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준거를 충족해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사진>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자발적으로 교육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교원·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의 30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WISE캠퍼스는 지난 1,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2년(하반기) 3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도 2023~2027년까지 5년 인증을 획득해 2027년 12월까지 정부 재정지원 대상대학으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WISE캠퍼스는 이번 인증에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교원·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에서 재정확보, 전공·교양 교육과정, 학사관리, 교원 확보, 교육성과 등 30개 세부지표(평가준거) 모두에서 가장 높은 ‘충족(Pass)’판정을 받아 전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과 가능성을 보유한 우수 대학으로 공인받았다. 이영경 총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대학 경쟁력 향상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57·인물사진) 전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이 지난 1일 경주시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8월 월성군청(현 경주시청) 양북면사무소(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9급 서기보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1992년 경북도로 옮긴 뒤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다. 김 부시장은 9급으로 시작해 3급 부이사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곡면이 고향인 김 부시장은 현곡초·문화중·경주고를 거쳐 경북산업대 행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생활 중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까지 받았다. 소통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로 조직원과의 관계가 매우 원만해 상급자와 부하직원 모두가 선호하는 ‘스마일맨’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김성학 신임 부시장은 “고향이자 공직자로 첫발을 뗀 경주로 다시 오게 돼 팽팽한 긴장감마저 든다”며 “지금까지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시 부시장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 박성범<인물사진> 교수가 지난달 12월 7일~10일까지 제주 신화호텔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한국기계가공학회 35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학회에서 박성범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용 콘솔박스 역할 중심의 실내행위분석 및 유형화 연구’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에서는 미래의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내공간 행위 범위에 대한 다양한 유형 분석과 자동차용 콘솔의 실내공간에 대한 대응을 확인했다. 박성범 교수는 “이 연구는 지역기업인 에코플라스틱과 경북테크노파크, 그리고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산·학·연으로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지역대표중견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로 연구결과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를 통해 분석된 내용을 기반으로 산업체에서 이를 개발·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문적 뿐만 아니라 실무적 시사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기계가공학회는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1988년 창립됐다.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기계산업 도약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기계제조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 설계, 소재를 연구하고 있다.
허성욱 경주시 가축방역팀장이 대한수의사회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이 상은 동물 질병예방 및 축산업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 등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수의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대한수의사회가 지난 2021년부터 제정한 상이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후보를 공개 추천을 받았다. 이어 후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 시·도 2명, 동물위생시험소 2명, 시·군·구 2명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주시 허성욱 가축방역팀장은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경주시는 최신 축산방역기술을 활용한 거점소독시설을 천북면 신당리와 경부고속도로 경주 톨게이트 2곳에 설치·운영하는 등 경북 최대, 최신의 가축방역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선진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경주시는 지난해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프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1종가축전염병에 대해 발병률 0%를 달성하며, 가축방역부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전 분야에 걸쳐 만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허성욱 가축방역팀장은 “방역 현장에서 모두 같이 고생한 경주시 공무원들과 밤낮으로 방역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축산 농가들께 대상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가 지난달 27일 성호리조트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제조업, IT정보산업 등을 비롯한 126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단체로 총 12조원의 연간 매출과 6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대구경북 최대 규모 경제단체다. 경주융합회는 2018년 11월 창립해 중소기업 상호 교류를 통해 경영 및 기술력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 사회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이채곤 회장의 뒤를 이어 손협 회장이 취임했으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협 회장은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2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체 지원시책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사진> 경주시는 경제·산업·기업도시 전략T/F 운영계획을 비롯한 기업지원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주기업 통합패키지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 CEO포럼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경주 상생협력 기업지원’과 ‘경주 산업단지 대개조’, ‘자동차산업 대전환 수퍼클러스터, 경북형 상생형 일자리’, ‘경주 혁신원자력(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경주 투자산업 선도지구 지정’ 등 기업지원 시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산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확장과 건천1일반산업단지 배수지 설치 및 상수관로 정비 등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산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확장사업은 “진입로가 협소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기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시가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진출입도로를 확장했다. 또 건천1일반산업단지 배수지 설치 등의 사업은 “산단 내 노후관로 누수로 인해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경주시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외에도 시는 ‘직소 및 현장긴급 민원 원스톱 처리’, ‘톡톡경주 SNS소통채널 운영’, ‘기업민원 현장 로드체킹’ 등 민원 현장방문 처리와 소통창구 운영 등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강화 분야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가 지난 3일 열렸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이날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년 기업정책 설명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신년인사회에는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상공인, 유관 기관장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경주향가시낭송예술원 류소희 원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장의 신년인사가 있었다. 이어 대구지방국세청장의 ‘2023년 국세행정 소개’,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2023년 기업정책 설명’이 진행됐다. 또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희망 떡을 자르며 신년 덕담을 나누고 희망찬 새 출발은 다짐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경제 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기업인들이 경제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발전소 주변 지역 9개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주변 지역에 소재한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및 특기적성 기준 77명, 성적우수자 기준 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0만원씩 총 37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 지방공사·공단 105개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기초 지방공사·공단은 △정보의 사전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개방형 포맷 문서 전환 및 고객 정보공개 수요 조사를 통한 사전정보공표 목록 제공 등을 실시해 종합평가 3개 분야에서 103.2점을 받아 100점 만점을 초과 달성하며 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태룡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관련된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한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4년간 경주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을 해외에 알리고 판매하고자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경주지역에서 농·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의 모임으로 현재 15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거래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를 기업 상호 간 소개해 주기도 하고 수출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경주에서 생산되는 농·식품들이 해외로 뻗어나가는데 기여하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새해에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 회장 (주)천년미인의 박인주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는?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는 경주지역의 농·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의 모임이다. 현재 15개 업체가 소속돼 있으며 2019년에 설립해 활동한지 4년이 넘었다. 회원사들은 상호 간에 해외 바이어를 소개해 주기도 하고 각 나라의 판로 등 수출관련 정보들을 서로 공유해 경주 농·식품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협의회는 매년 해외 공동판촉전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행사가 어렵던 지난해까지는 미국과 일본, 중국의 현지 수입업체를 통해 각 국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했고 제한이 풀린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협의회 회원사들이 직접 참여해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또한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해 여러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공동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2~3회 자체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공동 구매상담회를 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일본의 이바라키현의 MYST사와 협약해 일본 유명 블로거인 미키 노리코 씨와 경주와 경주농·식품을 테마로 한 기획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은?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는 2020년 처음으로 미국 공동수출을 이뤘고, 2021년 미국과 일본 공동수출, 지난해에는 베트남 공동수출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현재 협의회 회원사들은 미국·일본·호주·베트남·중국·대만·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계획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 미국 LA한인축제와 일본 나고야 한인축제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을 만나 우리 제품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이 드높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실감하고 있는 가운데 K-FOOD에 대한 관심도 많다.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는 이런 상황을 잘 활용해 지역 농·식품들이 세계를 누비며 경주의 위상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공고번호 : 경북-경주시-2022-1223 2022년 12월 19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구조. 치아 상태가 좋지 않지만 사람을 좋아함. 페르시안 고양이 / 남아 / 7살 / 2.1kg 백신정보 x 중성화 o 입양문의 054)760-2883 ※반려동물이 실시간 입양됐을 수 있으니 확인 전화바랍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3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시무식은 우수직원 처장 표창, 우수기관 상장 전달, 처장 신년사 대독,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 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무식을 통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금지·갑질 근절 약속, 그리고 청렴하고 투명한 보훈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섬기는 보훈공무원으로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다같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 조희락)과 나라시태권도협회(회장 사카구찌 아키라)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진>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교류와 태권도 연수 등 태권도 교류에 상호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은 “경주시태권도협회와 나라시태권도협회의 자매결연이 양국 간 태권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방문에 한국의 태권도와 문화를 많이 배우고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태권도협회 조희락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도자 교육, 대회를 비롯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라시태권도협회 사카구찌 아키라 회장은 “태권도 발상지인 경주를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의 멋과 맛을 제대로 체험하고 간다. 뜻 깊은 일정이었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만 나이 통일 올해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사법 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로 표시방식을 통일해 법령·계약·공문서 등에서 표시된 나이를 만 나이로 해석하는 원칙 확립한다.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전 국민 나이가 한 살, 많게는 두 살씩 어려진다.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다.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 가능하며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생활인구’ 개념 도입 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상주하는 인구 외에도 등록 외국인과 체류인구를 포함한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다.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해 인구감소지역에 ‘두 지역 살아보기’, ‘워케이션’ 등의 시행으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고의 유출 공무원 파면·해임 신설 공무원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하거나 부정이용한 공무원은 곧바로 파면·해임되는 지침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에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개인정보 관리에 더욱 신중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식품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인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기존의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언제까지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한이 아닌 유통사에서 유통할 수 있는 기한으로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나면 못 먹는다고 생각해서 버린게 된다. 이렇게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가 많고 처리비용도 상당해 소비자가 헷갈리지 않게 유통기한이 아닌 실제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변경됐다. 올해 1년간은 계도기간이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금 지급 확대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자금,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이 확대 개편돼 지원 대상이 2000명에서 4000명으로 늘어났다. 또 영농 정착지원금은 월 최대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인상됐다.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기존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해 논에 가루 쌀, 밀, 보리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가 시행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시행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개별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개월 또는 5개월간 직접 고용했으나, 앞으로 농협이 계절 근로자를 고용한 뒤 필요한 시기에 각 농가에 파견하게 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 농업인 농지 선임대·후매도 제도 도입 39세 이하 농업인에게 농지를 최장 30년 임대하고, 임대 완료 후 농지 소유권을 이전해주는 ‘청년 농업인 농지 선임대·후매도 제도’를 도입한다.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관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와 원리금을 완납하면 농지 소유권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해양보호생물 먹이활동 금지 4월 19일부터는 해양보호생물 관찰 및 관광 시 주의해야한다. 해양보호생물의 이동·먹이활동 등을 방해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할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된다.
△오토바이 책임보험 의무화 오토바이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배달음식이 성행함에 따라 배달 오토바이가 급증했다. 음식 배달의 특성상 빠르게 배달해야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달 오토바이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고가 나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피해자에게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하지만 현재 오토바이 운전자 중 절반가량이 책임보험에 가입돼있지 않다. 이에 올해부터는 오토바이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 돼 가입하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확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이 확대된다. 취업 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한 5인 이상 우선 지원 대상 기업에 2년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최저임금액 인상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인상됐다.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세전 201만580원으로 모든 사업장과 고용 형태, 국적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기업직업훈련카드제 도입 기업직업훈련카드제가 도입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이 전문 훈련기관에 직업훈련을 위탁하는 경우에도 정부가 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일회용품 사용 금지 올해부터는 일회용품 사용 금지가 강화됐다.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하거나 커피전문점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하면 과태료를 낼 수 있다. 슈퍼와 편의점에서 유상으로 판매했던 비닐봉지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가방이 없을 때는 종량제 봉투나 종이봉투를 구매해야 한다. 또 카페와 식당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다. 다만 포장해 나가거나 배달시키는 경우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우산을 씌우는 비닐도 제공할 수 없다. 운동장과 체육관과 같은 체육시설에서는 막대풍선이나 비닐방석 등 일회용 합성수지 재질의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공공기관 무공해차 사용 의무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불리는 제1종 저공해차만 사거나 빌릴 수 있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차 폐차 시 잔존가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06년부터 2009년 8월까지 배출가스 기준(유로4)이 적용된 4등급 경유차가 포함된다. △동물원·수족관 외 야생동물 전시 금지 동물원과 수족관 외에서는 야생동물 전시가 전면 금지된다. 야생동물은 라쿤, 미어캣, 알파카 등으로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에 속한다.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태양광 폐패널 생산자책임제도 시행 올해부터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태양광 패널 제조·수입업체에는 1㎏당 727원의 미이행 부과금을 징수한다. 또한 회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판매업자는 1kg당 94원의 부과금을 내야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 확대됐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 지원 단가가 12만7000원에서 6만8000원 증가한 19만5000원으로 상향된다.
△영화 관람료 소득공제 올해 7월부터 영화 관람료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존의 문화비 소득공제와 같이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 급여의 25%가 넘는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이다. 공제율은 30%이고 공제 한도는 전통시장 사용분, 대중교통 사용분, 문화비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