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 국비지원 강력 요구
남산종합정비 사업비 지원 약속 등 성과
백상승 시장 이진구 의장 중앙부처 방문
백상승 시장 일행이 지난달 30일 경주시가 당면한 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문화재청, 보건복지부, 농림부 등 관련부처를 직접 방문해 국비지원을 강력히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이 기대된다.
백 시장과 이진구 의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대전정부종합청사 내 노태섭 문화재청장을 방문해 △2011년까지 동부사적지 일원 종합정비를 위해 소요되는 사업비 500억원 연차적 지원 △문화재 구역내 사유재산 조기매입과 이주보상으로 주민민원해소를 위해 당초 토지매입비 165억원 보다 증액된 500억원 증액 요청 △노동·노서고분군 내 도심고분군 전시관 건립을 위한 사업비 200억원 지원요청 △2007년까지 건립계획인 황룡사터 유물전시관 건립 사업비 371억원 등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또 백 시장 일행은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복지부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경주시의 현안사항인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사업비 5억4천여만원, 사회복지사무소 건립비를 비롯한 지역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장애인 체육회관 조속한 건립비 7억4천여만원, 시가 추진하는 화장장 시설 현대화사업비 50억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백 시장은 지역농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타 건립을 위해 소요되는 사업비 78억중 국비 34억원 확보를 위해 농림부부처를 직접 방문하고 허상만 장관에게 경주시의 농업부문에 투자되는 예산규모와 유통센타 건립에 따른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한 결과 소요 사업비 34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 받았다.
백 시장이 이번 중앙 3개 부처를 직접 방문해 해당 장관 및 청장과 면담을 통해 현안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경주시가 역점사업을 추진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