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서 열린 제16회 상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상해여유국에서 주최하고, 상해 전람중심에서 개최돼 53개 도시·국가, 750개 이상 업체가 참가했다. 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 황금도시 경주, 바다의 도시 경주, 힐링체험도시 경주, 꽃의 도시 경주 등 5개 주제로 홍보부스를 구성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역사유적지구 등 세계문화유산을, 황금도시 경주는 천마총 금관 등 경주에서 출토된 수많은 금제 유물, 매력적인 경주는 경주의 대표관광지를 홍보와 함께 경주관광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했다. 또한 경주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20~30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 교촌마을 등도 중점 홍보했다.
경주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9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및 장애인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김경희 난타연구소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경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표창 수여를 통해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식후행사로는 단체대항 장기자랑, 전체회원 참가 OX퀴즈,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행사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인의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안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로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19일 용강초 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강의, 실감테스트베드 시설 및 장비를 체험하는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스마트미디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및 디지털 홀로그램 등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해 체험자로 하여금 실제감과 몰입감을 증대시켜주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함께 차세대 미디어로 각광 받고 있다.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IC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해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을 벌인다. 초·중등학생에게는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는 2시간 내외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은 구체적인 직업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심화 교육을 통해 관련 교과목 담당 교원도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진락 센터장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스마트미디어 교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실감미디어 테스트베드 기반의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주시한의사회(회장 김중오)는 지난 19일 경주시를 방문해 연말까지 경주지역 아동 100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한약 및 한방진료 후원의 뜻을 밝혔다. 경주시한의사회는 2015년부터 매년 어려운 형편으로 한방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한약 및 한방진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중오 경주시한의사회장은 “평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외동 5일장인 지난 18일 장날파출소를 운영,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주 피해대상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장날파출소는 노인이 많이 운집하는 5일장에서 예방중심의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월 2회 경주 7개 5일장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실시한다. 이날 외동 5일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나눠주며 노인들의 범죄 및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시간에 순찰하는 탄력순찰을 접수받고 범죄 취약지 및 환경개선 등 민원 청취를 통해 생활범죄 예방에도 귀 기울였다. 그리고 수사기능에서도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수사구조개혁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이란 문구가 적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경주시민의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범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22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62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700여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모금활동을 펼쳤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주시는 지난 2016년 9.12 지진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었던 만큼 직원들은 강원도 피해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며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도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및 신생아 수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이날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 구체적인 모유자세와 유방관리법, 편리한 모유수유법, 신생아 수면교육의 중요성, 수면습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엄마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모유수유 및 신생아 수면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모유수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임신·육아관련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점검과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48일간의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율 시험 등 각종 설비점검 및 안전계통 정비를 시행한 후 6월 9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1999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 4호기는 이번 16주기(2018년 3월 23일~2019년 4월 22일, 396일 간에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5주기 연속 2010일간 무고장 안전운전과 국내가동원전 중 최다 무고장 안전운전(12주기)을 달성했다. 월성2발전소는 이를 기념하고, 무결점 정비 기원을 위해 노사합동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주경찰서 이전·신축 계획을 담은 안건이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에서 표결 끝에 통과됐다. 22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가 상정한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 ‘공공용지 조성사업’을 원안 가결시켰다. 경찰서 이전을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의 이의제기에 따라 진..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위해 울산, 포항, 경주 등 해오름동맹도시가 손을 잡았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 지지 결의문 서명식을 가졌다.이날 임..
동천초(교장 김상선)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동국대학교 동아리 ‘미오’와 함께 ‘대학생 교육기부 함성소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성소리는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대학생 동아리와 학교간의 매칭을 통해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동국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동아리 ‘미오’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주에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작하였으며, 이번주에는 LED탄성 로켓 만들기를 하는 등 매주 다른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동아리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재능을 나누게 된다. 김상선 교장은 “함성소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과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이 궁금한 도민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에 대한 수질정보 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첫 실시한 2014년 2448건을 시작으로 2015년 2649건, 2016년 2722건, 2017년 3076건, 지난해 3621건으로 검사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시군에 편중되고 실적이 없는 시군도 있는 등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검사결과 2016년과 2017년 각각 1건(탁도항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저수조 청소 등 조치 후 2차 검사를 실시해 적합판정을 받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 water.or.kr)’에 방문해 인적사항(주소, 성명 등)과 방문 요청일을 기재하면 된다. 아울러 전화로도 해당 시군 수도과(상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위탁사업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안내한다. 검사항목은 1차적으로 노후된 수도관으로 인해 기준초과 되거나 검출될 수 있는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등을 분석하고, 1차 검사 시 기준치를 초과하면 2차에서는 1차 항목을 다시 검사하면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유기물 오염의 지표항목을 추가로 검사하게 된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과학적인 정수체계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UN이 발표한 국가별 수질지수 순위에서 세계8위(1위 핀란드, 2위 캐나다 3위 뉴질랜드)를 차지할 정도로 수돗물 수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반면 음용률은 5%로 미국 56%, 일본 5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경북도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 창업 모델에 대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다양한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업 모델 10개팀 내외를 선정하여 최대 1000만원, 총 1억원의 창업자본금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팀은 경북도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이 포함된 팀으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며 경북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회적)협동조합 창업을 준비 중이어야 한다. 경북도는 5월 19일까지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 후, 1차 서류심사로 15개팀을 선정하고 멘토링 및 교육을 거쳐 최종 10개팀 내외를 확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1000만원 내외의 창업자본금(자부담 10%)과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사)지역과소셜비즈 협동조합지원센터의 이메일(coop@sebiz.or.kr)로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5월 19일까지 발송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오는 29일 오후2시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지하1층 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절차 및 추진일정을 안내하고 서류 작성방법, 사례 학습 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공동의 꿈을 협동의 방식으로 실현해나가는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창업 이후에도 단계별 성장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문화적 요소를 표현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내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제22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경북도의 고유한 특성(역사․문화․전통 등)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겸비한 관광기념품으로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양산 가능한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는 기간 내(주말포함) 경상북도관광협회(경주시 보문로 424-9)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8점 등 총 20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209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5월 30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우수작에 대한 특전으로는 경북관광홍보관 전시 및 해외선진지 벤치마킹 경비 일부지원,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 자격부여 등이 주어진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선도장학회 등 총 15개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을 가진 장학회는 ▲선도장학회 ▲나무심장학회 ▲관음장학회 ▲길상장학회 ▲박여련화장학회 ▲백년장학회 ▲연진은성장학회 ▲정진인장학회 ▲천지당장학회 ▲태영장학회 ▲혜선장학회 ▲경화상사장학회 ▲보리사장학회 ▲학부모장학 ▲무진장학회 등 총 15개 장학회로, 불교인재 양성을 위하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학생 64명에게 총 6천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선도장학회 이사장 선도스님과 김순이 나무심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올해 10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선도스님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대원 경주캠퍼스총장은 “우리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해주시는 스님과 불자들을 비롯한 기부자님들은 결코 형편이 넉넉하여 장학금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며 “기부자분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회에 나가서도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베푸는 참사람 인재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계와 동문, 기업들로부터 모금된 기금이 2018학년도를 기준으로 약 45억 원에 이르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주시한의사회(회장 김중오)는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방문하고 회원들 뜻을 모은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 대상 ‘무료 한방진료’도 진행했다. 김중오 회장과 임원진들은 이날 무료 진료 대상 장애인과 봉사에 참여한 가온자리한의원 김미주 원장을 함께 격려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회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김미주 원장은 이날도 복지관에 마련된 임시 진료실에서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고령의 장애인들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진맥, 침술, 부항치료와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 한약처방 등의 실시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중오 회장은 “바쁜 진료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료 한방진료 봉사에 참여한 김미주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주시한의사회가 다방면으로 경주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종성스님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후원금 전달과 한방 의료봉사를 지원해 주신 김중오 회장 및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경주시한의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널리 알려져 봉사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한의사회는 지난해 연말 아동복지시설인 대자원과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에 각 100만원씩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계명대 경주동산병원(병원장 김재룡)과 경주농협(조합장 최준식)은 지난 16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농협의 임직원은 물론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이 경주동산병원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환자 내원 시 신속한 진료와 결과 회신 등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 △상급의료기관 또는 전문의료기관 후송 조치에 관한 사항 △진료비 감면 △장례식장 이용 시 혜택 제공 등이다. 김재룡 병원장은 “지역 최대 규모의 농협인 경주농협과 진료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경주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그리고 가족들이 내원을 할 경우 최선을 다해 진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식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농협의 임직원, 조합원 및 가족들의 진료비, 장례식장 이용 등 혜택을 제공받게 돼 복지증진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병원과 농협이 상생할 수 있는 협약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농협은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합원,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이달 1일부터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푸르른 뇌 청춘’을 시작했다. ‘푸르른 뇌 청춘’은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보훈섬김이가 보훈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원예요법, 미술요법, 놀이요법 등 집중력과 즐거움, 인지능력향상 특별프로그램을 1대1로 진행한다. 특히 치매예방인지 향상 체조 및 근골격계 강화운동 등 운동요법 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을 접한 이모 어르신은 “방향제 종이접기를 배운다고 해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는데 쉽고 재밌었고, 향긋한 향이나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의 ‘푸르른 뇌 청춘’ 프로그램은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예산은 고령 참전유공자 재가복지 지원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오늘은 엘사의 생일날! 안나의 초대로 이웃나라 공주님들과 왕자님이 생일파티에 참석한다. 그동안 문밖에 나오지 않던 엘사도 오늘은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즐거움도 잠시, 그동안 비밀로 감춰두었던 엘사의 마법이 주변을 모두 얼리고만다. 당황한 엘사는 도망치는 사라져버리고... 엘사는 내가 구한다! 눈 덮인 겨울 산으로 향하는 안나의 모험 이야기!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9일 교육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경주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18일 대구에서 개최된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강소성 교육국 관계자 및 교장단 등 40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