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홍보대책을 수립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위해 경북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5월 말경 중국 최대도시인 북경, 상해, 심양시 등 3대 도시를 순회하면서 신라천년고도 경주관광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신라문화의 우수성과 우리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해 양성한 신라문화유산 해설사 45명을 주요사적지에 배치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신라문화원에서 양성한 노인들로 구성된 신라문화유산해설사도 사적지에 배치해 관광객과 청소년들에게 신라문화유산을 설명하고 해설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주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국사를 비롯한 대능원 등 주요사적지와 김해공항을 비롯한 경주역 등 관광안내소 등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통역하는 관광안내원 17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특히 시는 경주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 다음달부터 대형 와이드 칼라를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문화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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