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이 지난 7일 문을 열고 8월 31일까지 휴일 없이 총 56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고 입장료는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당일 입장마감 오후 4시 30분이다. 이용수칙은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이용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해 하루 매표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100명이 입장해 제한 시 화랑마을 홈페이지에 팝업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수영장 입장을 위해서는 이용객 전원이 열체크 및 방문록을 작성하며 실외에선 반드시 마스크 착용, 실·내외에서는 최소 1m(권장 2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전파 차단을 위해 수영용품은 개인 물품 사용권장, 실내 샤워실과 탈의실 이용 금지, 수영장 복장규정 미 준수 시 입장을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이용 수칙 및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 수칙 강화로 수영장 운영과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재미와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