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이달 1일부터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푸르른 뇌 청춘’을 시작했다.‘푸르른 뇌 청춘’은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보훈섬김이가 보훈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원예요법, 미술요법, 놀이요법 등 집중력과 즐거움, 인지능력향상 특별프로그램을 1대1로 진행한다.특히 치매예방인지 향상 체조 및 근골격계 강화운동 등 운동요법 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한다.첫 프로그램을 접한 이모 어르신은 “방향제 종이접기를 배운다고 해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는데 쉽고 재밌었고, 향긋한 향이나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의 ‘푸르른 뇌 청춘’ 프로그램은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예산은 고령 참전유공자 재가복지 지원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