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성덕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종사건 빈발과 17대 총선분위기에 편승한 조직폭력배 강·절도 등 민생범죄 발생 우려를 대비하여 지난 17일부터 민생침해범죄 소탕 100일 작전에 돌입했다.
경찰은 민생침해범죄소탕 100일작전 기간 중 실종 관련 살해 유괴 등 악질적인 범죄행위와 조직폭력배 갈취, 폭력, 선거개입행위는 물론 강·절도범죄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는 한편 경찰서 형사계 사무실에 민생침해범죄 상황실을 마련해 100일 작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류상렬 수사과장은 “민생침해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것은 물론 배후까지 수사를 확대해 시민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