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향기에 취해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각 도로변에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바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무더운 날씨로 인해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됐던 코스모스가 최근 경주 박물관을 끼고 돌아 나오는 도로변에 마주 앉아 수줍은 소녀마냥 미소를 머금고 있다. 아, 벌써 가을이구나!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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