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4백81억4천7백만원에 달하는 제2차 추경예산을 경주시의회에 제출, 승인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0면> 이에따라 경주시의 올해 총 예산 규모는 모두 4천5억5천8백만원으로그러나 또다시 추경 예산을 요구해 올 경우 올 예산이 지금보다 훨씬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2차 추경을 통해 요구됐던 예산이 3백여억원이었던데 비해 올해에는 이보다 늘어난 5백여억원이어서 해마다 추경을 통한 예산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경주시는 이처럼 추경 예산이 늘어난 것은 이미 확정된 지방교부세와 해마다 수입이 늘어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이 주요 재원이지만 당초 예산에 빠졌던 양여금 사업비 부담과 통합시 청사 증축, 동 지역의 주민자치센타 운영, 주민숙원사업비 등 당면한 현안 사업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17일부터 개원한 제63회 임시회에서 경주시가 제출한 제2차 추경안을 심사하기 위해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상임위원회 활동(18일~20일)=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반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특위 활동(21일~23일)을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24일~25일) 조례재정비 특위활동(26일~28일)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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