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516부대 제1대대(대대장 최기호 중령) 장병들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7일 동천경로당을 찾아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병들은 경로당의 구석구석 묵은 먼지를 청소하고, 노후된 전기시설 및 전등 교체, 유리창 청소 등 어르신들이 할 수 없는 어려운 작업 위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연고산업 발굴·육성·고도화 및 관련 지자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연고산업과 관련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및 시험 분석·인증 등을 지원한다.올..
한류스타 황치열과 함께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이날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with 한류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매월 음력보름에 개최되는 행사는 참가자들이 보문호반길 7km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1일 경주 동부빌딩 대회의실에서 ‘경주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2300여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전달했다.이는 경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매월 19회 과일·채소 주스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
경주시가 12일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참고한 것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경주시 소통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청원’ 창구는 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메인화면에 개설된다. 경주시민 누구나 ..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는 도솔마을 후원으로 지난 7일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관광객 및 경주시민들이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6회 도솔단오축제’를 개최했다.
경주경찰서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주법주 전통 발효주 ‘화랑’에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중 생산되는 화랑에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이 캠페인은 경주경찰과 경주법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제66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경주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6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국단위 중학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경주시는 지난 8일 제12회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봉황대 일원에서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 안전보안관과 교통행정과 직원이 참여해 안전신문고제도와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그리고 6월 1일부터 시행된 경주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임배근 전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장을 지지하는 ‘임사모(임배근 교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발족했다. <사진> 임사모는 지난 1일 웨딩파티엘에서 임배근 교수 지지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발기인대회를 갖고 지지를 약속했다. 임사모는 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가 지난 5월 15일 중앙당으로부터 사고위원회로 지정된 후 사고위원회 지정이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주장하는 이들이 중심이다. 임사모 발족을 이끈 이승규 경주지회장은 “임사모는 임배근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현재 시련을 당하고 있는 임배근 전 경주시지역위원장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면서 “회원 모집을 통해 앞으로 2000여명으로 모임을 키울 계획이며 다양한 행사와 모임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사모는 경주시지역위원회의 사고지정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규 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는 13개 지역위원회가 있는데 임명된지 1년도 채 안된 가운데 벌써 4개지역위원장이 교체되어 교체율이 30%에 이르고 있다”면서 “총선을 바로 앞두고 지역위원장의 발을 묶는 사고위원회 지정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경북도당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사고위원회 지정이후 임배근 전위원장은 5월17일 항의기자회견을 가졌으며, 5월 21일 30여명의 전직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 올라가 항의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중앙당은 경주시 신임지역위원장 공모에 들어가 있으며 현재 4명이 공모했다. 결과는 이달 발표될 예정이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경주웰빙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월성동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을 진행했다. 서면에 이어 두 번째 행복마을로 지정된 월성동 행사는 각급 단체가 참여해 행복한 경주 만들기에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정석현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혈압 및 당뇨 검사·통증 상담 및 파스 배부를, 고려수지침 경주시지회는 서금요법 및 쑥뜸, 삼성생활예술고는 발 마사지 및 네일아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재능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지역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자원봉사단체 위주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장에서 의장 자문기구인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윤병길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사무국장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강태호 동국대 교수, 김규호 경주대 교수, 최정식 변호사, 최상도 법무사, 최남억 황성신문 대표, 송종욱 영남일보 선임기자, 여준기 경주시태권도협회장, 한정희 자유총연맹 경주시여성협의회장, 이채근 경주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경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제31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장의 자문기구다.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이 조례의 운영 및 이행을 위해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담당한다. 위원장 1인을 포함해 7인 이상 9인 이내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선임된 강태호 위원장은 “경주시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자세로 위원회 활동에 임할 것이며, 경주시의회가 더욱더 청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길 의장은 자문위원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자문위원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알천홀에서 공무원과 시의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올바른 성평등 의식 확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 곽미경 경감을 초청해 특강했다. 곽미경 경감은 여성 청소년 수사업무를 통해 경험했던 다양한 사건들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곽 경감은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성별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불평등의 문제로 보며, 우리 사회구조와 문화의 성별 불평등을 인식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또 이러한 불평등과 편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법과 제도 조직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폭력예방 교육으로 직원들의 성인지적 감수성을 키워 조직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5일 지역내 소방시설업 3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관리)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시설(관리)업 대표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청렴도를 향상코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최근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의 주요사항 안내 ▲면밀한 점검을 통한 소방사각지역 발생방지 협조 ▲소방관계법령 준수 및 자율안전의식에 관한 지도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점검 등 업무 철저 당부 ▲소방시설관리업체 관계자의 애로·건의사항 등이다. 안태현 서장은 “상호정보 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건실한 업체 육성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지난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등의 의정활동을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는 제24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6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및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또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심의, 시정질문,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22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시설 위탁 동의(안), 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사료용 풀 보급을 위해 외동읍 방어리 일원서 재배한 신품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채종작업을 실시했다. <사진>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채종작업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 사업으로 ‘그린팜(극조생종)’ 종자 생산단지 1㏊를 조성했으며, 수확한 종자 1.6톤은 건조 및 정선작업을 마친 후 7월경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소요량은 연간 40톤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채종을 통한 농가보급은 외화절약 및 신품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신속한 농가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내 중학교 대표 여학생 희망자 118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기 「글로벌리더십과정」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제1일(만남의 날) 오전에는 자기소개와 자치회 구성의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입교식,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국궁, 장애체험, 화랑골든벨로 엮은 화랑공동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2일(화합의 날) 일정은 경주 남산현장답사를 통해 화랑도의 호연지기를 몸소 체험한 후, 분임별 어울마당 발표와 새화랑 다짐의식 및 일과 반성회 순서로 진행됐다. 박두진 원장은 “올바른 인성 함양과 꾸준한 자기 계발 노력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순산을 위한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7회에 걸쳐 중기 임산부 3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태아가 성장할수록 임산부는 몸무게 증가로 인한 체형변화, 골반기저근 약화에 따른 요실금 등 많은 신체적 변화와 함께 호르몬 변화로 다수의 임산부들이 감정기복현상을 느낀다. 이런 불편한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임산부들이 산전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전 필라테스는 임산부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 체형변화를 완화하고, 골반기저근을 강화시켜 임신 중 요실금 예방과 분만 시 근육이 늘어나는 시간을 단축, 순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필라테스 호흡법을 통해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사진>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7000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 온배수 양식장은 바다로 방류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류했다. 이외 고리본부(부산), 새울본부(울산) 및 한울본부(울진)도 강도다리 치어 10만미, 전복치패 6만미를 지원하는 등 동해안 수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영천 호국원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코라드 청정누리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현충탑 참배, 호국원 홍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6.25참전 및 월남 참전군인 묘역에서 묘비 닦기,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청정누리봉사단은 2009년 출범 이후 매년 영천 호국원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