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들판 가꾸기 경주시는 깨끗한 들판을 가꾸기 위해 이달 말까지 농경지에 버려져있는 각종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읍·면·동별로 들판과 국도변, 관광지 및 마을주변 소하천, 농수로, 마을안길 등을 대상으로 자연보호단체와 남·여 새마을지도자 및 각종 자생단체 등과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수거해 농촌의 환경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영농 폐기물수거를 원활히 하고 수거단체에게 적정한 보상을 하기 위해 영농교육 및 이장회의, 반상회를 통한 계도 및 홍보를 철저히 하고 영농폐기물 임시 마을공동집하장을 운영, 폐비닐 및 농약빈병수거 보상금을 1kg당 각각 130원과 250원(플라스틱병 900원)씩 지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읍·면·동 취약지 주변에 영농폐기물 방치로 농촌 생활환경 오염과 관광경주 이미지가 훼손됨에 따라 겨울철 깨끗한 들판 조성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영농 폐기물 집중적인 수거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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