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안강파출소가 민생치안은 물론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등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안강지역 다방 등이 티켓영업 등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는 경주신문 보도에 따라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안강파출소는 또 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나서는 한편 폭력배 단속 등 민생치안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강파출소가 최근 입건한 실적만도 지난달 공무집행 방해 1건을 비롯해 폭력사범 5건과 절도범, 기소중지자 7명 검거 등이다. 안강파출소의 이같은 결과는 직원들의 총기사용 요령과 범인 안전검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범인 안전검거 모의 시범훈련에서 이 파출소 윤용리 순경 등 3명이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주민 김모씨(42. 자영업)는 "최근들어 안강파출소 경찰관들의 근무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면서 "예전과 달리 주민들에게도 한층 친숙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호 소장은 "파출소의 전직원인 마음을 합쳐 이 지역 민생치안과 범죄 예방에 힘을 쏟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기초질서 지키기와 생활치안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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