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외동 5일장인 지난 18일 장날파출소를 운영,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주 피해대상인 노인층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장날파출소는 노인이 많이 운집하는 5일장에서 예방중심의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월 2회 경주 7개 5일장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실시한다.이날 외동 5일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나눠주며 노인들의 범죄 및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또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시간에 순찰하는 탄력순찰을 접수받고 범죄 취약지 및 환경개선 등 민원 청취를 통해 생활범죄 예방에도 귀 기울였다.그리고 수사기능에서도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수사구조개혁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이란 문구가 적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경주시민의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범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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