현하는 등 한국 원전사업 수주를 위해 바쁘게 뛰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입찰에 대비해 국내 협력사와 공동으로 입찰 전담조직을 구성, 입찰서 작성 및 수주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TRF 입찰은 이달 중 진행될 사전적격심사(PQ)를 통해 선정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10월 초 입찰안내서를 발급하고, 2021년 3월 최종공급사와 계약을 체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한수원은 러시아가 건설 중인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2차측 분야(터빈건물, 옥외 시설물 등에 대한 EPC) 사업 참여를 위해 러시아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엘다바 원전사업은 이집트에 VVER 타입의 원전 4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지난 4월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Kinectrics社와 캐나다의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중으로 원전해체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 한수원은 지난 40여년간 운영정비 경험을 활용해 가동원전의 엔지니어링과 설비개선 분야 해외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제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노내핵계측 기자재 공급(리얼게인社) 및 루마니아 방폐물저장고 타당성평가 용역을 수주했고, 슬로베니아 복수기 자성이물질 공급사업(대동피아이社) 수주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들은 국내 중소기업과 한수원이 협업해 개발한 기술로 이뤄낸 쾌거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에서는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전략적 수주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호적인 원전수주 여건을 조성해나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과 함께 세계로 진출해 원전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세계 최고의 원자력발전 기술을 보유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최숙현 사망 사건과 관련 핵심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가 지난 13일 구속됐다. 또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최숙현 선수의 선배인 김도환 선수는 지난 14일 공개사과문을 내고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감독과 선수들은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내린 중징계에 대해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재심을 신청하면서 논란도 일고 있다. -고 최숙현 폭행 등 혐의 팀닥터 안주현 구속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의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운동처방사 안주현(45) 씨가 지난 13일 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안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해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안 씨의 구속에 따라 김규봉 전 감독과 선수 2명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기 전 ‘폭행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0일 잠적했던 안 씨를 대구의 한 원룸에서 체포한 뒤 12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틀간 경찰의 집중 조사에서 안 씨는 혐의의 상당 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씨는 해외 전지훈련 등에서 선수들을 폭행하고,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면허도 없이 일명 ‘팀닥터’로 활동하면서 물리치료비 등 명목으로 선수들에게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여자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주장 주거지 압수수색 경찰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를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 선수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지난 12일 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집 등에서 휴대전화와 물품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품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한 뒤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들은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을 폭행·폭언하고,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13년 경주시청 팀을 창단한 이후 전현직 선수들을 대상으로 피해사실을 조사한 결과 15명 이상의 선수들이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의자들을 불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고 최숙현 선수 가해 혐의 ‘김도환’ 공개사과문, 고인과 유가족에 용서 구해 고 최숙현 선수가 폭행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도환 선수가 지난 14일 공개사과문을 내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용서를 구했다. 김도환 선수는 직접 쓴 사과문에서 조사과정에서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의 폭행 및 폭언이 있었던 사실을 아니라고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온 선생님과 선배의 잘못들을 폭로하는 것이 내심 두려웠고 당시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였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또 “국회에서 저의 경솔한 발언이 많은 분들의 공분을 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낯선 상황과 저에게 쏠리는 많은 관심에 당황해 의도했던 바와 전혀 다른 실언을 내뱉었다”고 했다. 이어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유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반성했다. 김 선수는 “2017년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 경주시청팀 선수들과 육상 훈련 도중 최숙현 선수가 제 길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뒤통수 한 대를 때린 사실을 인정한다”며 “이런 신체접촉 또한 상대방에게는 폭행이란 것을 인지하지 못한 저의 안일하고 부끄러운 행동을 다시 한 번 반성하고 깊이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김 선수는 지난 9일 고 최숙현 선수가 안치된 성주군의 추모공원을 찾아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김도환 선수는 지난 6일 열린 국회 문체위 긴급현안 질의에서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때린 적이 없으니 사죄할 것도 없다”고 답변했었다. -영구제명 등 중징계 받은 감독·선수 재심 신청 대한철인3종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 그리고 10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김도환 선수 등 3명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김규봉 감독은 지난 14일 오후 늦게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재심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냈다. 앞서 장 선수와 김 선수는 김 감독보다 빨리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폭행·폭언 등 혐의를 받는 이들은 녹취록 등을 통해 가혹행위 정황이 드러났지만 경주시와 체육회 조사와 국회에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규봉 감독은 선수단 관리 소홀을 인정한 만큼 징계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견해가 있었지만 재심 신청 마감 전인 14일 신청서를 보냈다. 또 김도환 선수는 공개사과문을 내는 등 유족에게 사죄를 구했지만, 10년 자격 정지는 과한 징계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의 공정위에서 징계를 받은 선수나 지도자는 징계를 통보받은 지 7일 이내 체육회 공정위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이달 중 공정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조인과 교수, 인권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체육회 공정위는 22일 국회 청문회 이후 징계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철인3종협회는 지난 6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7시간 마라톤 논의 끝에 영구제명과 10년 자격 정지 등 중징계를 결정했었다. 당시 협회 공정위는 고 최숙현 선수의 진술과 다른 피해자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가해 혐의자의 정도가 매우 중하다고 판단해 최고 수위의 징계를 결정했다. -경주시의회 고 최숙현 사망사건 진상조사 나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한 경주시의회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반’이 지난 13일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수립했다. 대책반은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대한 종합적, 효율적 조사를 위해 2개조로 나눠 활동키로 했다. 이를 통해 5개 종목 직장운동경기부 보조금 집행 현황, 고 최숙현 선수 관련 민원처리 사항, 선수 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대책반 의원들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재발 방지는 물론 인권침해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주시의회는 지난 9일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시의회는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 예방하지 못한 사실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체육회가 지난해 직장 운동선수들의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폭력과 따돌림이 있었다는 폭로에 경악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는 직장 운동선수 인권침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또 수사기관은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범죄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주시의회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반’은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한영태·장복이·서선자·김태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했다. 대책반은 고 최숙현 사망 사건과 관련된 진상조사와 함께 트라이애슬론 이외 타 종목 직장 운동부 현황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故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관광경기가 최악으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반면 부동산 경기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 관광 지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보문관광단지 숙박객 수가 지난해 대비 4월과 5월 모두 감소했지만 부동산의 경우 매매건수가 증가하고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는 등 부동산 회복 기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4~5월 2020년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경주지역 서비스업 경기가 지난해대비 90%에서 77%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 현황을 가늠하는 보문관광단지 숙박객 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6% 감소했으며 5월은 77% 이상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월 -30%, 2월 -64%, 3월 -95% 등으로 지속적 감소 추세다. 숙박여형별로 확인하면 4월에는 호텔이 93%로 감소 추세가 가장 컸으며 연수시설 -93%, 콘도 및 리조트 -90% 등으로 감소했다. 5월에는 관광객이 다소 증가해 호텔 -78%, 콘도 및 리조트 -71%, 연수시설 -91% 등 4월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관광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부동산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포항본부에 따르면 경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월 -2.4% 감소에서 5월 -1.4% 감소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7.2%에서 2020년 1월 -6.1%, 2월 -5.4%, 3월 -4.6%, 4월 -2.4%로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4월 -2.3%에서 5월 -1.4%로 하락 폭이 감소했다. 이 같은 아파트 하락폭 감소는 매매건수 증가에 있다. 4월과 5월 경주지역 아파트 및 주택매매건수는 각각 262건과 3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거래량이 증가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황재현 조사역은 “서비스업의 경우 5월 연휴와 맞불려 관광객이 증가했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관광객이 다시 감소했다”면서 “부동산은 아파트 매매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완연한 경기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열릴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청문회에 경주시장, 경주경찰서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돼 증언대에 서게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일정과 증인 명단 등을 포함한 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청문회 출석 인원은 증인 30명, 참고인 11명 등 총 42명에 이른다. 폭행 등의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철인3종경기) 김규봉 감독,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선배 선수인 장윤정, 김도환 선수가 모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 중 지난 13일 구속된 안주현 씨는 폭행 등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고, 뒤늦게 양심선언을 한 김도환 선수도 폭행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김 감독과 장 선수는 지난 6일 열린 문체위 현안질의에서 폭행 의혹 일체를 부인했고,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어 청문회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 주목된다.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와 달리 청문회장에서는 증인은 위증하게 되면 처벌을 받기 때문에 이들이 그동안 제기됐던 혐의를 인정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경주시에서는 주낙영 시장, 문화관광국장, 담당부서 주무관 등 3명, 경주경찰서에는 박찬영 서장, 형사과장 및 팀장 등 3명이 증인에 포함됐다. 경주시체육회는 여준기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외에도 대한체육회장, 대한철인3종협회장, 경북체육회 관계자 등도 포함됐다. 고 최숙현 선수의 부모와 동료 선수들, 대한체육회 담당 조사관 등 11명은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청문회에는 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문경란 전 스포츠혁신위원장도 참석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논의에 함께하도록 했다. 이날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이번 사건은 체육계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인권의식 부족과 성과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문화들이 점철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반복되지 않고, 이러한 사건으로 청문회가 열리지 않도록 사건 진실 규명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책임은 국회를 비롯한 정부에게 있다는 사실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리당략에 따른 정쟁이 아닌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경주경찰서 초등 대응 관련 심문 집중될 듯 22일 열릴 청문회에서는 지난 6일 열린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폭행 등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김규봉 감독과 장윤정 선수에 대한 심문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주시와 경주경찰서의 초등 대응에 대한 심문도 이어진다. 경주시는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할 때까지 늑장 대응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 선수 아버지가 지난 2월 6일 경주시를 찾아 최 선수가 훈련 중 폭행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징계를 요청했지만,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번 청문회에서 심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경주시에 따르면 당시 담당 공무원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뛰다가 다른 팀으로 옮긴 선수 가운데 연락이 닿은 5명을 상대로 실태를 파악했고, 그 중 3명이 구체적으로 폭행 등을 진술했다. 그러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올해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일정으로 뉴질랜드에 전지훈련을 떠난 상태여서 더 이상 조사 진행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러는 사이 최 선수는 3월 초 김규봉 감독, 운동처방사, 선배 선수 2명을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경주경찰서의 초동수사 과정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최 선수의 동료선수들이 기자회견에서 경주경찰서 담당 수사관이 ‘최숙현 선수가 신고한 내용이 아닌 자극적인 진술은 더 보탤 수가 없다’며 일부 진술을 삭제했다는 등의 증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사건 접수부터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담당 형사팀장이 직접 책임 수사했다”면서 “피의자들이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상황에서 관련 참고인 진술 확보, 계좌분석 등을 통해 범죄사실을 입증해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외에도 고 최숙현 선수가 생전 피해사실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진 대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 등의 대응에 대해서도 심문이 이뤄진다.
“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에서 하루라도 빨리 하늘 길을 열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8일 인터뷰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처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밝혔다. -7월 3일 선정위원회 결정의 의미는? 선정위원회는 이전부지의 최종 결정권한을 지닌 위원회인데, 위원장인 국방부장관과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을 포함해 총19명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3일 단독후보지(우보)는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부지로 ‘부적합’하고 공동후보지(비안-소보)는 의성군수만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서 선정 절차를 충족하지 않지만 7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줘서 그때까지 유치신청이 없으면 공동후보지 또한 자동적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것은 ‘우보’는 더 이상 이전부지가 될 수 없고 ‘소보-비안’만 이전부지가 될 여지를 약간 뒤로 미뤘다고 보면 된다. 이제 공동후보지밖에는 남지 않았다. -부지 선정을 위해 남은 절차? 군위가 ‘소보’를 유치신청 하는 것 뿐이다. 이미 의성은 주민투표 이후 바로 ‘비안’을 유치신청 해놓은 상태다. 공동후보지의 경우 후보지 지자체에서 각각 신청해야 한다는게 법제처의 해석이다. 7월말까지 군위가 ‘소보’를 신청하면 다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동후보지가 최종 부지로 선정된다. 이제 군위군은 하루라도 빨리 대승적 결단을 내려, ‘소보’를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군위와 의성, 대구경북의 완전히 새로운 역사가 눈 앞에 와 있다.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를 꼭 잡아야한다. -군위는 ‘우보’ 유치를 위한 강경대응 입장인데? ‘우보’가 탈락하고 나니 군위의 허탈감이 큰 것으로 안다. 그러나 선정위원회에서 공동후보지로 결정한 이상 더이상 되돌릴 수는 없다. 군위군의 아쉬움은 이해하지만 소송을 진행하게 되면 수년간의 시간과 엄청난 규모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사업 자체가 무산된다는 것이다. 소송을 통한 소모적 논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공동후보지로 부지를 선정해 하루라도 빨리 공항을 짓는데만 집중해야 한다. -통합신공항을 통한 군위‧의성, 대구경북의 미래는? 길 하나가 놓이면 우리삶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것을 이미 봐왔다. 상주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자 1년만에 영덕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5백만에서 1천만으로 대폭 늘어났다. 신공항이 오면 양 군에 철도와 도로와 같은 ‘길’ 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는 ‘하늘 길’이 새롭게 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경북의 작은 시골마을에 머물렀던 군위와 의성이 지금까지 보지못한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여기에 수십조원이 투입된 공항과 배후도시가 만들어지면서 지역 경제가 단번에 살아날 것이다. 또, 이와 별도로 양 군에 100만평규모의 항공클러스터, 군위에 영외관사, 민항터미널, 관통도로, 공무원 연수시설도 등 공항과 관련된 시설도 함께 유치된다. 새롭게 만들어진 공항을 중심으로 군위‧의성,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다. -도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가? 이미 지난달부터 도의 전 행정력을 통합신공항에 집중시키고 있다. 실국장,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매일 군위‧의성의 오피니언리더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에 나서고 있다. 300여개 단체에 서한문을 보내고, 국방부-대구시와 논의해 중재안도 마련했다. 범시도민 차원의 여론 결집을 위한 대대적인 설득홍보에도 들어갔다. 정부차원의 해결책 마련도 계속해서 촉구중이다. 지난 1일에 국무총리실과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경북지역 국회의원(10명) 등을 만나 해결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요청하기도 했다 군위의성은 물론 대구경북의 미래가 남은 보름안에 달려있는 만큼 반드시 공항이 추진되도록 도지사로서 총력을 기울이겠다. -마지막으로 시도민께 드리는 말은? 통합신공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수년간의 지독한 갈등과 고통을 감내한 군위군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치열했던 역사를 묵묵히 견뎌낸 군위군수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애향심으로 ‘우보’ 유치를 간절히 희망해 온 군위군민이 이번 결과로 느끼셨을 실망감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공동후보지밖에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수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고, 군위와 함께 대구경북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군수와 군민들께서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라며, 시도민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510만 시도민의 염원이 깃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단순한 지역의 공항이 아니라 성장을 이끌 대한민국의 공항이다. 이제 군위와 의성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 7월 31일까지 반드시 군위·의성의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사활을 걸겠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월성1호기 조기폐쇄 관련 감사원의 감사결과 국회제출이 지연되는 등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김석기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13일 감사원이 현행법에 명시된 감사 기간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감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3일 경주 본사에서 ‘KORAD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KORAD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 전반에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경영환경에서 안전관리체계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북경주 체육문화센터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북경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경주 체육문화센터를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체육문화센터는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10년간의 오랜 사업기간 끝에 완공돼 종합스포츠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사업비는 국비 20억원, 시비 80억원 등 총 100억원..
경주 동해안 4개 해수욕장이 지난 10일 일제히 개장했다. 해수욕장은 내달 16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경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중점을 두고 인력 및 안전장비 배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오류고아라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 4개 해수욕장..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의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운동처방사 안주현(45) 씨가 13일 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안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해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안 씨의 구속에 따라 김규봉 전 감독과 선수 2명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탄력..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관련,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운동처방사 안주현(45) 씨에 대해 경찰이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 함께 이날 오전 대구지검 트라이애슬론팀 가혹행위 특별수사팀도 대구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
경주시는 산내면 전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사업이 착공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산내면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받아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마쳤다. 총사업비 416억원(국비 280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5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총 상..
경주 이사금 ‘멜론’이 지난 9일 첫 출하했다. 이사금 멜론은 9일을 시작으로 9월 중순 전후까지 출하된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연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크기 2~2.2kg, 당도 13브릭스 이상 멜론을 엄선해 출하, 전국 대도시 등지에서 최고 단가로 유통되고 있다.지난 2003년 4개 농가..
경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 2주간의 시험운영을 거쳤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대출·반납 장비로 소장도서를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다. 현재 인기도서 및 신간도서 120권을 소장하고 있다. 대출은..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고 있는 일명 ‘팀닥터’, 운동처방사 안주현(45) 씨가 10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의 한 원룸에서 안 씨를 체포했다. 또 안 씨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안 씨를 상대로 폭행과 연관된 정확한 ..
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이 지난 7일 문을 열고 8월 31일까지 휴일 없이 총 56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고 입장료는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당일 입장마감 오후 4시 30분이다. 이용수칙은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이용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해 하루 매표 인원을 100명으..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 정화기술을 해외로 첫 수출하며 본격적인 해외 물 산업 진출의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에서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인 GJ-R장치가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는 하루 100톤 처리규모로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되며, 3개월간 성능테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