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방영중인 ‘태조왕건’ 경주에서 촬영 포석정에서 신라 마지막 임금 경애왕 녹화 KBS인기 드라마 태조왕건의 후반부 촬영이 지난 13일부터 포석정과 반월성 등 신라의 옛 도읍지 경주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촬영팀은 신라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술잔을 돌리던 중 백제 견훤군의 습격을 받는 장면을 포석정에서 직접 촬영했고 신라와 백제 군사들이 전투를 벌이는 생생한 장면도 당시 실제 상황을 극중에서 살려내기 위해 세트장이 아닌 반월성에서 찍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역사 드라마 태조 왕건이 역사의 현장인 경주에서 촬영돼 앞으로 경주가 역사 대하드라마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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