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모량~신평간 길이 6.3km에 달하는 도로가 새로 개설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들게 됐다. 하지만 이 도로 일부 구간(2.2km)이 아직 개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준공돼 생색내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모량에서 신평간 너비 8m에다 총 길이 6.3km 도로를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착공 7개월만에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 모량리외 인근 4개 마을, 방내리 등 5개 마을과 특히 전국 최대 버섯단지인 이곳 5천여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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