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주법주 전통 발효주 ‘화랑’에 교통안전홍보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중 생산되는 화랑에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이 캠페인은 경주경찰과 경주법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이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이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에 발맞추고, 교통사고 감소와 인과관계가 입증된 속도하향 및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법주는 6월 중 생산되는 화랑주 9만병에 홍보문구를 삽입할 예정이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속도를 줄이면 교통사고가 감소한다는 사실이 각종 통계와 연구를 통해서 입증되고 있다. 이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인 ‘화랑’을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주경찰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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