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19 한국의 혁신대상’ 규제개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이뤄내고자 다양한 분야의 규제혁신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민간전문가를 개방형 직위의 시민감사관으로 임용해 감사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능동적이고 소신 있는 청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행정내부의 효율화·슬림화 추진,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 일과 삶이 균형 있는 일터 조성 등 규제혁신을 통한 ‘신바람 조직문화 조성’ 추진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북군동 소재 펜션에서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실시에 따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달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은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표본점검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한 물놀이 시설 관리 점검을 비롯해,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점검 여부, 위생관리 분야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제35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열린시장실 프로그램은 경주시장실을 주말에 개방해 초등학생들에게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용강지역아동센터 학생 등 19명은 시장실을 둘러본 뒤 주낙영 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회의와 시정 소개 영상물 시청, 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본 뒤 동궁원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인회관에서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해 농업 유관기관장과 농업인 학습조직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업인들은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면서 사업 추진 시 농민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19 경주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31개국 선수단 및 동호인 1500명과 가족 등 3000명 이상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렸다. 엘리트를 비롯한 선수 및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등 트라이애슬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경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2019년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시리즈의 3분기(7~9월) 라인업 준비를 마쳤다. 또 7월 1일, 오전 10시에는 3분기 라인업의 첫 번째, 송가인과 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직하모니’ 공연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7월에 공연될 ‘뮤직하모니’는 ‘음악은 하나’라는 주제로 장르의 벽을 허물고 트롯, 뮤지컬, 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새로운 하모니를 만든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아이비’, 60인조로 이루어진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어려운 현실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에 있어 도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농림수산분야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이 지사가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분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앞두고 지역신문 육성 정책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른지역언론연대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간지선정사협의회는 오는 25일 ‘분권 민주주의를 위한 지역신문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과 개선방향’이란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진행한다. 신동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나섰다.
‘경북 내 고장 알리美 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20일 경주서 발대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대회의장에서 연합회 첫발을 내딛었다. 연합회는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3대문화권 ‘Hi! STORY 경북’사업 등을 SNS로 홍보하게 된다. 또한 타 지역 사람들이 경북으로 더 많이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회원들이 살고 있는 내 고장 경북의 여행지, 맛집, 축제 등 즐길거리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글로벌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체코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해외봉사에는 한수원 직원 10명, 협력회사(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직원 5명, 해오름동맹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대학생 24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해오름동맹은 동해권(경주, 포항, 울산) 지역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이영석 경주부시장 일행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수 처리사업 진출을 위해 10대 민간수출기업인 선하그룹 본사 및 화락과학기술단지 등을 현장 조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와 베트남 선하그룹간의 베트남 수처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한 가운데 선하그룹 회장의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경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가지내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섬 및 횡단보도 주변에 파라솔 형 그늘 막 40개를 설치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 및 관광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 치패 13만4000마리를 감포읍 나정1리, 나정2리, 가곡, 대본어촌계 마을어장 등 4개소에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전복은 경북도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크기 4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다. 어린 전복은 자연증식을 통해 3~4년 후 성패로 자라나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 원전 후기전략산업 육성 국제세미나’가 지난 2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역기업의 원전해체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R&D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 등 경북도 원전 후기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스트라티스 봄보리스 나그라 국제협력본부장 등 국내외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외동읍 소재 현대강업(주)은 20일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 위원회에 기탁했다. 현대강업(주)은 2000년에 창사한 이래 종업원 수 70명, 매출액 800억원 규모의 자동차용 특수강 판재, 자동차용 플라스틱을 사출하는 전문기업이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양남면 나아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2차 동경주 62개 자매마을 순회 방문 간담회를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 1차 순회방문은 자매마을 주민들이 월성본부 운영과 관련한 궁금점과 마을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면서 한층 더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주경찰서 지난 19일 경주소방서와 경주경찰서 어울마당에서 112·119상황실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긴급신고 공동대응은 경찰(112)과 소방(119)에 각각 신고 접수되는 사건에 대해 함께 출동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공동대응 요청하는 것으로 양 기관이 초기 단계부터 함께 대처하는 제도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18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도주(뺑소니)사고 등 교통사고의 원인과 사고사례를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오는 25일 시행 예정인 개정 도로교통법 음주운전(정지․취소) 판단기준 강화를 비롯한 교통관련 법규를 설명하고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작오페라 신라향가 죽지랑’ 일시 : 6월 22일(토) 오후 7시 장소 :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죽지랑’은 고매한 인품의 신라화랑 죽지랑의 무리인 득오가 자신이 모시던 죽지랑이 죽자 그를 그리워해 읊은 노래로 우리 지역의 고전문학을 현대적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창작오페라로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15년에 발표한 작품을 갈라 오페라로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 17일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2019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실천하는데 지역사회 기관들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며, 이를 실현하는데 마련돼야 할 사회적 환경 요소들에 관한 이론을 습득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 강의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귀룡 초대 센터장의 ‘자립생활이념보급’,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 차광명 원장의 ‘소통’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최모(지체3급) 씨는 “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자립생활 이념을 보급받고, 장애인들이 각자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기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자립에 관한 이념을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